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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ravel9

아르메니아 카판(kapan)에서 여름이 오고 있는 요즈음 놀러오시는 분들 안녕들 하십니까?이란을 떠나 아르메니아에서 생존 신고중인 성원입니다. 인터넷도 잘 안되고 페이스북 및 기타 등등 여러가지 인터넷이 막혀있던 곳을 떠나 5일전에 아르메니아로 넘어왔습니다.산산산이 넘치는 이곳에 오르막을 간만에 제대로 체험하는 것 같습니다.다른 무엇보다 절 힘들게 하는건..... 하루에 4계절을 체험할 수 있는 변화무쌍한 날씨입니다. 아, 정말로 힘들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란의 누르두즈(Nourdoz) 국경. 잘 있어라, 이란. 좋다고 하기엔 너무 귀찮았고 심심했던, 싫었다고 하기엔 순박한 사람들과 슬픔, 그리고 또 다른 맘편한 면이 이렇게 있었었네요.이란... 지금의 이중적이고 모순된 모습을 벗어나려면 우리나라 일제치하 이후 지금까지 온 .. 2016. 6. 4.
에스프레소 엠버시(Espresso Embassy, Budapest, Hungary) 에스프레소 엠버시(Espresso Embassy, Budapest, Hungary) Budapest, Arany János u. 15, 1051 헝가리 어제 들렀던 마달 카페에서 얻은 부다페스트의 스페셜티 카페 리스트. 그 중 한군데를 들르러 간다. 우울한 날씨에 부는 바람엔 축축함이 전해져온다. 온 곳은 에스프레소 엠버시(Espresso embassy), 이름 참 좋소이다! ^^ 밖도 사람이 많긴 했는데, 내부에 들어서니 주문중인 고객들이 많았다. 메뉴를 우선 확인. 뭐가 좋을까? 바리스타가 오늘 서빙할 수 있는 커피에 대해서 안내를 해준다.역시나 커피는 농산물이다.디테일한 정보를 들어도 맛에 대한 강도의 차이, 그리고 작게 작게 느껴지는 것들은 별로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은 개인의 미각에 달렸다.가장.. 2016. 5. 24.
자전거 세계여행 ~2024일차 : 헝가리의 아름다운 수도, 부다페스트(Budapest) 자전거 세계여행 ~2024일차 : 헝가리의 아름다운 수도, 부다페스트(Budapest) 2015년 10월 8일 슬로바키아 땅의 가장자리에 섰다.강 건너편에 보이는 곳이 바로 헝가리. 잘 보고 떠난다! 슬로바키아 바이바이!! ^_^ Hello, hungary!? 비가 부슬부슬 계속 내린다. 빗방울의 굵기가 점점 더 굵어져간다. 이동을 멈출까 싶었다. 목적지인 수도 부다페스트(budapest)까지는 별로 되지 않는 거리에 오늘 무리를 좀 해서라도 들어가야겠다.자전거도 짐도, 내 몸도 모두... 무겁다. 중간에 오는 길 비가 많이 내려서 가다 멈추기를 몇번이나 반복하다가 우비를 뒤집어쓰고 달렸다. 투덜대며 들어온 부다페스트. 도시의 경계가 어디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멀리서부터 보이는 건물은 조명빨로 내 시선을.. 2016. 5. 23.
마달 카페(Madal Cafe, Budapest, Hungary) 마달 카페(Madal Cafe, Budapest, Hungary) 1053, Budapest, Ferenciek tere 3 영업시간 : 아래 사진 참조 ^^ http://madalcafe.hu/ 뭐래도 음식은 남이 만들어주는 음식이 맛있는거! 검색을 해 보니 부다페스트에도 몇몇의 스페셜티 카페가 나타났다. 지내는 호스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던 카페. 이름이 마달이라니... 미달이도 아니고 -_-; 마달마달마달마달마달마달마달마달마달마달~! 영업시간입니데이. 사 마시는 커피가 괜시리 고파 찾아왔다.ㅎㅎㅎㅎㅎㅎ 메뉴 한번 보고~! 커피가 저렴한 편이다. 당시 환율이 1유로=310포린트 정도였으니, V60 드리퍼로 내린 커피가 2.3유로 정도다. V60로 주문했다. 790포린트. 카페에서 커피와 언제나 케익.. 2016.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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