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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0 중국

자전거 세계여행 ~41일차 : 세계 소상품 시장의 중심 이우시장을 보다

by 아스팔트고구마 2015. 8. 31.

다음날 다시 시장을 찾았다.






 

 

 

  저기 공사하는 곳이 지금 푸텐시장 4기가 만들어지는 곳이다

그리고 그 왼쪽이 내가 지난주 토요일날 처음 온 3기 시장.

 

 

 

 

 

 


 

 

이곳은 물류를 담당하는 차들이 오가는 곳.
이우에는 이런곳이 수십곳이 된다. 당연히 규모가 큰 곳도 많다. 

 

 

 

 

 

 

 

 

 페달을 밟고, 2기 시장으로 왔다.

안에는 이렇게 층별로 각 용품별로 구분을 해 놓았다.

 

 

  

 

 

 

 

 

 

 비옷과 비닐봉지, 종이가방 등을 취급하는 곳

그야 말로 다 있다. 이 세상에 없으면, 이곳에서 만들어 낼 정도로!ㅋㅋㅋ
중국은 자전거, 오토바이 인구가 많아서 비옷도 많이 입던데,

역시 그 규모 또한 작지는 않는갑다. 최소 13억의 인구를 커버해야하니깐. ^^ 






 

 

 

 

 

 

 
가다보니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핸드백과 지갑종류가 있다. 여기서는 뭐 짝퉁도 쉽게 만들어 버리니... ㅋ
말할것도 없지.

 

 

 

  

 

 

 


 

각종 캐릭터 및 엠블렘으로 만들어지는 가방들. 








가정공구도 취급 한다.





 

자물쇠도! 내 자전거에도?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으나, 지금것으로 충분하다고 판단. 그냥 사진만 찍고 넘어감.ㅋ








LED라이트. 개당 가격... 5위안도 안하는것도 많다.

근데 이런것들 보통 한국서 5천원에 팔리니 관세가 얼마나 붙을지 모르겠는데

수량과 단가에서 조정을 하면 괜찮은 가격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요기는 계산기와 면도기 매장 

 

 

 

 

 

 

 

 이곳은 텀블러와 보온물병 매장.

이 물품들에 글자만 새기면 될일이다.

  

 

 

 

 

 


  주방용품 매장... 

 

 

 

 

  

 

 

 조명매장 

  

 

 

 

 

 

 


 중국 매장도 있다. 다기 세트가 싼것은 바로 앞 30위안도 있다.

 6천원도 안 하는가격... 근데 보면 꽤 괜찮아 보인다. ^^

 

 

  

 

 

 

 

 

  많은 사람들이 이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계획했을까 하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우리나라도 좋은건 배우고 나아가 좀 창조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게 한 경치였다.








오기전 김종명 집사님이 말해주신 곳으로 가서 밥을 먹고 나와보니 밖에는 한상관도 따로 있다.

이우에 계시는 한국분들 모두 파이팅이예요! ^^ 

 

지나다 보니 MP4를 파는 곳을 발견했다. 내 PMP는 이미 작살이 나서

대체품으로 MP3 혹은 MP4를 사용했으면 했는데 마침내 발견! ^^

 

  

 





 

 이상한게 메모리마다 가격을 달리 받을텐데 2기가, 4기가, 8기가 가격이 똑같다.;

뭐지? 문제 있는거 아니야? 하는 의문이 듬과 동시에 플레이에 이상 생기면 저장장치로라도 이용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시장으로 이동하려고 밖으로 나오는데 앞에 있는 흑인이 말을 건다.

 

 

 

 

 

 

 


 

카메라가 좋아보였나? 뭐라뭐라 하는데, 영어를 쓰는구나.
중국인인줄 알았다는데... 옆에 태극기를 보여주니 아하~라고 한다. 

알고보니 하비부(habibu)라고 친구는 나이지리아에서 왔는데 이곳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단다.

하비부가 우리 말로 소금이란 뜻이라고 하네.^^ 자기 일의 업황은 아주 좋다고 한다. 

혹 아프리카 가게 되면~ 한번 만나자고 이야기를 한뒤, 연락처를 받고 사진을 보내주기로 했다.^^

밖으로 나와 다른 시장을 구경하러 나섰다.







 

 이곳역시 악세사리 시장.
여자들이 오면 전부 갖고 싶어 할 것 같다.






 다니다 보면 프랑스, 영국 등 유럽뿐만이라 수단, 앙골라, 이집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등등

아프리카 중동에서도 온 사람들이 적지 않게 오가며 시장을 구경중이었다. 정말로 세계인이 다 있구나 싶었다. 

 

 

 

 

 

 

 

 

 

 


 소매로 이렇게 작은 안마기를 파는 사람도 보이고







 남미 바이어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오이를 하나씩 들고 베어먹고 있었다. 중국 스타일~! ^^ 

 


위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순간 좌판을 벌려놓은 상인들이 갑자기 후다닥 짐을 챙기더니 다 밖으로 내 빼버린다. 
 

 

 

 

 

 

 

 3명의 관리인이 나타나자 멀리서 알아채고 밖으로 도망간 것.

과일장사 뿐만 아니라, 앞에서 꼬치를 구워파는 아저씨도 문 앞에서

훨씬 더 멀리 밖으로 떨어진곳으로 나가라고 지시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나라 천냥마트처럼 이렇게 중국에도 파는 것이 보인다.
소매와 도매를 같이 한다.^^

 

 

 

 

 

 

 

 요긴 핸드폰 고리 전문이다! ㅋ

  

 

 

 

 

 숙소로 가는 중, 컨테이너 박스를 실은 화물차는 정말로 많이 볼 수 있다.

현대 같은 대기업에서도 놓칠리 없겠지? ^^






 가는데 길이 막혔다. 이런;;;

중국에서는 신호가 좀 애매하게 상대편에서도 신호를 받고 직진으로 올때

 이쪽에서는 왼쪽으로 가도록 화살표 신호등까지 같이 가게 되어 있어 차뿐만 아니라 보행자한테도 애매하게 굴때가 적지 않다.

후진하는 뒷차들도 보이고 답답한 아저씨들은 내려서 구경 혹은 교통 정리를 한다.^^ 


오는 도중 들었던 MP4가 말썽이다. 어떻게 된거지?
항저우에서 에콰도르 친구가 준 스페인 음악을 담아보았다. 근데 이거 이상하다;

 

 





 

  8GB를 샀는데, 헉 크기가 157GB라고 나와있다. ㅠㅠ 이거 재생뿐만아니라 저장하는데도 문제가 있다.ㅠㅠ 흑흑..


에라이~! ㅠㅠ 
아까운돈 80위안.. ㅠㅠ 저 돈이면 이틀을 생활할수 있는데.ㅠㅠ  흑흑.. 

 

  

 

 

 


어제 저녁 김종명 집사님이 말씀하신 중국 상품의 퀄리티에 대해서 잠시 말씀하시던데, 이제야 그 뜻을 철저하게 깨닫는다.ㅠㅠ
오메..ㅠㅠ 에휴, 이런공부 돈 안주고 해도 되는데..... 내일 출발을 해야해서 그냥 경험이라 생각하고 다른 지역으로 가기로 했다. 


숙소로 돌아와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야시장에 가기로 한다.

 

 

 



 

 

 

   조선족 직원 2분과 집사님 조카인 설화씨와 함께~ 맛나게 꼬치를 먹었다.


오늘 하루 엄청 바쁘게 살았구만~ ^^ 

내일은 간다... 다른 곳으로! 또 열심히 밟아야지~! 파이팅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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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5월 10일 
없음

5월 11일
MP4 80위안
수박 3위안
꼬지 5위안
음료 5위안
수박 3위안

합 96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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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린 거리

5월 10일

23.6km

5월 11일

13km

총 지출액 : 2413.1 + 96 = 2509.1 위안

총 이동거리 : 1648.1 + 23.6 + 13 = 1684.7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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