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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이534

코로나 확진 후 / 10년전 오늘 / 생과 사의 경계 코로나 확진 후 / 10년전 오늘 / 생과 사의 경계 코로나 확진 후 일주일이 넘었다. 초반 3일간 엄청난 발열과 오한에 고생을 했다. 남들은 3-4일이면 좀 낫는다는데, PCR검사전 초반 몸 상태의 변화가 너무 드라마틱하게 안 좋아서 이상해서 받은 검사가 확진으로 판명나서인지 그 기간에 대한 기대는 접고 있어야 했다. 난 3-4일이 가장 힘들었다. 선명하게 아픈 세계일주 끝자락에서의 가슴 통증만큼 너무 아팠다. ​ 가장 크게 힘들었던 부분이라면 아마 인후통일 것이다. 중학교때 편도선 수술 이후 20년 넘는 시간동안 목이 부은 적은 그 횟수를 기억할만큼 목이 부은 적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에선 목이 부은데다 인후 쪽에 담배빵을 낸 모양처럼, 과거 편도선이 부어서 헐어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됐을.. 2022. 11. 19.
울산 당일치기 여행 / 해파랑길 7코스 맛보기 / 태화강 그리고 끝내주는 가을 울산 당일치기 여행 / 해파랑길 7코스 맛보기 / 태화강 그리고 끝내주는 가을 울산에 다녀왔습니다. 전국일주 할 때 훑어가듯 지나친 울산이죠. 교통사고 데이터로 최악의 기록을 세운 도시, 그리고 자전거로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안전에 위험을 느끼가 하는 도시로 기억하고 있네요. 주말마다 어디든 좀 나가보려고 하는데 사는 곳인 대구와 경북, 경남 위주의 정보를 알아봤습니다. 그러다 눈에 띈 울산 태화강 해파랑길이 맘에 들었습니다. 이번 연휴에 자캠으로 한번 갔다올까 싶다가 지난주 서울에 다녀오느라 영상작업을 못해서 그냥 당일치기로 우선 맛이나 보자 싶어 다녀왔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말은 너무 느낌이 안 사는데.... 좀 피부에 와 닿는 표현이 뭐가 있을까요..? 날이 정말 좋았습니다. (솔직히 햇빛이.. 2022. 10. 2.
사바 파이크 메탈레드 / 접이식 미니벨로는 처음이라 (유사브롬튼) 사바 파이크 메탈레드 / 접이식 미니벨로는 처음이라 (유사브롬튼) 세계일주가 끝나갈때 즈음 묵었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숙소 근처에 자전거 샵이 있었습니다. 여행 중 자전거 여행에서 부피가 줄면 어떻게 될까 많은 상상을 했었거든요. 브롬튼 자전거를 보면서 접이식 미니벨로라면 여행의 범위가 완성차보다 더 넓어지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자전거+대중교통 조합은 자전거 크기에 걸리는 부분이 많으니까요. 한국에 와서 마련한 MTB 자전거가 1대 있었지만, 최근 미니벨로 한 녀석을 들였습니다. 뉴스에 여러번 나온대로 작년부터 해운업은 엄청난 호황이었지만 물류 병목 현상이 너무 심해졌죠. 여기에는 외국에서 수입되는 자전거가 포함이 되었기에 도착 시간을 제대로 못 맞췄다네요. (집 근처 자전거 샵에 물었는데 한.. 2022. 2. 20.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올해 가장 먼저 한 일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올해 가장 먼저 한 일 2022년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하루 늦었지만 뭐.ㅋ 오랜만에 몇 친구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지난 2021년은 어땠는지 물어보니, 적당히 좋았다는 사람도 있고 인생에 1년이란 시간이 날아가버린 것 같다는 말을 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동전의 양면처럼 어떤이에겐 기회가 되기도 하고 어떤이에겐 힘듬이 되기도 하는건 이젠 이 나이쯤 되면 당연히 알아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작년 1년의 계획, 그걸 다시 1달간의 계획의 마인드맵으로 12번씩 진행해오면서 지난 시간을 살펴봤습니다. 전 앞서 말한 1년의 시간이 날아가버린 듯한 후자에 가깝다고 느꼈어요. 2021년간 1년간 해온 것 중 살펴보니 대략 30% 정도 완성. 30% 정도는 절반 이상의 진..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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