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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1-2012 호주16

Working Holiday In Austrailia 4話 : 로얄쇼(Royal Show), 그리고 첫 자동차 일한다고 사진을 띄엄띄엄 찍은데다 시간순보다 하나의 이야기위주로 적으면 괜찮을것 같아사진을 편집해서 하나의 주제로 만들었네요.시간상 차이가 있겠지만 보기에 큰 무리는 없을겁니다.^^ 잡다하게 깁니다. 안 보실분은 그냥 패쓰~ㅋ ======================================================================== 투잡을 하다보니 정말로 피곤에 지친다. 아침 5시45분 기상, 정신차리고 씻고 아침 간단히 시리얼로 때우고 7시까지 고기 공장에 도착한다.그리고 3시반정도까지 일하고, 다시 돌공장으로... 집에 오면 약 1시정도가 된다. 씻고 이것저것 정리하면 1시30분... 바로 자면 한 넉넉히 4시간 정도 잔다.정말로 피곤한 생활이 몇달째이어지니... 그냥 눈감았을.. 2015. 9. 14.
Working Holiday In Austrailia 3話 : 공장 생활을 통해 겪은 호주의 이면 일자리를 잡으니 한결 마음이 가볍다. 회사는 ALS(Austrailian Laboratory Service)라고, 퍼스에서는 흔히 돌공장이라고 불려진다.저번에 포스팅한 공장 돌소냐와 함께 퍼스의 '삼성'이라고 워홀러들 사이에서 불리기도 하다니 좀 우습기도 하다. 한국에서 보도블럭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시공까지 해 본지라돌공장이라고 했을때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내가 들어간 파트는 돌공장으로 불려진 이름답게 클라이언트들이 주먹크기 혹은 그보다 작거나 큰 돌의 원석 혹은 시료들을 보내면,기계로 그 단단한 돌들을 아주 미세한 분말처럼 갈아담는 일이다.단단한 돌을 다 갈았을때는 밀가루처럼 고운입자로 만들어야 하는일이다.내가 일하던 돌을 가는 파트(프렙Prep)는 하루 8시간 일을 한.. 2015. 9. 14.
Working Holiday In Austrailia 2話 : 첫번째 일자리를 얻기까지의 긴 시간 4월 10일 일요일이다.토요일과 일요일은 일자리 찾기가 수월하지 않으므로 주말은 마음편하게 쉬기로 했다. 교회가서 예배를 드리고 마치고 사우스 퍼스(South Perth) 공원으로 나왔다. 날씨도 맑고 화창한데다가 바람도 어느정도 있어서 야외 활동하기 딱 좋다. 공원에서 교회 사람들과 함께 잔디밭에서 풋살 한판~! ㅋ 나~ 한컷! ^^신나게 공찬다음에는??? 빠져서는 안될 바베큐 퐈뤼~~ㅋㅋㅋ 많이 많이 잘 먹었다. 해가 저물고... 마무리를 한다. 같이 공찼던 현상이형.ㅋ 꼭 잘나오게 찍어달라고...ㅋㅋㅋ 죄송합니다. 형 발사진이예요;;;ㅋ 새로운 한 주의 시작...월요일이 되고, 다시 일자리를 찾으러 나선다. 퍼스에서 공장에서 일자리를 잡을 생각은 전혀없이 농장만 생각하고 온터라 퍼스에서의 일자리 정.. 2015. 9. 14.
Working Holiday In Austrailia 1話 : 호주 도착, 그리고 일자리를 찾아서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근 4달동안 정말로 치열했던 생활이 끝났네요. 호주 생활 9개월차로 접어들었습니다. 초반의 2달간 여러가지로 힘들고 바빴던것때문에 생활기는 포스팅을 하고 있지 않았었습니다. 이제서야 조금씩 생활기를 다듬고 있네요. 까먹지 않으려고 메모를 열심히 했던 여행때와는 달리 정착하면서, 특히 초기에 너무 힘들어서 생활관련 메모는 그다지 많이 하지 않았네요.ㅋㅋ 귀찮아서 그런걸수도...;;; 감정상태만 대략 적어놓고 생활했던지라 정보면에서 그닥 도움이 안 될 것 같습니다. 여행중 항상 노력했던 긍정적인 시각과 행동을 의지적으로 더욱더 유지하려고 했는데... 초기에 좋았던 일, 감사할 일보다 힘든일이 더 많았고 사람들을 통해서 느꼈던 모멸감(이 단어가 가장 적합할것 같네요.)이 가슴속에 또렷히.. 2015.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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