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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8 유럽&북아프리카87

자전거 세계여행 ~3177일차 : 사하라의 파트너를 찾아서 in 토주르 자전거 세계여행 ~3177일차 : 사하라의 파트너를 찾아서 in 토주르 2018년 11월 10일 튀니지는 아잔 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는다.같은 북아프리카 국가인 이집트의 경우엔 여행한 이슬람 국가 중 기도방송이 얼마나 컸던지를 각인시킬 만큼이었는데 튀니지는 조용~ ㅎㅎㅎ 그래서 꿀잠자기 좋은데, 다만 제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 떠나기전에 아침 식사는 해야 하니까.ㅋ이곳 호텔은 1층에 음료도 공짜로 마실수 있었던게 놀라웠다. 이걸 체크인할때 안 알려주고 어제 저녁에 알려줬다. 아놔~ ㅋ 프랑스가 머문 흔적이 빵에도 있다고 해야하나. 아프리카에 바게뜨가. ㅎㅎㅎㅎ 이 호텔 벨름하렘은 메디나 중심가에 있어 돌아보기도 나쁘지 않고 많은 곳들이 가깝다. https://goo.gl/maps/hydFoeTXLCCzU.. 2020. 6. 12.
자전거 세계여행 ~3176일차 :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할래? in 두이렛, 크사르 올레드 술탄 자전거 세계여행 ~3176일차 :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할래? in 두이렛, 크사르 올레드 술탄 2018년 11월 9일 오후 그래, 가성비, 아니 갓성비가 불러주겠다! 강렬했던 체니니를 떠나 오늘 투어의 세번째 목적지로 이동한다. 남반구는 아니지만, 햇빛을 직사로 맡기에 더 좋은 고원지대도 아니지만 이곳은 사하라를 끼고 있는 나라다. 다행히 우리나라 같은 습한 더위는 아니라 햇빛이 따가운 것을 제외하면 견디기 힘들진 않지만, 그렇다고 만만하진 않다. 햇빛 아래서 대책없이 돌아댕기다간 피부가 노릇노릇 익었다 싶지만 거울 보면 왠 흑인이 거기 있을수도.... 뜨거운 햇빛이 나만 느껴지는건 아니겠지. 별거 아닌데 왜 이렇게 웃기지? 오만을 여행할때 햇빛을 피하러 동물들이 담벼락의 그늘 아래 쉬고 있던 기억이.. 2020. 6. 11.
자전거 세계여행 ~3176일차 : 조금이라도 어릴때 여행해야해 in 타타윈, 체니니 자전거 세계여행 ~3176일차 : 조금이라도 어릴때 여행해야해 in 타타윈, 체니니 2018년 11월 8일 여행지가 기억에 강하게 남는 이유 중 하나는 공간의 특별함이다. 아늑했던 토굴 호텔의 분위기와 이 장소의 생경함은 정말 잊지 못할듯 싶다! 토굴아 잘 있거라! 젊은 시절 하루라도 일찍을 여행해야 하는 이유는 미숙함에 새겨질 이색적인 경험의 가치들이다.그런 곳이 앞으로 내게 어떻게 남을지는 나이들고 나서의 것에 비할바 못된다. 나이가 들면 장소가 이런 독특한 곳들은 상대적으로 젊을 날에 비해 쉽게 심드렁해지기 마련이다.또한 이 장소로 올 때까지 몸이 견뎌내야하는 고난과 좋아하지도 않을 여러 관문들을 거쳐가야할 것들이 자연스레 계산이 되다보니 스트레스로 남는게 아닐까 싶다.그렇다. 하루라도 젊었을때 여.. 2020. 6. 10.
자전거 세계여행 ~3174일차 : 스타워즈 촬영지 마트마타(Matmata) 자전거 세계여행 ~3174일차 : 스타워즈 촬영지 마트마타(Matmata) 2018년 11월 6일 우훗, 떠나볼까!? 숙소에 짐을 맡겨놓고 얼마나 될지 모를 여행에 나섰다.여행 속 여행. 시간을 아끼고, 체력도 아끼련다. 오늘의 목적지는 마트마타(Matmata) 대략, 350km의 거리.일반 구글맵으로 보면 저러하지만...이곳이 북아프리카, 사하라를 품은 튀니지임을 잊어선 안된다.ㅋ 위성지도로 본 현실. 황량함을 안구에 가득 담겠다. ㅎㅎ마트마타는 진짜 사막에 위치해 있군. 마트마타로 가는 직행 버스는 당연히 없다.가베스(Gabes)로 먼저 가서 다시 환승해야 한다. 편히 가고 싶어 대형버스가 있나 봤는데, 없다.대도시는 큰 버스가 있지만 보통은 루아지라는 승합차를 타고 가야한다. 중간에 이렇게 휴게소에.. 202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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