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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모험163

[책리뷰 /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혼자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 [책리뷰 /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혼자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 한국을 떠난 9년여간의 세계일주 기간은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지만 복잡하고 느슨한 인간관계가 단순하게 정리된 시간이기도 했다. 돌아오고나니 생각과 관점이 많이 바뀌었다. 그러고보니 새로운 인간관계가 하나 둘 연결되기도 하고 느슨했던 과거의 인간관계가 더 강화되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책에 관한 이야기를 해야지.생활이 자리잡혀 가면서 대면하거나 직접 만나는 사람들의 연령대는 상대적으로 나보다 나이가 적은 사람들이 많다.과거에 비해 지인들과의 만남이 줄어든건 우리 사회의 공통적인 현상이다. 특히나 스마트폰이란 매개체로 면대면의 상황은 더 줄어들었다.줄어든 대화의 만남을 통해 실제로 체감했던 어떤 특징들 심리적 벽과 문제점이 있었.. 2020. 2. 27.
[책리뷰/ 12가지 인생의 법칙, 조던 피터슨] 지금 나는 무엇을 믿는가 [책리뷰/ 12가지 인생의 법칙, 조던 피터슨] 지금 나는 무엇을 믿는가 서점에 들렀다가 깔끔한 매대에 반듯하니 놓인게 눈에 띄었던 책! 겉 띠지에 있는 저자 조던 피터슨의 모습은 마치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감독 벤투 감독과 비슷하게 생겨서 그냥 시선이 꽂혔다. (조던 아저씨 공 촘 차십니꺼?)이마 사이의 미간은 사색을 많이 하는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책 표지를 몇번 보긴 했다. 이걸 산 이유는 단순했다. 할인하고 있어서. 그래서 그냥 줍듯이 담은 책이다. 1월달에 담은 30여권의 책 중 한권. 세상은 넓고 좋은 책은 이렇게나 많구나. 굉장한 무게감과 사유의 깊이가 있음으로 다가온 책, 사놓고 자기 전에 집어든 책인데 서문에서부터 내 기준에 무게감이 너무 커서 읽다가 덮어버렸다.잠자리에서 읽기엔 무게.. 2020. 2. 23.
[책리뷰/ 칼라 스타, 운의 탄생] 운은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책리뷰/ 칼라 스타, 운의 탄생] 운은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오랜만에 써보는 독후감이다.2020년에 들어서 오늘까지 읽은 적당한 책이 대략 20권정도 된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글로 정리를 해 놓지 않으면 허투루 한 독서가 되어버린다. 책을 읽고 나서 변한게 없다면 그건 그냥 활자를 훑은게 다일뿐. 글이란 나든 다른 누군가는 보여지는 것을 전제로 쓰는데 나 먼저 납득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다시 그 글이 노출이 될때 타인으로부터 읽힌다.이 글은 어떻게 되려나. 운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체계화 하기 힘든 것을 이야기 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일인지... 이걸 연구했다는게 굉장한 존경심이 생긴다. '운'이란 것에 단순히 꽂혔다고 말하기엔 체감한게 커서 어느새부턴가 삶의 고려요소로 운이란 걸 심심치 .. 2020. 2. 20.
유튜브 국방TV / 토크멘터리 임용한의 삼국지 유튜브 국방TV / 토크멘터리 임용한의 삼국지 전역을 하고 나서 국방TV를 볼거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유튜브에 우연히 걸린 국방TV.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것을 한두편 보다보니 꽤 적지 않은 양의 에피소드를 보았다.역사 관련한 실제 이야기중 비하인드 스토리가 정말로 잘 나와있었던 채널, 토크멘터리. 그중 본 에피소드 중 하나가 바로 삼국지.80년대 말이었나, 90년대 초였나, 중국에서 나온 90부작이 넘는 삼국지 드라마, 2000년대에 새롭게 나온 드라마 삼국 또한 60편으로 둘다 두세번씩은 본 것 같다. 매니아들에겐 한번쯤 찾아봄직한 스토리와 비중이 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최근엔 '미완의 책사 사마의'라는 드라마도 있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국지는 정사가 아닌 나관중의 삼국지 연의를 바탕으로 한.. 2019.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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