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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147

과거 현재 미래 / 몰도바의 인연과 트란스니스트리아 / 한번 더 세계여행 과거 현재 미래 / 몰도바의 인연과 트란스니스트리아 / 한번 더 세계여행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인걸까. 일상의 식탁도 영향권이다. 러시아가 몰도바 옆에 붙어있는 나라까지 쳐들어 갈 거라는 뉴스가 보인다. 몰도바에 속해 있는 나라지만, 그 옆에 붙어있는 친러 성향 국가 트란스니스트리아까지 러시아가 갈꺼라는 소리. 그래서인지 최근 블로그에는 2016년 다녀온 트란스니스트리아 관련 유입이 꽤 눈에 띈다. 이런저런 글을 쓰면서 과거의 여행기를 참조해 보는 편인데, 지나고 나서도 내가 이곳을 지났었나 하며 다시 읽게 된다. 맥락에 더해지는 사진 덕분에 마음은 좀 더 그때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좋다. 역시 기록은 기억에 너무 좋은 수단이지. 문득 기억나 찾아본 사진. 당시 수박을 건네주던 현지인의 친절이 기억.. 2022. 5. 16.
흐린날 광복절 / 진짜 오늘은 내 남은 인생 중 가장 젊은 날 흐린날 광복절 / 진짜 오늘은 내 남은 인생 중 가장 젊은 날 날씨가 최근 3년간 가장 시원한 8월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ㅋㅋㅋㅋ 아님 대구가 시원해졌나? ㅋㅋㅋㅋ 흐린 오늘, 광복절입니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그리고 얼마전 끝난 일본 도쿄 올림픽을 보면서 날짜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는 광복절의 의미가 어떤지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태극기 흔든건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에서 흔들어 제낀 추억이 잠시 생각났네요. 대한민국 만세! 햐, 대한민국은 21세기에도 최악의 이웃 사이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래에 평화가 올까요? 그렇다면 후손들이 지금의 선조들이 무려 21세기에도 옆 나라들에 치여 살았음을 꼭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 8월 15일 한 블로거가 남김.) 오늘 날씨는 흐림.. 2021. 8. 15.
[드립백 커피리뷰] 커피로 세계여행! 12종류의 가성비 드립백 1킬로커피 시음기 [드립백 커피리뷰] 커피로 세계여행! 12종류의 가성비 드립백 1킬로커피 시음기 일상에 가성비가 요구되지 않는 곳이 어디있겠습니까? 처음으로 시판 중인 커피에서도 가성비 드립백 커피를 찾은거 같네요. 평소 커피 마시는 양이 상당한지라 구입하는 양 말고도 선물로 받거나 샘플로 테이스팅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 기억에 남는 드립백이라 이렇게 한번 남겨봅니다. 기대 이상으로 맛나서 남겨보는 드립백 커피. 무려 12종류였습니다. 사실 여행의 기억이 커서 이렇게 ㅠㅠ 원래 종류는 20개 정도 되었던것 같은데 다 마시고 남은 커피가 이것밖에 없네요. ㅋㅋㅋ 포장지가 정말 하나같이 이쁩니다. 포장지 보면서 이거 디자이너한테 상줘야 된다고 생각이 든 적은 처음이었어요. 길게 전부 다 자세히 리뷰하기엔 보는 분들도 모.. 2021. 1. 27.
조금이라도 어릴 때 여행해야 해 / 크로아티아 겨울 여행을 떠올리게 만드는 강추위 / 크로아티아 지진 조금이라도 어릴 때 여행해야 해 / 크로아티아 겨울 여행을 떠올리게 만드는 강추위 / 크로아티아 지진 밤에 두터운 패딩 하나 입고 밖에 나갔다 왔는데... 으악. 이렇게 추울 수가.기온 확인 없이 나갔다가 느꼈던 겨울다운, 겨울이었다. 영하 10도로 떨어진 데다 바람까지 엄청나게 불어 제치고... 손발이 지독하게 시려서 정신을 못 차릴 지경이었다. 그 바람은 다이소에서 사 온 보드판 마저 빠개트렸다. ㅋㅋㅋㅋㅋ게다가 춥다고 몸을 웅크리며 뛰어오다 얼어버린 인도에 미끄러질 뻔했다. 아흐... 손가락이 너무 시려서, 게다가 귀까지 아플 정도의 추위에 떠오르는 기억. 생각해보니 3년 전 이맘때, 발칸반도를 여행하고 있었고, 지독한 추위에 정신 못 차릴 정도의 느낌을 받았던 크로아티아 여행의 기억이 떠올랐다. ..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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