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자전거113

새 자전거 타고 시운전 새 자전거 타고 시운전 서울로 올라와 즐겁고 행복한 기운 잔뜩 받고 간다.즐거운 날의 연속이 또 다음달에도 계속 되려나. 2019년도 이제 한달반 남았다. 미뤄왔던 자전거 겟하기. 짐받이 설치후 짐까지 달고 오랜만에 달려본다.몇달만에 타 보는 자전거인지, 조건들도 이전보다 훨씬 좋아지고 몸도 편해져서...워메, 날아갈것 같다. 참, 잘 굴러간다. ^^추워지는 날씨 속 꾸무릿한 바람을 헤치고 아주 잠시 달리다.역시 두 바퀴를 굴리며 바람을 가르는 맛은 챰~ 조으다! 가자, 집으로! 2019. 11. 12.
자전거 세계여행 ~2924일차 : 탈린(Tallin) 올드타운 그리고 그녀의 입맞춤 자전거 세계여행 ~2924일차 : 탈린(Tallin) 올드타운 그리고 그녀의 입맞춤 2018년 2월 23일 2월말의 발트 연안 국가의 추위 또한 맹렬하다.춥다 추워. 눈이 조금씩 날리는 탈린의 오늘.내일 행사가 있다던데 오래 있지는 못하겠고... 내일 버스 시간을 오후로 잡고 떠나려고 티켓을 예약 완료하고 나왔다. 독립 100주년 행사로 대로변엔 국기가 여기저기 걸려있다.탈린 중심에 있는 자유광장쪽엔 내일 행사의 분위기가 물씬. 구시가지 구경을 하러 나와서 가장 먼저 본 것. 메이든 타워. 현재는 박물관과 카페로 꾸며져 있다. 밤과 다른 느낌의 색감으로.가운을 둘러쓴 저 동상은 마치 반지의 제왕 나즈굴을 연상케 한다.분위기가 묘하다. 해질노을에 비칠 이곳의 느낌은 어떨지 굉장히 궁금하다. 조금만 걸으면 .. 2019. 11. 6.
자전거 세계여행 ~2905일차 : 엘블라크(Elblag), 몸은 후덜 자전거는 너덜 자전거 세계여행 ~2905일차 : 엘블라크(Elblag), 몸은 후덜 자전거는 너덜 2018년 2월 2일 우크라이나에서 덜 회복한 결과로 인해 폴란드에서 영향을 적지 않게 미쳤다.몸 회복 하느라 시간이 생각보다 길었다.낫는다고 해도 또 아플까봐 길게 지체할수는 없는 상황.몸의 적당한 회복 시간을 언제로 잡아야 할지 나도 잘 모르겠다. 살다보면 이럴때가 있지.이런 미련함이 자랑은 아닌데... 쩝... -_-; 장거리 여행, 그리고 온도 변화에 쇳덩어리 자전거에 무리가 안 갈리가 없다. 추위로 인해 자전거가 겪는 스트레스 또한 이해 못할바 아니다.작년 수단에서 있었던 날씨, 그리고 내가 여행하는 날씨를 대략적으로 생각해보면 연교차로 60-70도 정도 차이 나지 않을까? 혹서와 혹한을 오가는 동안 자전거의 여.. 2019. 10. 14.
자전거 세계여행 ~2900일차: 그단스크(Gdansk), 옳음은 강하다 자전거 세계여행 ~2900일차: 그단스크(Gdansk), 옳음은 강하다 2018년 1월 28일 피곤함에다 몸이 쇠약해짐이 복잡적으로 덮친 최근이다.잔기침이 거세졌다가 다시 잔기침으로 변하고 있는데 가만히 있기가 힘들 정도다.아흐...왜 이렇게 고달프냐... 날도 이렇게 추운데.기침이 심할땐 주변인들에게 피해까지 주게 되니 여간 짜증나는 일이 아니다. 낮 시간에 나와 주변을 돌아본다.전날 사람들이 많이 둘러보던 곳을 따라 나도 주변을 돌아봤는데 밤과 확실히 느낌이 조금은 다르다.역시나 이 흐린 날씨 때문에 내게 별 느낌을 주지 못하고 있음은 애매한 느낌의 폴란드지만 어느 정도 이해는 하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이라 괜찮다. 보석의 종류 중 하나인 호박(amber).그단스크는 폴란드의 북부지방에 위치해 있다. .. 2019. 10.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