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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모험/주식 기업

DL이앤씨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 완전 저평가 건설주 기다려볼까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8. 4.

DL이앤씨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 완전 저평가 건설주 기다려볼까 

 

 

시장 분위기를 두고 전문가들마다 왈가왈부가 몇달째.

 

지수가 박스권이 계속 되고, 국내 시장의 대장인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에 답답해 하던차 오늘 장 분위기는 삼전이 좀 이끌어냈다. 

 

이 흐름에 올라줄까? 

2분기 실적 발표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약 한달전에 본 저평가 종목 DL이앤씨도 잠정 실적 발표! 

 

 

조심스런 투자자들의 심리에도 저평가 종목들은 많아서 반영만 되면 된다는 심리로 기다리고 있는 녀석. 

 

 

 

DL이앤씨 2분기 실적 발표
DL이앤씨 잠정 영업 공시 

 

2021년 2분기 DL이앤씨 컨센서스는 매출액 1.9조, 영업이익 2100억 정도였다.

하지만, 발표한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보다 더 up~!

 


2분기 매출액은 1.9조정도 였지만, 영업이익은 좀 더 높은 2290억.

계산해 보면 반기 영업이익이 벌써 4200억이 넘은 상황이다.

컨센서스만 해도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더 높게 나왔다. 당기순이익도 컨센서스의 절반 이상을 달성한 상황.

어렵지 않게 하반기도 추측을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주가는? 


 

 

DL이앤씨 주가 차트
DL이앤씨 주가 차트 

 

기대 이상의 실적에도 주가는 최고 159000원 찍고 하염없이 흐르고 있다.

4월에서 6월말까지 13만원대에서 아래위로 흔들거리더니 7월초 한번 급등했다가 다시 14만원대로.

14만원 중반선을 깨고 아래랴 내려갈 것 같지는 않은데, 60일을 깨고 내려가려나. 

 

 


DL이앤씨 주가 및 실적 저평가 건설주 너무 드러나서(?) 소외되는 하반기 실적개선 종목 건설주 디벨로퍼 사업

 

DL이앤씨 주가 및 실적 저평가 건설주 너무 드러나서(?) 소외되는 하반기 실적개선 종목 건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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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전 살펴볼 당시 주가는 15원 초반이었는데, 그보다 약 5% 정도 하락한 상황.

 

 


어렵지 않게 주변을 조금만 가도 집 주변은 온통 재개발, 재건축이 정말 정말 많은데.... (오늘도 지나기차 바라본 건설 현장이 너무너무 많다. 전부 아파트만 미친듯이 지어대는데..;;;) 다른 지역의 개발 현황과 수주 물량을 보면 내년까지 실적은 꾸준하리라 본다. 

 

사업 내용에 수주현황이 나와있는데, 곧 나올 공시에 다시 한번 업데이트 되어 나오리라 본다.

 

하반기도 건설부문 실적이 좋아진다는건 많은 자료들이 증명하는데, 아직 남아있는 물량+ 추가될 것들을 생각해 보면 이익은 더 좋아질것이라 생각한다. 


 

 

국내 건설사 2분기 실적 비교 

 

국내 주요 건설사 2분기 실적을 보면 DL이앤씨는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상당히 높은 편. 

 

건설 시공능력이 8위로 떨어졌다고 하나, 회사가 분사후 좀 더 건설부문에 더 집중할 수 있기에 현재의 호황 국면에서 이익률은 타사 대비 더 좋은 이익을 나타낼 수 있으리라 본다.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상반기까지 4조원 규모의 주택수주를 확보했고, 수주 비중은 디벨로퍼 40%, 도시정비 23%, 일반도급 37% 정도라고 한다.


디벨로퍼 수익이 좋기에 하반기에도 기대할만하고, 하반기 수주 또한 기대할 수 있기에 어렵지 않게 실적은 증가할 수 있으리라 본다. 전년도 플랜트 사업에 따른 기저 효과와 서울 아크로오피스 매각에 따른 일회성 금액들을 제외 해 놓으면 이번 분기부턴 본격적으로 집중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매출액 찍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고로 최소 6개월간은 걱정없이 간다. 

그래서 선반영이라는 녀석에 이 DL이앤씨는 별로 걱정을 안한다.

 

오히려 주가 흐름이 그걸 반영해 내느냐가 문제지.

 

 

 

현재 시가 총액 2조8천억. 

컨센서스 기준 영업이익 8700억, 당기순익 6100억이지만 이보다 더 높을거라 본다. 

 

하반기의 실적과 수익성 높은 사업으로 컨센서스보다 더 좋아질 실적을 기대한다.

 

실적이 좋다고 주가마저 항상 동행하는건 아니지만(언제나 그렇듯 시장엔 그런 종목들이 많고, 현재 우리 시장에도 적지 않다.) 그래도 실적을 반영하지 않을 순 없지. 

 

슈퍼사이클, 피크 아웃 논란이 왜 이렇게 나오는가 싶은데 싸게 사고 싶어하는 생각과 동시에 파생 시장의 변동성에 따른 현물시장의 변동성과 투심이 좋지 않아서일꺼라 생각한다. 이런 말을 만들어내는 것도 어쩌면 기관과 외국인이 아닐까 싶다. 매매 동향을 보면 정말 그런것 같아서. 

 

 

 

 

건설주 피크아웃이 선반영조차 안된 상황에 무슨 논리가 나올지 몰라도 상승 여력이 없을까? 

삼전이 오늘 올랐는데, 후엔 또 무슨 논리로 내려야 하는 리포트가 나올지 모른다. 

 

그래서 저평가라면 땡큐. 
현재 PBR 0.7배, 건설업계 평균 PBR인 0.9~0.95배.

증권사 목표 주가는 대략 19~21만원 언저리에 위치해 있는데, 3분기 실적이 나오면 4분기에 대한 기대를 좀 더 가져볼 수 있으리라 본다. 어쨌거나 20만원까진 보고 가야지.

 

투자 자금이 한정되어 있으니 묶여서 못 담고, 한편으론 시간 기회비용에 따른 심리적 앵커링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은 해 본다. 

 

뭐가 나을진 몰라도, 건설주는 어쨌거나 올해는 갖고 가야제~

3개월 단위로 꾸준히 쫓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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