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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g in china8

자전거 세계여행 ~132일차 : 더운 난닝(南寧)에서의 일상 2010년 8월 1일 - 10일 너무 더워서 라이딩할 엄두도 잘 못내고 쉬면서 계림에 두고온 침낭을 기다리면서 이런저런 작업들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늘 그렇듯 사진위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8월 1일날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이날이 주일이라 현지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목사님과 이야기도 나누고 식사도 같이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침겸 점심으로 vicky의 친구들과 딤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선 노래방... 무려 6시간을..ㅋㅋㅋ 한국노래 원더걸스의 Nobody와, Super Junior의 Sorry Sorry가 얼마나 인기였는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가 엉망이었습니다. 브레이크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제동에 문제가 있어서 브레이크 패드를.. 2015. 9. 8.
자전거 세계여행 ~122일차 : 계림~리우저우(柳州)~난닝(南寧), 비는 나를 완전 사랑한다. 2010년 7월 28일 숙소에서 유스호스텔 직원들과 인사하고 이제 난닝(南寧)으로 간다.날이... 정말 덥다. 짜증날정도로... 길을 제대로 탔다고 생각했으나, 표지판도 없고 길도 이상해서 왔다갔다를 왕복하다보니... 시간도 허비하고...분명 가는길이 맞는데 국도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왜 이러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가는 길이 맞다고 한다. 아놔~ 땡볕에...ㅠㅠ 아 더워... ㅠ 도로를 보면 이렇게 죽어있는 동물들도 적지않다. 갓 죽은것 같은 닭이 이렇게 있네... 옆에는 다른 닭들이 방목되어 하수구 같은데서 땅을 쪼고 있는데;;;배가 무쟈게 고팠으면 저 닭 들고 칼로 벗겨서 아마 먹었을것 같다. ㅋ 너무 더워 지나가다가 수박 1통을 그자리에서 해치운다. 포만감과 함께 갈증을 해결 할 수 있어서 좋.. 2015. 9. 8.
자전거 세계여행 ~112일차 : 계림의 산수는 천하제일이고, 양슈오는 계림의 제일이다. 2010년 7월 21일 오늘은 양슈오 여행의 막날이 될 것 같다.계림의 산수는 천하제일이다(桂林山水天下第一)라는 말이 있지만양슈오의 산수는 계림 제일이다(陽朔山水甲桂林)라고 할 정도로 백미인 곳이다.무엇보다 양띠(楊提-양제)서부터 싱핑(興坪-흥평)까지 내려오면서 보는 리쟝 유람은중국돈 인민폐 20위안의 배경이 되기도 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다른 건 제쳐놓더라도 이 부분만은 꼭 보고싶어서 크리스와 함께 가기로 했다. 내 자전거 여행에 어느정도 매력을 느꼈는지 크리스도 함께 가 보기로 했다.시간을 계산해보니 싱핑까지 가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흠... 자전거만 이용하면 이틀이 족히 소요된다.우선 양슈오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싱핑까지 가서 거기서 자전거를 타고 양띠까지 가서 다시 자전거를 타고 내려 오기로 .. 2015. 9. 8.
자전거 세계여행 ~109일차 : 양슈오 리쟝(Lijiang)의 가마우지 낚시(Fishing show) 2010년 7월 18일 아침 북적대는 소리에 일어났다. 나 말고 다른 중국자전거 여행자들을 만났다.왼쪽의 여자 한명은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양슈오로 왔다는데, 베트남돈이 남았단다. 언제갈지 모르겠지만... 20위안을 바꾸니 60,000동을 환전해준다. 베트남 갈거라는 마음만 갖고..^^ 잠시 얼굴 본 사이지만, 여행을 잘 다니란말로 작별을 한다. 짐을 싸고 체크아웃을 했다. 첫번째 나의 파트너였던 청푸와 아침식사를 한뒤, 작별인사. 안녀엉~!!! 몸 건강히, 티베트까지 무탈한 라이딩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전화를 해서 중국인 카우치서퍼에게 전화를 하니, 숙소를 제공해 줄수 있다고 해서 그의 집으로 갔다.집에 도착을 했는데, 그가 집에 없었다. 가이드를 하는 그는 밖에 나와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던것.. 2015.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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