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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세계일주652

자전거 세계여행 ~3222일차 : 넬라 판타지아, 호접몽 자전거 세계여행 ~3222일차 : 넬라 판타지아, 호접몽 2018년 12월 25일 BGM,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스 오보에. 들으시면서 가시죠~ ㅎㅎㅎ 스탭 : 아미고~! 펠리스 나비다(Feliz Navidad)!!!나 : 펠리스 나비다(Feliz Navidad)! 아미고~! 숙소 직원은 아르헨티나 사람이었다. 나도 스페인어로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쳤더니 옆에 있던 직원이 다시 외친다. 여직원 : 펠리스 나따우(Feliz Natal)!나 : 응????여직원 : 포르투갈어로 메리크리스마스야. ㅎㅎㅎ나 : 아~ 한개 배웠어~! ㅎㅎㅎ 따봉~! 하하하하!!!!!!! 남미 여행 대부분의 시간은 스페인어권이었고, 포어를 쓰는 브라질에 머문 시간은 얼마 되지도 않아 봉지아, 따봉 밖에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ㅋㅋ.. 2020. 9. 4.
자전거 세계여행 ~3220일차 : 세비야, 당신의 대항해시대 자전거 세계여행 ~3220일차 : 세비야, 당신의 대항해시대 2018년 12월 22일 쿨럭! 쿨럭! 컥! 컥! 꼬닐에서 시럽 약을 먹으면서 약간 잠잠해진다 싶었던 기침이 미친듯이 나온다.기침을 하다 마치 가슴을 둘러싼 늑골뼈가 부러진 것 같은 통증이 느껴졌다. 너무 아파서 눈물이 찔끔날 정도... 아우... ㅠㅠ 12월 말의 스페인 세비야는 적당한 시원함이 있다.사진에 저글링하고 있는 친구만 보고 덥다고 생각하면 안된다.ㅋ 저 친구 아마 태양인인듯.점심때까지 숙소에서 시럽약과 차로 기침을 진정시켰다. 몸 회복을 해야하니 그저 쉬고픈데 누워있다고 해결될것도 아니고.더군다나 여정의 끝이라는 생각이 움직이게 만든다. 시내 공원 쪽으로 나왔다. 따땃한 날씨속에 사람들도 여유롭지. 12월 겨울 날씨가 이렇게 좋을.. 2020. 9. 1.
자전거 세계여행 ~3213일차 : 최고와 최악이 공존하는 모로코 자전거 세계여행 ~3213일차 : 최고와 최악이 공존하는 모로코 2018년 12월 12일 전날 재원씨와 케이티 부부에게 미리 작별 인사를 나눴다. 나는 마라케시로, 두 부부는 얼마 안 있어 남미로 간단다. 그동안 갖고 있었지만 한번도 쓰지 않은 호신용 스프레이를 케이티에게 줬다.나야 남은 여행이 얼마 안 남았고 남미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여행 잘 하라우~! 밤 하늘 별을 담으려고 약간의 장난질.정말 캄캄했었다. 빛 조절 때문에 이렇게 보일뿐. ㅋ 실제 모습. 곧 해가 뜨겠다. 해가 어슴프레 뜨기 시작할때 출발한 버스는 중간 도시를 들러가면서 손님을 태웠다.해가 떠오르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 자연이 멋있었다. 몇 시간 정도 달려 멈춘 첫번째 휴게소. 우~~~~~~~~~~~ 화~~~~~~~~~ 내리.. 2020. 8. 25.
모로코 하실라비드 사하라 사막 일몰 타임랩스 모로코 하실라비드 사하라 사막 일몰 타임랩스 모로코 여행기가 이제 끝이 보입니다.딴건 몰라도 자연경관 하나만큼은 북아프리카에서 단연코 손에 꼽는 나라 모로코. 아프리카에서 일출 일몰에 단한번도 실망한적이 없었는데... 역시나 모로코도 마찬가지였습니다.특히 사하라에서 일출, 일몰은 끝내줬습니다. 타임랩스용으로 찍은 카메라가 한대 뿐이라 아쉬웠어요. 촬영하는 시간동안 참 즐거웠던 타임랩스 촬영시간.하늘이 참 멋지게 변합니다. 타임랩스가 만들어지던 반대편 사하라 사막의 사구. https://youtu.be/wf-c9svdU9Y오전의 일부 사진과 타임랩스 1시간의 촬영 시간을 1분으로 만들었습니다.HD급으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구독해주시는 분들은 완전 감사드립니닷! ㅋㅋㅋ 세계일주 여행 영상 및 앞으로의 여..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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