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에서/일상

체중 감량 프로젝트 1일차 / 팀 페리스 포 아워 바디, 이규하 하루 15분 코어운동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5. 2.

체중 감량 프로젝트 1일차 / 팀 페리스 포 아워 바디, 이규하 하루 15분 코어운동

 

5월하고도 둘째날입니다.

제주도 다녀 온 후 체중이 급격히 찌고나니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 이렇게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피자+햄버거를 자주 먹긴 했는데, 잘 먹지 않았던 치킨을 이렇게나 많이 먹었을 줄이야.ㅋㅋㅋ
나이도 먹고, 몸무게도 점점 늘어갑니다. 

 

 

2년전 체중감량 연습하면서 알게된 것은 운동도 정말 중요하지만 그걸 압도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 바로 식단이더라고요.

사실 우리가 운동 방법을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잖아요. 
귀찮아서 안(또는 못) 하는건데 그럴려면 가장 쉬운 방법을 찾고 행동하기 위해 찾아보다 요 방법을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기본 루틴은 이 책 두 권을 바탕에 유튜브에 나오는 운동영상 섞어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운동 제한시간은 1시간 반이상 안하기(더하는게 아니라 덜하기) 입니다. 

아실만한 분은 아시겠지만 책 소개를 잠시 해 보면

 

 

 

 

포 아워 바디 / 팀 페리스 저

참고한 책은 첫번째,
<나는 4시간만 일한다>의 저자 팀 페리스가 쓴 <포 아워 바디(Four Hour Body)> 입니다.

자기 계발 서적으로 우리나라에 굉장히 유명한 작가인 팀 페리스가 짧은 시간 밀도있게 일하고, 

부의 성공을 이뤘던 방식을 토대로 그가 이상적인 체중을 만드는 방법을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그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하면 바로 시간을 적게 투입하고 운동을 하는 방식입니다. 

그는 극단적으로 한달 4시간 운동이면 근육질 몸매를 가질 수 있다고 하는데 완벽한 식단을 소화했을때의 이야기입니다.

그처럼 행동하긴 힘들겠지만 사회생활 하면서 가질 식사자리까지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양보할 부분은 양보해야겠죠. 

하지만 체계적인 식단을 설명하고 있어 이걸 찾아보는데 다른 곳에 별다른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 제겐 분명히 가치가 있었습니다. 

2년이 지나 당시 설득된 내용에 대해 까먹고 오늘 책을 찾아보는 이유는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었겠죠?


 

 

하루 15분 코어 운동 / 이규하 저

다른 책 한권은 <하루 15분 코어 운동>입니다.

책에서 설명하는 운동법이 정말 정말~ 간단합니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이 책의 운동법이 굉장히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장소가 좁은 곳에서도 이 운동은 효율이 높고 시간 절약까지 할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전 미 밴드 착용을 통해 칼로리 소모까지 체크 했었습니다.) 

 

아는걸로 그치는게 행동하기 위한 방법을 택한 겁니다.

체중 변화는 자기가 먹은 것에 대해 분명한 결과를 나타내니까요. 

 


포 아워 바디에서는 상세한 섭식+운동법 대해 설명하고 있고, 

15분 코어운동의 경우 간단히 어떻게든, 어떤 상황이든 '실천'을 하는 방법을 강조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두 책 모두 개인적으로 모두 해 봤기 때문에 전 충분히 효과를 봤다고 말할 수 있어서 이렇게 소개를 한번 해 봅니다. 

얼마나 내용이 과학적인 사실들을 근거로 된 것인지 저는 알지 못하지만 해보니 되니까 식으로 해서 다시 해 봅니다.



 

오늘 먹은 음식은 토마토 400g 두번, 쿠키 3봉지, 홍차 3잔(1잔 300ml), 커피 한잔(450ml) 이었습니다. 

칼로리 계산을 일일이 하는 수고는 하지 않을꺼라 그런 곳에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으면서 살고 싶진 않네요.  

 

 


체중 감량 계획은 고정이 아니라 조금씩 변화해가면서 적용시키려고 합니다. 

최초 2주간은

1. 탄수화물(특히 밀가루) 하루 1끼 이하로 줄이기

2. 한끼는 렌즈콩 및 채식위주의 느린 탄수화물 다이어트 

3. 식사량 자체를 2주간 평소의 20%만 줄이기(요거 애매합니다.ㅋ)

4. 물 1.5L이상 마시기 

5. 하루 15분 코어운동은 필수 / 

부가적으로 초과로 케틀벨 8kg, 16kg, 24kg로 섞어서 운동 구성(케틀젤 스윙 200개 이상)

외 기타 보수볼 운동 및 턱걸이(실내) 포함을 해서 하루 1시간 이상(가급적 1시간 반 안 넘게)을 운동을 할때도 있을것 같네요. 

그냥 동네 마실을 위한 라이딩은 제외입니다.ㅋ

 


누군가는 피트니트 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있고 다른 분들은 집에서 할 수 있겠지만 전 오가는 시간 자체를 일부러 내어 가는것 자체가 귀찮아 우선적으로 집에서 체중감량부터 해 보려고 합니다.

때가 되면 사람들이 붐비는 공간에서 쇠질 하는 것도 적당한 때가 오리라 봅니다.


1일차 집에 있는 체중계로 몸 상태를 재 봤습니다.

 

 

체중 85.5kg
체지방량 27.5%

 

 

 

 

체수분량 49.8%
근육량 37.7%

 

 

 

 

골량 3.4kg
내장지방량 14

 

 

 

 

일일 칼로니 권장 섭취량 1882Kcal
비만측정지수 27.9

 

 

 

인바디가 없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간편한 저울로 측정해본 결과 입니다.

과거엔 그냥 저울로 체중만 재서 근육과 체지방 차이가 어느정도인지 알지 못했는데 이 정보로 변하지 않는 구간에서 힘빠지기 보다 해야할 동기가 유발될듯 싶어요. 


과거처럼 해변으로 가서 벗을일이 별로 없을진 몰라도 움직이기가 불편하니 이거 참 ㅋㅋㅋㅋㅋ
몸에 기름덩이 얼른 좀 벗겨내야 겠네요.

다이어트가 필요하신 분들, 자신에게 투자할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분이시라면 
지금 5월이 시작하는 지금 함께 시작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 


즐거운 봄날, 웃을일 많은 매일 되시기 바래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