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8년간의 세계일주/2018 유럽&북아프리카87 자전거 세계여행 ~3164일차 : 모래 먼지 속 튀니지 라이딩 자전거 세계여행 ~3164일차 : 모래 먼지 속 튀니지 라이딩 2018년 10월 22일 튀니지 물가를 좀 알아볼까!? 휘발유 가격. 1리터당 약 2디나르 정도니, 한국돈 800원 정도한다. 10월 여행 중인 지금은 해가 뜬 날엔 덥고, 해 없거나 그늘은 서늘한 날씨의 튀니지다. 물 끓일 일은 많겠는데, 물가가 저렴해서 해 먹을 일이 얼마나 될까? ㅋ 동네 한바퀴 걸으면서 하리사 광고를 종종 볼 수 있다. 튀니지의 국민소스라 불러야겠어. 구름이 있는 잿빛 하늘이지만 햇빛은 본능에 충실하다.낮 시간 내리쬐는 아프리카 태양의 강렬함은 얼굴세포 구멍구멍을 찾아 파고 들어와 지져댄다.지난 아프리카에서 경험덕분에 익숙해질만도 하지만 그 따가움은 고통스럽다. 10월인데... 하긴... 여전히 북반구다. 시장 한바퀴 .. 2020. 5. 21. 자전거 세계여행 ~3157일차 : 튀니스(Tunis), 한니발의 나라 자전거 세계여행 ~3157일차 : 튀니스(Tunis), 한니발의 나라 2018년 10월 18일 만 24시간이 걸려서 도착한 목적지. 드디어 튀니지구나! 수도 튀니스(Tunis)에 도착했다.도착하고 나서도 하선을 위해 약 1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차를 끌고 온 튀니지 사람과 휴가 혹은 가족을 만나기 위해 온 이탈리아 사람들 외에 적은 수의 여행객들이 하선을 시작. 언제나 그렇듯 맘 편하게 나는 사람들이 덤 붐비는 마지막에 내렸다. 입국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아웃 티켓을 요구했는데, 자전거로 여행하고 나갈꺼라고 하니까 굉장히 놀라하면서 그런예는 없다고 한다.그리고선 비자가 있냐고 묻길래, 나 한국사람이라서 비자 필요없다고 하니까 또 무슨 서류를 뒤적뒤적. 정말 한참 걸린듯 싶다.동양인 여행자라곤 .. 2020. 5. 20. 자전거 세계여행 ~3153일차 : 꼬모, 밀라노, 제노바... 튀니지로! 자전거 세계여행 ~3153일차 : 꼬모, 밀라노, 제노바... 튀니지로! 2018년 10월 14일 저녁 두 나라의 국경에서 사진 한판을 찍고~~자, 이탈리아로 빨리 넘어가야제. 이퇄~리아!도착 시간이 저녁 10시가 넘었다. 국경 도시면 활발할 만도 한테, 가라앉아 있는 느낌. 늦은거라 그런거겠지.북아프리카에서 넘어온 마약이 넘어가는 도시가 아닐까 상상을 해 본다. 이래저래 캠핑할 곳 찾다가 감질나서 바로 꼬모 호스텔로 직행. 친절했던 호스텔 직원의 안내에 체크인 마무리 후 자전거와 짐 정리까지 하고 나니 오늘의 짐을 비로소 벗는다.작년 초 겨울에 넘어 온 이탈리아.오늘 도착한 꼬모에선 쌀쌀한 이탈리아의 맛만 보고 가게 생겼다. 숙소 옆엔 까르푸가 있어서 장 보러 왔는데, 정말 이탈리아 도착했음을 알게 하.. 2020. 5. 14. 자전거 세계여행 ~3150일차 : 루가노(Lugano), 포근한 스위스를 떠나며 자전거 세계여행 ~3150일차 : 루가노(Lugano), 포근한 스위스를 떠나며 2018년 10월 14일 자전거 보관할 수 있는 창고가 있어서 내겐 마음이 더 놓였었던 벨파크 호스텔. 주인이 현지인과 결혼한 우리나라 사람이란다.우리문화를 이해하는 주인장이니, 한국 여행객 입장에선 적당한 편안함이 있다.리셉션 직원이 마카오에서 왔던 중국계 학생이었는데 친절했던 기억도 나고... 침실이 좀 좁아서 아쉬운거 말곤 하루 머물다 가기엔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았다.(조식으로 볶음밥(?) 같은 것을 준다. 좀 많이 아쉽긴 하지만 그게 어디야...) 체크 아웃 후 또 숙소에서도 바삐 움직였었지.아흐... 루체른 시내로 이른 시간에 오니 여전히 푸르른 루체른 시내.여타 관광객처럼 나도 부지런히 이 풍광을 눈에 가득 담고 .. 2020. 5. 13.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