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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ith adventure223

자전거 세계여행 ~2218일차 : 시간이 멈춘 도시, 니즈와(Nizwa) 자전거 세계여행 ~2218일차 : 시간이 멈춘 도시, 니즈와(Nizwa) 2016년 4월 17일 오늘은 압둘라와 함께 그의 어머니가 있다는 니즈와(Nizwa)라는 곳으로 간다.며칠전부터 그렇게 자랑을 많이 했다. 그래 한번 가보자. 아침일찍 출발하려던 계획은 출발부터 지체가 되었으니....며칠전에 오만의 한 신문사로 부터 연락을 받았다.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압둘라가 대신 전화를 받고 나랑 시간을 잡았다. 30여분 진행할꺼라는 인터뷰는 마침내 2시간가까이 되었다. 1시간쯤 지나니 표정이 일그러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먹을것을 사왔다.압둘라는 투덜투덜.ㅋㅋㅋ 인터뷰를 마치고 부리나케 출발!! 사실 난 오늘 가는 곳이 어딘지 잘 모른다. 뭐 가면 있겠지. 외곽으로 나간다.늦었다며 투덜대는 압둘라. 쉬지않고 말을.. 2016. 12. 3.
자전거 세계여행 ~2216일차 : 웅장한 고요함. 술탄 카부스(Sultan Qaboos)! 자전거 세계여행 ~2216일차 : 웅장한 고요함. 술탄 카부스(Sultan Qaboos)! 2016년 4월 16일 으아, 오늘도 역시나 뜨거운 날의 아침!아침 이른 시간에 살림 아저씨 찾아왔다. 어제 못한 시내 구경을 시켜주겠다고. 더운 아침엔 시원 달콤한 망고 주스, 진심 맛나다. 흐아~~~ 그저께 너무 늦어 구경을 못했던지라 제대로 구경을 하라며 내게 가이드 한명을 붙여줬다.아저씨는 잠시 일이 있어 오늘 저녁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 아저씨 앞에선 조용하더니, 둘이 같이 차를 타니 수다스러워진 가이드. 차를 타고 온 곳은??바로.. 입구만 보면 뭐?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차를 타고 오면서 본 크기는 상당히 컸다.술탄 카부스(Sultan Qaboos)! 사우디 아라비아의 모스크를 제외하곤 세계에서 가.. 2016. 12. 2.
자전거 세계여행 ~2215일차 : 오만 제국의 어제와 오늘 자전거 세계여행 ~2215일차 : 오만 제국의 어제와 오늘 2016년 4월 14일 기도를 마친 압둘라와 함께 주변 시장을 둘러본다.사람사는 시장은 어디까지나 비슷한 모양이지. ^^ 꼬지파는 이곳. 멀리서 봤을때부터 이미 연기가 나의 시선을 끌어댔다. 기다릴꺼 있나? 먹어야징.ㅋㅋㅋ노란게 뭔가 싶었는데 문어였다.문어를 먹는다니, 나야 땡큐지. 소스에 절여 구워 먹는 문어의 맛은 진심 일품! Yeah~! 할랄 푸드만 파는 이곳. 압둘라와 함께 온곳은 전통 먹거리 식품점.할와(Halwa)라고 부르는 이것은 우리의 묵같은 형태지만 질감이 좀 더 탱글탱글하고 맛은 상당히 달다.끝엔 향신료의 특징이 비강을 타고 화~하게 퍼진다.기호에 따라 견과류를 올려서 먹는데 아무래도 이곳의 커피와 함께 가장 좋은 조합이 아닐까.. 2016. 11. 29.
자전거 세계여행 ~2214일차 : 오마니(Omani), 그들의 환대 자전거 세계여행 ~2214일차 : 오마니(Omani), 그들의 환대 2016년 4월 11일 라비아 아저씨의 동생인 유니스 집이 근처여서 아침 식사하러 몇번이나 왔었다. 석유회사에서 일했다던 유니스.오만의 재미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던 시간. 어제 날 초대해 준 알리 아저씨가 준 반지, 그리고 바르는 향수 같은거.이곳 오만에서는 은반지가 남자를 의미하고 금반지는 여자들이 사용한다고 한다.1분 동안 여자였음 좋았을 뻔했네.ㅋㅋㅋ ^_^ 악세사리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반지가 왠지 내 임관지환과 비슷한 모양이다.호박(pumpkin 아닌 보석 amber) 품고 있는 은가락지.ㅋ 시원하게 타 재꼈군. 새로운 팔토시가 필요하다. ㅋㅋㅋ 하루를 쉬고 빨래도 마무리했으니 출발해볼까아~?~? 넓었던 라비아 아저씨 집, .. 2016.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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