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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이의 모험으로 사는 인생650

[포르투갈 리스본 카페] 파브리카 커피 로스터스 (Fabrica Coffee roasters, Lisbon, Portugal) [포르투갈 리스본 카페] 파브리카 커피 로스터스 (Fabrica Coffee roasters, Lisbon, Portugal) Rua das Portas de Santo Antão 136http://www.fabricacoffeeroasters.com/https://goo.gl/maps/MsBw4kCe8RAWqYBf9 포르투갈의 크리스마스.그리고 내 세계일주 일정은 끝이다.휴일에 문 연 가게도 별로 없었고, 어디딱히 가고픈 곳도 없었으니.카페나 가볼까 싶었는데 좀 알려진 카페는 대부분 문을 닫았다. 한산한 분위기에 사람들 마저 다니지 않았을 것 골목에 영업하는 카페를 찾았다.발견했을 때 마음에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났다. 흐흐흐.완전 땡큐~! 밖에 할 수 없었던 곳이다. 야외에 앉은 커플. 추워보.. 2020. 9. 3.
자전거 세계여행 ~3218일차 : 유라시아 대륙의 끝, 마지막 뺑소니 사고 자전거 세계여행 ~3218일차 : 유라시아 대륙의 끝, 마지막 뺑소니 사고 2018년 12월 18일 몸이 어디까지 망가지려나.내 흉통을 거대한 오케스트라 삼아 울려대는 기침 소리가 정말로 컸었다.이런 적은 처음인듯 싶다. 잠을 자던 투숙객들이 그 소리에 잠을 몇번이나 깼었으니까. 나 또한 도저히 이래선 민폐다 싶으니 하루 더 쉬려는 계획을 접었다. 오늘도 좋은 날씨를 맛본다. 서늘한 바람과 따가운 햇빛의 조합. 생각없이 달리다가 햇볕에 그을리기 좋은 날씨~ㅋㅋㅋㅋ 유럽으로 들어오면서 고민한 문제가 현실로 다가왔다. 남은 비자 기간은 10일. 내 세계일주의 종착지는 포르투갈 리스본이다. 목적지까지 도착하려면 무작정 달리기만 하면 도착이 가능하다. 600km 정도의 길을 남은 날로 나눠 가면 된다는 산술적 .. 2020. 8. 28.
자전거 세계여행 ~3214일차 : 스페인이다. 타리파(Tarifa) 자전거 세계여행 ~3214일차 : 스페인이다. 타리파(Tarifa) 2018년 12월 16일 오후 지브롤터 해협을 건넌다.모로코와의 가뿐한 작별, 그리고 다시 만나는 스페인! 목적지인 따리파(Tarifa) 항구로 들어선다.푼다 델 산토(Punta del santo), 사진에 보이는 석상은 새들의 안식처이자 화장실 역할을 하고 있구만. 긴 여행에 조금씩 습관처럼 굳어가는 버릇이 생겼다.분위기가 갑작스레 바뀌는 새 도시에 오면 수치화 할 수 없는 몸의 반응을 본다. 공기의 무게, 냄새, 어떤 기분 등등... 오로지 주관적인 반응으로 첫 끗발을 체크 해 본다. 첫끗발이 개끗발인것이 여행에도 통할런지는 몰라도, 의외로 첫 느낌이 좋으면 과정도 대부분 잘 좋더라.ㅋ 따리파와의 첫 만남?? 느낌 좋다.바르셀로나 도.. 2020. 8. 26.
자전거 세계여행 ~3213일차 : 최고와 최악이 공존하는 모로코 자전거 세계여행 ~3213일차 : 최고와 최악이 공존하는 모로코 2018년 12월 12일 전날 재원씨와 케이티 부부에게 미리 작별 인사를 나눴다. 나는 마라케시로, 두 부부는 얼마 안 있어 남미로 간단다. 그동안 갖고 있었지만 한번도 쓰지 않은 호신용 스프레이를 케이티에게 줬다.나야 남은 여행이 얼마 안 남았고 남미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여행 잘 하라우~! 밤 하늘 별을 담으려고 약간의 장난질.정말 캄캄했었다. 빛 조절 때문에 이렇게 보일뿐. ㅋ 실제 모습. 곧 해가 뜨겠다. 해가 어슴프레 뜨기 시작할때 출발한 버스는 중간 도시를 들러가면서 손님을 태웠다.해가 떠오르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 자연이 멋있었다. 몇 시간 정도 달려 멈춘 첫번째 휴게소. 우~~~~~~~~~~~ 화~~~~~~~~~ 내리..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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