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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3 중미31

자전거 세계여행 ~1287일차 : 그라나다(Granada), 냉면이 먹고 싶어 자전거 세계여행 ~1287일차 : 그라나다(Granada), 냉면이 먹고 싶어 2013년 10월 1일 천만근, 만만근의 몸을 일으키고 오늘은 그라나다(Granada)로 간다. 전날 저녁에 아줌마는 저녁에 이곳이 많이 위험하다고 했다. 생각을 하다 까먹고 기억 어디 저편에 잠시 쟁겨놨다가 그 비슷한 상황이 생각하다만 창고를 뒤적인다. 왜 밤이 되면 범죄가 많이 일어날까?범죄의 속성이 그러한건가? 그 나쁜짓을 저지르는 사람들의, 그리고 인간의 속성이 그러한걸까...??? 그 긴 밤은 어쨌든 밝은 빛에 자기의 영역을 내어주고 나는 그 영역을 따라 간다. 무시무시했던 과테말라, 엘살바돌, 온두라스를 지나 오니 그래도 마음은 꽤나 놓이는 편이다. 날이 더워져서 정말로 '멍~~~~~~~'한 순간이 많은데, 앉았다 .. 2015. 9. 27.
자전거 세계여행 ~1282일차 : 니카라과의 매력 넘치는 우기와 열기 자전거 세계여행 ~1282일차 : 니카라과의 매력 넘치는 우기와 열기 2013년 9월 27일 오후 도장을 받고 온두라스를 넘는다. 니카라과 되시겄습니다!ㅋ그나저나 일본의 국력은 여기서 나오는고나. 짜짠~~~ 아무튼 진짜 니카라과로 왔음니다요!! ^_^ 별거 아닌 입국절차가 시간이 꽤나 많이 걸린다. 빈둥대는 동안 니카라과 국기와 사진 한번 찰칵! ^^ 이전 스페인에서 독립해서 연방을 이루었던 중미 나라들 중 하나인 니카라과. 자, 니카라과를 알아볼 시간이 왔습니당~ㅋ =================================================== 니카라과의 정식 국가 명칭은 니카라과공화국(Republic of Nicaragua)이다. 스페인어로는 레푸블리카 데 니카라과(Republica de.. 2015. 9. 27.
자전거 세계여행 ~1279일차 : 새 길동무들과 함께 니카라과로! 자전거 세계여행 ~1279일차 : 새 길동무들과 함께 니카라과로! 2013년 9월 23일 으흠...^^ 정말 안락하다는 곳은 이곳을 두고 하는 말이리라. 짐을 다 싸고 한바퀴 돌아보기. 내 모든 피부로 이곳을 느낀다.이곳의 에너지를 다 빨아마셔버리겠음메~!!!! 호르헤는 한 바퀴 돌아보고 있네~^^캬, 인상 느므 좋아~ㅋ 한국이었으면 나이든 아재(삼촌)뻘일텐데 외국이라 더 나이 많아도, 그리고 더 어려도 무조건 Amigo(친구)다!!!! 또 언젠가.... 만나길 바란다.조는 며칠더 있다가 우리가 이전에 들렀던 마르깔라로 가서 다시 엘살바도르로 넘어갈꺼란다. 아마 이곳에서 서로의 안전을 빈다는건 정말 진심 그 이상일꺼다. 역시나 서로의 안전과 즐거운 여행을 빌며...Adios~!!! amigos~! 길거리.. 2015. 9. 27.
자전거 세계여행 ~1274일차 : 따뜻한 그리고 편안한 시간 자전거 세계여행 ~1274일차 : 따뜻한 그리고 편안한 시간 2013년 9월 18일 우기 시즌답게 어제 저녁엔 천둥 번개가 우루루구구궁콰콰카쾅~~ 어제 비 속 라이딩을 했던터라 몸이 아주 무거웠는데 잠을 잘 자서 그런지 기력은 얼른 회복을 했다. 그러나 역시나 지대가 높은지라 밤엔 추운 날씨를 무시해선 안됨.ㅋ 침낭 덕분에 따뜻하게 아침을 맞이한다. 오늘은 마르깔라(marcala)라는 지역으로 가 본다. 호르헤가 꼬신(사실은 나도 많은 질문을 했지만ㅋ)것들중 하나가 요 커피. 동네 한바퀴 돌아보고 농장도 구경할겸 마르깔라로 가본다. 오르락 내리락 경사진 도로를 지나보면 종종 나타나는 도로 공사반(?) 가난하고 치안도 상당히 불안한 나라 온두라스. 포장도로에 왠 꼬마들이 도로작업을 하고 있다. 뭔가 싶으니.. 2015.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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