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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7 아프리카74

자전거 세계여행 ~2634일차 : 므완자(Mwanza), 지루한 시간에서 건져올리는 한 가지 기쁨 자전거 세계여행 ~2634일차 : 므완자(Mwanza), 지루한 시간에서 건져올리는 한 가지 기쁨 2017년 6월 1일 새벽 일찍 떠나는 날 아침.오늘은 아루샤(Arusha)에서 므완자(Mwanza)로 간다. 돈을 내면서도 잔돈 거슬러 받는걸 차일피일 미루던 숙소.며칠동안 돈을 내고 잔돈을 못받았었는데 자꾸 kindly라고만 반복하며 양해를 구했었다. 직원 : 내일 준비 할께. 다음 날 직원 : 아, 내일 준비 해 줄께. 지금 잔돈이 없어. 그 다음 날 직원 : 아, 내일 준비해 줄께. 지금 잔돈이 없어. 체크 아웃때문에 잔돈준비 해 놓겠다하더니 까먹은건지 그제서야 찾는 시늉을 한다.뭐여, 이것들이. 나 : 어이, 어제 말해놨잖아. 준비 안 한거야나직원 : 아니, 준비 해 놨어... 근데(주섬주섬)..... 2019. 3. 14.
자전거 세계여행 ~2630일차 : 아루샤(Arusha), 이거 참 지루하네 자전거 세계여행 ~2630일차 : 아루샤(Arusha), 이거 참 지루하네 2017년 5월 27일 새벽 일찍 모시에서 아루샤로 가기 위해 버스 터미널로 왔다. 모시에서 아루샤 방향으로 가는 버스는 대부분 아침에 출발한다. 몇시간을 기다렸으나 버스에 결국 타지 못했다.전날 와서 확인을 했었다. 도착하고나니 모르는 척 넘어가버리는 회사 직원들. 새벽일찍 왔는데 결국 차는 못타게 됐다.다음날 다시 오라는 말에 속는셈 치고 왔으나 몇몇의 장난질에 그냥 자전거로 출발하기로 결정.후에 아루샤에서도 나올테지만...세계일주를 마친 지금 90개국 이상을 다녔는데 입에 거짓말이 발린 사람들은 탄자니아 사람들이 가장 심하다.햐... 진짜 이 나라는, 아니 이 나라 사람들은, 아니 이것도 성급한 판단 이려나.여행을 통해서 접.. 2019. 3. 12.
자전거 세계여행 ~2625일차 : 모시(Moshi), 킬리만자로를 바라보며 자전거 세계여행 ~2625일차 : 모시(Moshi), 킬리만자로를 바라보며 2017년 5월 16일 앞으로의 일정에 또 어떤 일이 생길까?자전거 타이어와 튜브를 추가로 구입. 아무래도 쉽게 닳아버린 타이어의 문제는 바로 내가 갖고 다니는 짐이 너무 많아서 인 것 같다.자전거 무게를 빼더라도 80kg을 넘어가는 짐 무게가 문제인 셈. 길에서 배를 곯지 않고 싶고 자전거에 어떤 문제가 생기거나 한다면 앞으로의 일정은 더더욱 모를 일이다.다르에스 살람 우붕고 터미널로 왔다.버스 시간대를 알아봤는데 다르에스 살람 시내에는 승차를 할수 없단다. 시내에도 티켓을 파는 터미널이 있는데 버스 승차를 위해선 우붕고 터미널로 와야한다. 뭐 이런게 다 있나. ㅋㅋㅋㅋ 출발하기 전.핸드폰 배터리를 추가로 하나 더 샀다. GPS.. 2019. 3. 11.
자전거 세계여행 ~2614일차 : 다르에스살람 휴식 그리고 정비 자전거 세계여행 ~2614일차 : 다르에스살람 휴식 그리고 정비 2017년 5월 8일 오늘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비가 내리다 말다, 꾸무리한 날씨.햐, 나는 정말 환경에 약한 존재구나. ㅠㅠ 어제는 그렇게 좋더니. 기운이 빠진다. 멀리 떠나길 싫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긴 더 싫고.숙소에서의 쉼이 좋긴 한데, 뭘 하려고 해도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 보니 사진 업데이트 하는데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참고로 말라위 소식(여행기 말고) 올린 글은 사진 업데이트 시간만 2시간 걸림. (ㅋㅋㅋㅋ 그립네.) 중간에 끊겨서 사진을 끊어서 올려야 했다. 탄자니아라고 인터넷 속도가 다를바 없다. 시간을 그냥 낭비하긴 싫어서 밖으로 나왔다.잔지바르 섬의 스톤타운에서 이곳저곳으로 떠나는 버스 터미널에 시장이 있다.그곳으.. 201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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