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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travel in china21

자전거 세계여행 ~174일차 : 저와 후탸오샤(虎跳峽-호도협) 한 번 가 보실래요? 2010년 9월 20일 아침 일찍 서둘러 일어났다. 전날 늦게 자고도, 다음날 일찍 일어난 것은 배차 시간때문이다. 같은 유스호스텔에 한국 여자분 2명이 중국인들과 차를 대절해서 간다길래 무쟈게 일찍 일어났지만, 보진 못하고... 혼자 1박 2일치 옷만 싸들고 나머지 짐은 숙소에 보관해두고 나왔다. 배가 고파왔다. 물론 하나 사 먹어야징~ ^^ ㅋㅋ 햇살에 눈이부시다. 전날 복무원에게 물어보니 택시를 타고 가는게 제일 낫단다.기본요금이면 간다고 해서... 추천을 한다. 흠, 그래..^^ 택시를 타고 내린 신 커윈쟌(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했다. 안으로 들어가니 복무원이 임시매표소를 안내해주면서... 표를 끊는중에 복무원이 1분후면 출발할 버스를 출발못하게 하고.. 내게 얼른 표를 끊어준다. 그리고 차에 탄.. 2015. 9. 9.
자전거 세계여행 ~170일차 : 차마고도(茶馬古道)의 옛 번영지 리쟝(麗江) 2010년 9월 16일 오늘은 리쟝으로 떠나는 날이다..날씨를 보니 하늘은 좀 꾸무리한데 가야겠다. 얼른.. 만두집에서 얼른 만두 하나시켜 먹고.. 반대쪽에서 또 면도 먹고.... 배도 불렀겠다. 출발! 뭐지, 가는 길에 또 물세례를 받을 것 같은 이 익숙한 느낌은;;; 누렇게 익은 벼들이 얼른 추수해달라고 살랑대는 것 같다. 저 멀리 산과 구름의 조화는 언제나 봐도 참 아름답다.맑을때와는 또 다르게 흐려서 그런지 느낌이 새롭네;힘들지만, 부지런히 또 오르막을 달린다. 리쟝까지 122km. 한참을 올라가야하는 길... 거리를 재어보니 10km나 올라왔다. 말들과 소, 염소가 섞여서 풀을 뜯고 있는 정겨운 풍경 햐... 한참을.. 그리고 꽤 달렸는데도 불구, 오르막과 높디높은 산만 나타난다.저 멀리서도 염.. 2015. 9. 9.
자전거 세계여행 ~158일차 : 츄시옹(楚雄), 굶주림과 진흙탕 극복하기 9월 4일 친구들과 작별의 인사를 한다.에스더는 나보고 가면 안된단다. 밥 해야된다고.ㅋㅋㅋ 나중에 꼭 한국에 한 번 놀러오라고 이야기 해 주고 갈 길을 간다.기회가 되면 유럽에서 꼭 만나자구...^^ 320번 국도를 타고 따리 방향으로 간다.달리다가 어디선가 모르게 지도를 잃어버렸다. 바보같이..;; 물건을 왜 이렇게 자주 잃어버리는지 주의를좀 처럼 못해서 문제가 많다; 적지 않게 가야한다. 계속 가야한다.약 3일을 늦은 시간까지 달려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과연 또 얼마나 걸릴지... 흠... 한참을 달렸다. 츄시옹까지 110km.. 내일 오후쯤이나 저기 도착하겠다.이 사진을 찍고나서 안거지만... 길을 잘못들었다.톨게이트도 지나지 않고, 320번 국도에서 56번 고속도로로 들어와 버린거였다.흐미.... 2015. 9. 9.
자전거 세계여행 ~90일차 : 나? 한국에서 자전거타고 홍콩왔다!ㅋ 루어후역으로 들어가는데 난 자전거를 갖고 있어서 어떻게 가야할지 여기저기를 찾다가.. 우선 안내판대로 움직여보기로 했다. 저기 따라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보면 저기 홍콩 방향이 나오는구만.^^To 홍코~~옹! 맞은편에는 환전소와 버스터미널이 있다. 환전소를 보니... 아, 정말 내가 가긴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이 많은 짐을 어떻게 지고 가나?엘리베이터 있을것 같은데??고민을 하던중 앞에 있던 복무원에게 물보니 뒤에 엘리베이터가 있단다. 역시~ㅋ 오케이 아라써요~ㅋ 위의 방향대로 안으로 들어가서 다시 왼쪽으로 가보면 바로 이렇게 엘리베이터가 있다.자전거 끌고가도 아무소리 안한다. ^^ 엘리베이터를 나오면 요렇게 되어있는데, 계속 직진해서 가면 된다. 요기가 사진을 찍을수.. 201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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