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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일상

체중 감량 일지 10일차 / 하루 15분 코어 운동 / 약간의 변화를 줘야 할 때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8. 14.

체중 감량 일지 10일차 / 하루 15분 코어 운동 / 약간의 변화를 줘야 할 때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잘 계신가요?

매일의 여전히 일상을 재미지게 살고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날이 더운게 계속 되고 있는데 뭐 그럭저럭 하죠. 그냥 여기저기 35도는 기본으로 찍네요. 그럼에도 매일의 재미를 책과 함께 하고 있는 삶이라, 밀린 책을 읽어 나가는 재미에 푹 빠져 있어 굉장히 행복합니다.

아울러 작은 프로젝트 하나하나를 해가면서 나름의 성취를 느껴가는데 굉장히 재미가 있습니다. 하하하!!! 






오늘은 친구를 만났다가 계획에 없던 치즈 리조또를 먹었습니다. 

그래서 체중 감량이 어떻게 되려나 약간 흔들리던 오늘이었습니다만... 역시나 줄긴 줄었습니다. ㅋㅋㅋ 



오늘은 코어운동을 어젠 15분에서 20분으로 5분 늘렸습니다. 

체중이 감량되는 속도가 눈에 보이니까 확실히 욕심이 생기긴 합니다. 

10분 정도 하면 땀이 저렇게 납니다. 얼굴에도 땀이 많이 생겨 뚝뚝 떨어지는데 매트가 젖네요.

얼굴은 패스...ㅋㅋㅋ


평소에 스트레칭도 적당히 하는 사람이 없을텐데 코어운동이라니, 그거 힘든거아냐?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간단히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동법을 찾다가 발견한거라 저는 꽤 즐겁습니다. 그렇다고 배가 많이 고파 막 먹는 것도 없는 걸 보면 성공적으로 익숙해져가고 있는 듯 합니다.

오늘 다른것도 아닌 치즈 리조또를 골랐을때도 왠지 먹어도 될 것 같았거든요. ㅋㅋㅋㅋㅋ


복근을 만들어도 유지가 중요하기에 살이 적당히 감량되더라도 운동량은 최소한은 해 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실험을 적당기간 해 보고, 나중에 추천을 하던가 해야죠. ^^ 그땐 먹는 것도 좀 늘리고 운동도 다른 것들도 하고요. 






그렇다면 오늘의 몸무게는 어떻게 되고 있나?!?! ㅋㅋㅋㅋ

86.4kg -> 84.4kg -> 83.7kg -> 83.2kg -> 82.7kg -> 82kg -> 81.1kg 


약 5kg이 줄어든 어제까지의 몸무게였습니다. 

그렇다면 치즈 리조또를 먹어제낀 오늘의 몸무게는??? 



80.7kg! 


줄어든 양 치고는 가장 적은 양으로 400g 정도입니다만, 체중을 재기전에 뭐 좀 먹은지라 괜찮습니다. 

보통 하루 600~700g 정도로 줄어들고 있는 몸무게인데, 요 작은 실험이 얼마나 더 갈지 또 궁금해 집니다. 

아마 내일 되면 70kg대를 구경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기네요. 으흐흐흐흐~~~~ 


확실히 뱃살이 많이 들어가긴 했는데, 옆에 보면 지방덩이가 너무 잘 잡히는게... 운동의 방식에도 약간의 변화를 줘야할 것 같네요. 유산소 운동을 적당히 병행을 해 봐야겠네요. 

더워서 땀이 터지는게 너무 좋습니다. 으하하하하!!!!!!!!!!! 

변화는... 흠 고민을 더 해보고요. ^^ 아무튼 80kg대라니, 식단 조절과 함께 이렇게 온다는게 너무 새롭습니다.






오늘 식단 : 커피 2잔(약800ml), 생식 1포, 치즈 리조또+콜라 400ml, 두부400g+양배추 절임, 복숭아 한개, 보이차 2리터, 추가로 주먹만한 사과 하나.


먹는 음식의 칼로리에 대해서 생각을 그리 많이는 해보지 않았지만 평소 생활하던 음식 중 탄수화물, 특히 밥과 면종류를 줄인게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짠 것 또한 적게 먹고 있습니다. 두부같은 경우 그냥 먹으면 심심해서 약간 절인 양배추와 함께 먹는데 맛의 심심함을 확실히 덜어줍니다. 한국 오고나서 주문도 거의 안 하던 치킨만 몇번이나 먹었던지.... ㅋㅋㅋㅋ 이 글을 적고 보니 치킨이 생각나는데 보이차를 마셔서 그리 막 땡긴 느낌은 없네요. 물배 채워서 감정 컨트롤 단계입니다~ㅎㅎㅎ


으흠, 좋습니다.

이번주 주말까지 얼마나 내려갈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으하하하하, 몸이...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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