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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8 유럽&북아프리카87

자전거 세계여행 ~3098일차 : 런던 마실 자전거 세계여행 ~3098일차 : 런던 마실 2018년 8월 22일 흐릿할줄 알았더니 해가 적당하네. 오늘 일정에 가장 먼저 발걸음을 향한 곳은 바로 박물관이다. 지도의 느낌과는 달리 박물관이 골목에 있는 큰 건물처럼 보였다.우리나라였으면 주변에 여유공간을 공원과 함께 조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도시 한 가운데라 그럴꺼라 생각한다. 그나저나 이곳 이름을 왜 대영 박물관이라 하는지... 이젠 제국주의 시대도 아닌데 말이야.The british Museum. 그냥 영국 박물관. 테러의 위협으로 입구에서는 가진 소지품을 검색한다. https://goo.gl/maps/mNgJnAL9KDZFaCneA 검색후 입장!와, 웅장하구만.듣기로 박물관에 자기 나라의 유물이 아닌 것으로 채워진 비율이 70%.. 2020. 3. 3.
자전거 세계여행 ~3097일차 : 런던은 자전거 여행자의 지옥 자전거 세계여행 ~3097일차 : 런던은 자전거 여행자의 지옥 2018년 8월 20일 커피와 차, 그리고 맥주까지 늦게까지 남정네 둘이 수다떨다 잠에 들었다.눈을 뜨니 오전 8시가 넘었네. 호스트인 다니엘은 아침 일찍 출근했다.전날 대화하다 차를 선물로 주고 나왔다. 차는 달여먹어야 제맛인데 마침 그에게 스탠리 보온병 있는거 보고 이런 우연이 있나 싶었다.나도 맛난 차 제대로 달여마셔야 될낀데... ㅎㅎㅎ프랑스가서 해야지. 자, 가볼까! 출발! 오늘의 날씨, 구름 많음. 포크스톤을 빠져나와 외곽으로 벗어난다. 어제 지나왔던 곳과 비슷한 풍경을 가진 시골마을을 지난다. 마음 같아선 하루만에 런던으로 가고 싶지만 그것은 불가. -_-; 지도를 통해 거리는 체크가 가능하다. 변수인 고도를 제대로 알 수가 없으.. 2020. 3. 2.
자전거 세계여행 ~3095일차 : 도버(Dover), 영국 상륙 작전 자전거 세계여행 ~3095일차 : 도버(Dover), 영국 상륙 작전 2018년 8월 19일 오후 영국으로 가는 주요 해안 루트가 있지만 프랑스의 칼레 아니면 덩케르크에서 출발한다. 지금 이곳 프랑스 됭케르끄. 영어로는 덩케르크 라고 하는 지명이 다른 한 곳이다. 이곳은 프랑스이니 됭케르끄라고 하는게 정확하겠다.잘 알려진 영화 덩케르크 때문에 덩케르크 지명은 잘 알려진 사실. 영국군의 철수를 무사히 마치고 그 다음 작전을 기약할 수 있었다는 역사적 중대한 사실이 되는 도시다.전쟁사를 좋아하다보니 굵직한 이야기가 유럽의 곳곳에 있음을 벨기에를 여행하면서 느꼈는데 이젠 직접 그 현장을 지나가 본다. 배를 탄다. 자전거를 대고 배 내부로 와 잠시 앉아 있다.사람들로 붐빔.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가장 가까운 거.. 2020. 2. 28.
자전거 세계여행 ~3095일차 : 덩케르크(Dunkerque), 프랑스를 지나 영국으로 자전거 세계여행 ~3095일차 : 덩케르크(Dunkerque), 프랑스를 지나 영국으로 2018년 8월 18일 뚠뚠뚠~~~ 상쾌한 아침이다! 텐트 걷고 짐을 싸야지. 어제 초대해 준 윔 아저씨 가족과 함께.낯선이를 길에서 만났음에도 호기심 어린 여행자를 아저씨 댁으로 초대해준 친절에 연신 고맙다고 말씀드렸다. 집의 막내 아들래미 코비. 귀엽게 생긴 녀석. ^^ 아흐... ㅎㅎㅎ 잘지내! 안녕! 오늘의 목적지로 떠난다. 어제 못다한 곳, 베스트블레테렌 지역으로 넘어왔다. 그렇게 도착한 곳, 어제 굳게 문이 잠겨 있었던 성 식스투스 수도원 맞은편엔 아침부터 손님들로 붐빈다.ㅋㅋㅋㅋ 이들에게 라이프 스타일은 모닝 맥주인가. 1인당 한정된 양의 꽉꽉 채워 박스채 챙겨서 문 밖을 나서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 신기..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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