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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ith adventure223

자전거 세계여행 ~2241일차 : 모스크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 자전거 세계여행 ~2241일차 : 모스크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 2016년 5월 10일 어제 저녁엔 수박 한통 다 먹고 잤더니 새벽엔 두번이나 화장실에 들랑달랑.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수박이었다.한통을 해 치운다는 것은 왠지 성취감 느껴지는 일이라고나 할까? ㅋㅋㅋㅋ 카메라 하나 들고 밖을 털레털레 걸어 나왔더니 신기하게 보는 이란 사람들.한국에서 왔다니 south or north? 뭐, 많이 받는 질문이다. 사진을 찍어달라는 이들, 찍고나서는 보내달라는 소리도 안한다. ㅋㅋㅋ 가이드북이 있지만 귀찮아서 꺼내보진 않고 있다.대략 살펴보니 이곳 쉬라즈에서 난 역사적인 인물들에 대한 설명을 해 놓은듯하다. 사람사는 모습의 쉬라즈. 목적지로 왔다.저 앞에 보이는 저 건물! 관광객들에게는 유명한 곳, 핑크 .. 2016. 12. 22.
핑크 모스크 나시르 알 몰크 모스크(Nasir al molk mosque) 타임랩스 이란의 쉬라즈(shiraz)에 왔습니다.핑크 모스크로 유명한 나시르 알 몰크 모스크(Nasir al molk mosque)에 왔습니다. 스테인드 글라스를 통해 실내로 들어오는 빛이 정말로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여성들이 이곳에 가서 스카프 하나 쓰고 있으면 정말로 아름답더라고요. 시라즈에 들른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빛의 변화에 따라 내부가 어떻게 보일까요? ㅋㅋㅋㅋ긴 설명이 필요없음돠~ ㅋ 한번 보십쇼. ^^ 렌즈 각의 문제로 타임랩스가 별로 안 이쁩니다. 그래도 즐감하십쇼옹~!!! 2016. 12. 21.
#9. 밤거리, 금발의 그녀 #9. 밤거리, 금발의 그녀 어느 날 저녁, 배가 고파서 들른 햄버거 가게.창을 통해 바라본 밖은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기다리는듯한 모습의 여성들이 서 있었다.큰 눈과 오똑한 코, 예쁜 화장과 함께 그리고 날씬한 몸매를 과시하듯 잘 차려 입은 옷. TV에서 말하는 아름답다는 미의 기준에 이곳은 정말 그 표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남자라서 나도 눈이 간다.그녀들의 머리칼은 선선하게 부는 바람에 부드럽게도 흩날린다. '우크라이나에서 여자 꼬시려는 터키애들 정말 많더라.'조지아에서 만난 한 여행자가 한 말이 생각이 났다. 서 있던 여성들 주변으로 인도, 중동 혹은 아프리카에서 온 것처럼 보이는 남자들이 배회중이다.그렇게 둘셋으로 다니는 몇몇이 서 있는 여성들에게 말을 건넨다.짧은 대화 후 함께 차를 타고 사라지는.. 2016. 12. 20.
자전거 세계여행 ~2239일차 : 문학과 꽃의 도시, 쉬라즈(Shiraz) 자전거 세계여행 ~2239일차 : 문학과 꽃의 도시, 쉬라즈(Shiraz) 2016년 5월 8일 주말이다.휴일이라 그런지 아흐맛 아저씨 가족도 오늘 시간이 여유롭다. 아저씨 내외분과 함께 온 곳은 이스파한에 있는 인류학 박물관. 박물관 입구의 남자와 여자의 손잡이는 다르게 생겼다.아무래도 이슬람의 영향에 남녀의 구별을 엄격하게 두는 것 때문인데,손잡이로 노크를 했을때 나는 소리가 다르다. 그 소리로 밖의 손님의 성별을 구분한뒤 같은 성별의 사람이 가서 문을 연다.단순한 질문에 도달한다. 그렇다면 남녀가 같이 있다면??? ㅡㅡa 아담하면서 여유로운 분위기. 오홋+_+이란, 맞군... 흔히 생각하는 박물관이라 하기엔 약간 덜 정돈된 느낌? 그리고 낡은 느낌이 있다. 신나게 이란 전통 악기를 두드려 주시는 바.. 2016.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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