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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113

자전거 세계여행 ~2824일차 : 마음껏 여유부리는 시간 in Kiev 자전거 세계여행 ~2824일차 : 마음껏 여유부리는 시간 in Kiev 2017년 11월 8일 키예프에 도착하자마자 친구들과의 만남이 급히 이루어져서 좀 쉬려고 마음을 먹었다. 오랜만이다. 독립광장도.여름에 보던 밤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다.장보러 큰 마켓 찾다가 온 곳. 지하철과도 연결이 되어있고 지하에는 큰 수퍼마켓과 쇼핑몰이 함께 있다. 애정하는 카페, 원러브 커피. 알렉산드르, 오랜만이야! 1년만에 만났다. 그저께 만난 이반처럼 그 역시 우크라이나 챔피언 타이틀을 하나 거머쥐었다.이 일이 좋긴 한데, 제대로 쉬질 못해 너무 피곤하다며 투덜대는 그. 그래도 굉장히 좋아보였다. ^^ 숙소 근처에 있어 키예프에서 지내는동안 종종 방문한 커피샵, 타카바 커피 부페방문기 : https://cramadake.. 2019. 9. 25.
자전거 세계여행 ~2805일차 : 크레멘추크(Kremenchuk), 두 바퀴의 두 한국인 여행자! 자전거 세계여행 ~2805일차 : 크레멘추크(Kremenchuk), 두 바퀴의 두 한국인 여행자! 2017년 10월 24일 따땃한 한숨 푹 잘 잤구나.오늘은 크레멘추크까지 가려면 또 페달을 잘 밟아야한다.아픈 아킬레스건 때문에 어제밤에 파스 바르고 잤는데, 만져보니 그 안 좋은 느낌이 손으로 느껴진다. 어제 말했던 숙박비, 그리고 환자식 내러 길을 거슬러 간다. 돈 내러 왔다.ㅋㅋ 합해서 방값 141+ 식비 20 = 161 흐리브냐. 웃기네, 이거... ㅋㅋㅋ 환자들은 이곳에서 요양을 할만한 이유가 됨직해 보인다.큰 공간들도 작지 않게 보이던데, 단체 행사들도 여름엔 이곳에서 많이 하겠네. 머물렀던 병원. 잘 있어.이 동네 이름이 노비 산쟈리.(Nobi sanzhari) 였구나. 춥다. 가야지! 떠날시간.. 2019. 9. 20.
자전거 세계여행 ~2799일차 : 폴타바(Poltava), 여행과 수행사이 자전거 세계여행 ~2799일차 : 폴타바(Poltava), 여행과 수행사이 2017년 10월 19일 두두둑~ 으아아악~ .텐트에서 일어나 목 한번 돌리니 여기서 소리가 들려온다. 텐트 걷고 짐싸야지. 오늘도 얼마나 길어질지 모른다. 이침에 왠 안개가 이렇게나 꼈나? 자전거로 방어운전을 어떻게 해야할지 아는 사람이 있다면 물어보고 싶다.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데... -_-; 잠이 덜 깼나, 뭔 개솔.... 안개를 뚫어가며 달려가는 동안 옷과 안경으로 많은 습기를 스펀지마냥 빨아들인다. 맺힌 물방울 때문에 물기는 사고 안나게 자주 닦아줘야지. 다행히도 라이딩의 길은 춥지 않아서 좋다. 러시아였다면 손가락 끝으로 전해지는 한기로 인해 내 손가락 마디마디부터 고통이었으리라.어쩌면 눈이 내렸거나 빙판길이 되었을지.. 2019. 9. 19.
[우크라이나 하르코프 카페] 세븐 커피 시드 (Seven coffee Seeds, kharkov, Ukraine) [우크라이나 하르코프 카페] 세븐 커피 시드 (Seven coffee Seeds, kharkov, Ukraine) https://goo.gl/maps/8HYoBG3beeZt1nNN8 흐린 날이 며칠 이어지는 가운데 카페 한군데를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 우연히 한군데 더 발견하게 된 카페. 세븐 커피 시드라. 안에 고객도 있으니 열려있단 말이겠구나. 저녁 8시까지 한다. ^^ 이와중에 반팔 입은 나. (러시아처럼 우크라이나 대부분의 카페는 내부가 아늑하다.) 바(bar)라고 하면 이게 전부다. 굉장히 단촐하다. 이런카페 또한 즐기기에 좋지. ^^ 우선 가방은 테이블 위에 두긴 했는데 커피 추출할때 바가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사진에 보는대로 분위기는 아늑. 메뉴.드립커피. 진짜 싸다.필터가격 때문에 보통.. 2019.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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