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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모험/책Books

[책 리뷰 / 김영식, 10미터만 더 뛰어봐!] 못 팔면 죽는다. 행동력!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12. 18.

[책 리뷰 / 김영식, 10미터만 더 뛰어봐!] 못 팔면 죽는다. 행동력! 


많은 책을 읽다가 분야를 좁혀서 한 개인의 삶을 집중해 보기로 하고 11월부터 적지 않은 책을 읽어오고 있는 중이다.

너무 심각하게 각 잡고 책을 읽는 것은 아닌것 같다.

하지만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을 깊이 해보고자 그 인물이 어떠한 상황에 처한것인지 많이 생각해보고 또 그것에 감정을 기울여보았다.

이 책 덕분에 내년에 있을 큰 프로젝트 준비를 위해 이번 마지막 분기에 꽤 집중을 하고 있는데, 뭔가 지지부진하다 싶은 상황을 되돌아 보게 됐다.





책에서 말하는 것은 바로 간절함.

그리고 그 간절함은 행동을 만든다는 것.


되돌아보면 내 삶에서도 그럴 때가 있었는데...

지금 다시 그렇게 살아라 해도 다시는 그렇게 살 자신이 없다.

하지만, 상황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는 있다.

열심히, 그저 열심히가 아니라 내면에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그리고 그것은 정말 평범한 사람마저도 비범하게 만드는 엄청난 에너지란 것을 알고 있다.


저자인 김영식 씨는 TV광고인 '남자한테 참 좋은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라는 카피로 상당한 성공 제품을 만들어낸 천호식품 대표이다. 그 이면에 그의 이야기도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그의 삶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쉬워서 좋다.


누구나 다 성공 혹은 나름의 업적이나 성취를 꿈꾼다.

누구나 다 할 수 있지만 아무나 다 할 수 없는 것.

그 삶의 원동력을 다시 끌어내야 하기에 스스로를 설득하는 작업을 하게 만든 책이다.





저자, 김영식 씨는 회사의 승계작업 후 경영에서 물러난 뒤 지분매각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촛불 시위로 인해 구설수에 오른것과 제품에 성분을 속인 것으로 많은 소비자의 질타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좋든 싫든 그 책의 내용까지 다 도매급으로 나쁘게 모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에 온지... 10일이면 만 1년이 된다. 

그리고 정말 오기전에 생각한 것처럼 되어가고 있다. 안 이럴줄 알았는데...

지난 시간의 기록을 다시 돌아보면서...

내일도 열심히 작업, 그리고 하루를 소중하게 살아야지! 


10미터만 더 뛰어봐...

내겐 이렇게 들린다. 

나 스스로 내 간절함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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