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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0 중국

자전거 세계여행 ~24일차 : 중국의 권상우(?)를 만나다.ㅋ

by 아스팔트고구마 2015. 8. 31.

2010년 4월 24일


아침이 되었다. 푹 쉰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은 도미토리다 보니, 아무래도 잠을 일찍 깨게 된다.

같은 방에 있던 다른 중국인들은 아침 일찍 집으로 가거나 다른 곳으로 여행하러 간단다.

우리나라서 여자 혼자 혹은 남자 혼자 어디 여행간다는게 거의 없는데,

중국은 땅덩이가 커서 그런지 이런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어제 밥 같이 먹으러 가준 양양이가 한국 커피믹스를 준다. 자기는 많댄다.

나야 주면 좋지! 고마웡~ ^^

양양이는 간대서 작별인사를 한다.

 

 

 



밖으로 나와보니, 밤에는 어두워 보이지 않았던 물이끼가 바위에 있다. 







방 앞에는 여러 작은 돌들이 이런저런 모양으로 디자인되어있다. 햇살이 참 따뜻하다.

오늘 날씨를 물어보니 아주 좋다 그러네...^^ 빨래부터 새로 해야겠다. ㅋ
난징에서 제대로 안 말렸더니 옷에 냄새나던데, ^^ 제대로 빨아서 일광건조 제대로 시켜야징.









내가 묵었던 방...^^







쑤저우 프론트데스크, 4일 묶으면 회원가입비를 상쇄하고도 남기에 일부러 회원가입을 여기서 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쓸수 있기때문에 회원가입은 더욱더 좋다.^^








 입구.

쑤저우 핑쟝루(平江路-길 이름)에서도 구석진데 있어서 손님이 항상 100%는 아니었던것 같다.

주말에는 거의 다 찼지만...ㅋ 

 

일반 빈관도 좋을텐데 대도시로 오면 일부러 유스호스텔에 묶는 이유가 있다.

중국인들이야 어디 나가 있지만, 외국인 배낭 여행자들은 그들의 여행바이블인 Lonely Planet을 들고

오는 숙소가 대부분 유스호스텔이다. 그들과 대화하고 싶어서이기도 하고,

여행중 내년에 있을 대구 국제육상 경기대회 홍보도 하고 말이지.^^
 

 





 

 

밖을 나오니 이거... '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소주항주가 있다'

라는 말이 좀 그렇네...물이 뭐 이렇노.ㅋㅋ

중국경치는 한국처럼 아기자기한것보다 전체를 봐야 좀 분위기가 있게 느껴지는게 많은것 같다. ^^;









그 앞에서 바느질 하시던 할머니들. 

  

빨래를 했다.

따뜻한 햇살에 빨래를 기분좋게 널어놓고, 방으로 가니 어제 방에 있던 한 남자가 나에게 말을 건다. 

나보다 한살 어린 이름은 우즈훼이(伍智輝).
즈훼이는 광저우에서 무역관련 일을 하고 있단다. 상해와 소주 항주, 이렇게 다니고 있고

지금 이곳저곳 바이어를 찾아보면서 돌아다니고 있단다. 자기가 하는 일에 만족을 한대서 좋단다. ^^

아무튼 그건 그렇고 배가 너무 고프다. 
밥 안 먹느냐고 나에게 물어보길래 넌 안먹냐고 물어보자 곧 먹을꺼란다.

같이 나가자고 그랬다.

아킬레스건이 아파서 자전거를 끌고 나갔다. 걷는것보단 자전거 타는게 훨씬 덜 아프니깐. ^^ 

차가 다니는 도로로 나와 식당으로 들어갔다.
즈훼이한테 아무거나 주문해 달랬다. 계산 하려는데 막고 지가 계산을 하네...;

흠, 나중에 따로 뭐 하나 같이 먹던가 해야겠다 생각하고 고맙게 잘 먹겠다고 했다.






 


보아하니 선지국비슷한거 같네. 나야 다 잘먹지~ ^__^ ㅋㅋㅋ 

  




 

 

갈비 같은건데 후추 양념냄새가 났다. 돼지고기 라고 하던데 우리나라 돈가스랑은 좀 다른...

그렇지만 달달하면서도 짭짤한 독특한 맛이 났다. ^^ 아주 맛있었음~!! GOOD! ^^
 

 




 

 
이 요리와








이 요리는 둘다 맛이 비슷했다. 근데 바로 위 이 만두 모양을 샤오롱바오라도 부른다.

 







씹었을때 육즙이 만두피속에서 흘러나오는데 이것또한 짭짤하면서도

 고기가 씹히는 맛이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아이고~~ 맛나라! ^__^ ㅋㅋ

내가 막 먹어대니, 계속 웃으면서 본다.ㅋ

 






 

주문사항이 맞는지 다시확인해본다.
어쮸~ 생긴거 권상우 좀 닮았는데?!?!?ㅋㅋㅋ

사실이든 아니든 내가 권상우를 직접 본적이 있어야지.ㅋ (권상우 팬들에게 죄송;)








두부를 마시는 듯한 콩국물도 먹고 아주 맛나게 배부르게 다 먹는다.

그러자 모자라지 않냐며 더 시키자고 한다.

지방마다 조금 다르긴 한데, 음식을 다 먹으면 음식이 모자란 느낌을 주어서

 일부러 남긴다고 하던데... 음식 남기면 맛없는 음식이라

그러게 생각한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맛있고, 아까워서 배불러도

다 먹는다고 이야기를 하자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인다. ^^

다 먹고 나왔다. 아주 고맙게 잘 먹었다고 하니, 괜찮다고 하며,

자기는 걸어야하고 내가 발이 아파 자전거를 타야해서 같이 다니기에 나에게 불편하니까

저녁에 숙소에서 보자고 한다. 알았다고 하고 헤어졌다.

나는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보기로 결정!  

 

 


 

 


쑤저우에는 많은 문화유산들이 있다. 엽서를 사려고 돌아댕기다가 보게 된 사자림...

입장료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굳이 돈 주고 보고싶지는 않았다.

아깝기도 했거니와 가급적 아껴서 다른데 쓰고 싶었다.

중국 전역에서 온 사람들이 버스를 대절해서 오고 있었다.

난 사진만 찍고 다른 곳을 둘러보면서 우체국을 가 보기로 했다.

 

 

 

 



그러던중 사탕 수수대를 잘라서 현장에서 잘라서 파는 아저씨를 발견했다.

통이 있으면 담아 갈 수도 있네. ^^ 
5원대 사탕 수수 한 개를 샀다. 

 

 


 

 

 



압착기로 짜보니 아직 1/3도 안 넣었는데 내 물통에 저만큼 차 버린다.

 1통을 다 채워 그대로 다 마셔버렸다. ^^







 


남은거 다 짜보니 1통 다시 채우고도 즙이 남는다.

배부르게 먹고 1통 끝까지 다 채운다.ㅋㅋㅋㅋ
와! 달콤하이 아주 좋네.^^ 소주에 머무르는 동안 한번 더 와야겠다. ^^

 


돌아다니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몰려가는 곳을 발견... 

 

 

 

 

 

 

 
알고보니 소주 박물관이었다. 오옷~ 입장료도 공짜다!!! ^^

 

 

 

 

 

 

여길 그냥 지나칠 수 있나~ 들어가야지~ ^^
안으로 들어가서 유물들을 보니..

 

소주지방 근처에서 출토되거나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기증을 한 것이라고 한다. 





 

  

 몇개 예뻐보이는 것들만 찍었다. 아주 정교하게 작업해 놓은걸 보면...

그 시대 권력있는 사람들, 혹은 만드는 사람들조차도 미(美)를 아주 중요시 했던것 같다.


  

 

 

 

 

 

 

이것들은 후한시대, 우리가 흔히 삼국지의 배경시대로 알고 있는 시대의 것이다.

위 물건들은 여기서 멀지 않은 남경, 그 시대 오나라의 수도 즉 건업이라고 불린 곳에서 출토된것이다.

당시 군주였던 손견과 손견의 첫째아들 손책의 무덤에서 나온것이라고 한다.

항아리로 썼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술병인듯하다.ㅋ

 

 

 

 

 

 

 



동전도 있고






 

검도 있다.
고등학교때 봤던 비파형 동검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청동이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옛날 은나라시대에는 주석에 구리를 섞음으로서 구리만 쓰는것보다 더 강력한 청동을 만들었.

그래서 청동기 문명의 발전으로 무기를 만들어서 북방의 이민족인 강족을 정벌하곤 했다.

시간이 지나 청동기 문명이 보편화 되고 중국의 시대도 혼란한 춘추전국 시대가 되는데

이때 역사에 또 한 획을 그은 사람이 나타났으니 그가 바로 '진시황'이다.

바로 철의 도입으로 청동기 문명들을 제압해서 통일한다.

어려운 시대를 헤쳐나가려면 새로운 무언가가 꼭 필요하다는 교훈을 주는 아주아주...

아주 단순한 교훈을 주는 역사다. 하지만 꼭 새겨야 할...

현 시대, 우리나라에도, 나에게도 분명히 귀감이 되는 역사공부다.^^


바로 옆을 돌아보니... 허거거걱!!! 아니 저건!!!  

 

  

 

 

 

 

 

 세발달린 새다.

삼족오(三足烏)에 정보가 없어 공부를 좀 해 보았다.



 



우리나라, 고구려에서 발견되는 삼족오는 새발달린 까마귀가 아니라 새발달린 검은 새다.

저 오(烏)라는 한자는 까마귀 오가 아니라 검을 오로 읽어야 한다는 말씀! 

 

 

 

 

 

 

 

 

 이 유물의 시대는 서주라고 되어있으니 우리나라의 삼국시대보다 시대는 앞서던데 이건 머리장식같은게 없는 그냥 세발의 새다.ㅋ 

고구려고분에서 나오는 삼족오는 우리나라의 상징으로도 쓰이던데...

그 찬란했던 역사를 우리의 정통성으로 따른 다는 그런 뜻이겠지?

 아무튼 이거 보면서 덕분에 좋은 공부를 했던 것 같다. 

우리 조상들이 예전에 이 한반도에서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넓은 대륙을 정복도 했었지...

나도 내 가슴에 지형학적인 곳에서 벗어나 무언가를 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한 역사공부였다.

나도 그 넓은 대륙을 나의 푸른가슴 속에 담자!





 돌아다니다가 옆 창의 모습이 예뻐서 한컷! ^^

  

 

 

 




참 정교하게 작업했다; 대단하지만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건, 한마리의 코끼리 상아를 갖고 작업한 것이다... oh~!, 대단해.ㅋ 

 




 

박물관은 관내의 디자인에도 많은 신경을 써 놓은 것 같다.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겨울이 되면 눈 내린 모습이 참 운치있을것 같다. 


 

 

  

 

 

이런 돼지 금붕어! 같으니라고~ ㅋ

  

 

 

 

 

 

사람들이 먹이를 주니 살이 찔수 밖에...

이 녀석들 다이어트 좀 시키도록 1000km 헤엄 선착순 좀 해야겠다.





 

귀염둥이 중국 애기도 먹이를 주네.^^ 

  

 

 

 


 

넓은 박물관은 여기저기 작은 볼거리와 소로를 만들어

연인들이 같이 손잡고 다니기도 좋은 곳도 적지 않게 있다.

 

 

 

 

 

 

 

교회도 있고, 

  

 

 

 

 

 

 

 여기선 왠지 경극같은 공연이 벌어졌을 것 같다.


다 감상하기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것 같아

몇몇의 그림과 기타 유물들만 바라보고 밖으로 나왔다.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니 이런 작은 물길을 이용해 배를 태워주는 서비를 하고 있다.

서양 여행자들은 이런것들이 신기한지 서로 자리를 바꾸어가며 사진도 찍고 한다. 

 

  

 

 

 


 

 

 오늘 날씨도 좋은데, 캬... 뱃놀이를 해 볼까???

하는... 잠시 5초간의 말도 안되는 고민을 해보면서

나는 물보단 육지라는 되도안한 설득으로 날 위로시킨다.ㅋ

 자전거를 지켜야 한다는 다른 이유를 내세워서 불필요한 지출을 막기로 했다.^^ 

근데...^^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오면 참 좋을 것 같긴 하다.... 정말 분위기가 참 좋다.^^ 





요기서 고기낚은 아저씨도 있고.ㅋ 




 

 

이래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렇게 좋아하는구나 싶다.

 

 

 



 

 여기서 웨딩사진 찍은 커플도 적지 않게 보았다.

얼마나 행복할까? ^^ 아유~ 부러워...ㅠㅠ 

 


지친 발목을 쉬게할겸 숙소로 들어오니...

 

 

 




내 주먹 2개만한 정말 귀엽고 귀여운 작은 고양이가 길바닥에 널부러져 자고 있다..ㅋㅋㅋ

진짜 고양이 팔자 상팔자네.ㅋㅋㅋ 요 귀여운녀석.ㅋㅋㅋㅋ

일하는 복무원도 사진찍은 나를 보더니 막 웃는다.ㅋㅋㅋ

벌써 빨래가 다 말라 빨래를 걷고 시간이 아까워 밖으로 나온다. 

 

  

 

 




우리나라에 오토바이 가스배달부가 있다면, 중국엔 요정도는 기본인 가스배달부가 있다.ㅋㅋㅋ  

진짜 간지 초폭풍이다!ㅋ 


엇 다니다 보니...저곳은!!!

 

 

 

 

 

 

 바로 졸정원이다.... 중국에서도 AAAAA급으로 분류되는 최고의 정원으로

 세계문화유산에도 등록이되어있는 국가 지정의 문화유산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500여년 지났나? 명나라때부터 있었다고 하는데,

이 곳안은 중국의 여러 엽서의 사진이 될만큼 아름다운 곳들이 많다. 

그러나....
내겐 사자림과 똑같다. 혼자 안 오고 싶네...^^ 못보는 한이 있더라도,

나중에 다른 사람들과 같이 오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엽서를 사러 돌아다니다가 우체국에 안 판단다;; 이런 말도안되는게 어딨어...;;

 점점 우체국 문들도 닫고... 내일로 미뤄야겠다.  

 


길에서 전병을 파는 아줌마를 발견... 배가 고프던 찰나였다.




 

옆사람은 4원 받는다. 나는 6원 받는다. 왜 야냐고 물었더니 햄꼬지 기본 1개인데 1개 더 넣었고,

계란 1개 기본인데 1개 더 넣어서 2원 더 받는단다...;;

안에 내용물을 먼저 잘 확인을 해 볼것을... 흠, 쩨쩨하지만 아낄땐 아껴야지.ㅋ

중국인보다 더 짜게 살아야 하는 내 여행이다.

아무튼 6원주고 먹는 순간...

전화가 왔다. 오오옷~ 즈훼이다~ 하늘에서 뭐라뭐라 말은 하는
데 잘 못알아 듣겠다. 숙소에 있다고 하니 내가 숙소로 가서 만나기로 했다.

알고보니 하늘의 낙조가 참 예쁘다고 하는 내용이다.ㅋ 생각해보니 저녁을 안 먹었네.

저녁은 내가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뭘 먹을꺼 생각하다가 오는길에 훠궈(중국식 샤브샤브) 가게를 봤다.

그곳으로 가는게 어떠냐고 물어보자 좋다고 한다.
 

 




 

양고기, 소고기, 소 힘줄을 시키고 나머지 야채 및 버섯 그리고 음료수는 무한리필이다.

아... 이거 알았으면 전병 안 먹는건데.ㅋㅋㅋ 






 

  냉장고에 음료수를 가지러 가는 순간, 차비라는 한자가 보인다.

우리말로 차맥주라는 뜻인데... 술의 도수가 1.2도였나? 아무튼 2도가 안되었다.

요샌 한국에서도 소주의 도수가 20도 밑으로 내려오면서 16도대까지 내려왔던데...

술의 기준은 0.1%의 알콜이라도 함유가 되어야 하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잠시 생겼다.

하지만 술을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여기서 끝! 내고 맥주를 한잔...

들이켰는데 요고 우롱차 같은 향에 달콤한 맛이 난다.

하지만, 알콜함유가 되어있긴 하구나 하는 것이 몸으로 반응을 한다.ㅋㅋㅋ 열남.ㅋ
 

  

 

 

 

 

 

샤브샤브 해 먹을 탕을 끓인다. ㅋㅋㅋ
그리고 진짜 배 아플만큼 많이 먹었다. 전병에 대한 후회는 막급한채.ㅋㅋㅋ

다 먹고 일어나려는데 자기가 계산을 하려고 한다. 안된다고 하고 내가 돈을 내니,

복무원은 나한테 안받고 즈훼이한테 가서 돈을 받고 영수증을 준다. ;;;

뭐야 이 짜고치는 고스톱같은 분위기는???

오늘 아침은 내가 얻어먹었으니, 저녁은 내가 사겠다고 하자 그럴필요 없단다.

넌 중국에 온 손님이고, 자기가 같이 먹겠다고 한 거기 때문에 자기가 칭커(대접)하겠다고 한다.

한국에선 연장자가 사는것이라고 하자, 한국이면 좋겠는데, 여긴 중국이니 자기가 사겠다고 한다. 

하루만에 급 친해져서 아침부터 이런저런 이야기해서 밥을 두끼나 같이 먹고.ㅋㅋㅋㅋ
숙소로 와서는 차까지 타준다. 고마운 녀석... 고맙다.. 

 

 

 

 

 

 

 

 

 즈훼이는 내일 무석으로 간다고 한다. 나는 그쪽을 지나왔고 상해 방면으로 간다고 하자,

자기전에 숙소에서 특히 귀중품을 조심하라고 한다. 걱정말라고 하자, 앞으로 조심히 여행하고 한다.

자슥, 별 걱정을 다하네..^^ 오늘 덕분에 여러가지로 즐거웠다.^^


아침 따뜻한 햇살부터 저녁에 기분 좋은 마무리까지...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이제 내일을 맞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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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4월 24일

이틀치 방값 70위안
전병 6위안

합 76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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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린 거리

13.4km

총 지출액 : 1512.5위안 + 76위안 = 1588.5위안
총 이동거리 : 1078.1+13.4 = 1091.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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