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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8 유럽&북아프리카87

자전거 세계여행 ~3084일차 : 벨기에 하면 맥주와 스머프지 자전거 세계여행 ~3084일차 : 벨기에 하면 맥주와 스머프지 2018년 8월 8일 오늘은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로 떠나는 날이다. 한반도 중심의 지도만 보다가 내가 유럽에 와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지도를 배경으로.앞으로의 여행에 당분간 큰 산을 넘을일은 거의 없겠구만.지형도를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데... 여행중인 나는 필드의 선수다. 라이딩을 하는 지형을 오르는 라이더지. 호스트인 스탠과. ㅋㅋㅋㅋ아침에 커피 한잔, 그리고 작별을 고했다.건강히, 곧 여행을 떠난다니 즐겁게 여행하라우~!~!~! 와, 안 뜨거운데?!?!!? 정말 화창하다.어제 오전은 정말 뜨거웠는데, 어제 저녁 폭우 이후로 열기가 상당히 가셨다, 정말 정말~ 시원해졌음. 와~~~~ ㅎㅎㅎㅎ좋다! ㅋㅋㅋㅋ 브뤼셀로 가기전 카페에 들르려.. 2020. 2. 20.
자전거 세계여행 ~3083일차 : 무더위 속 앤트워프, 플란다스의 개 자전거 세계여행 ~3083일차 : 무더위 속 앤트워프, 플란다스의 개 2018년 8월 7일 전날 밤은 열대야였다.더워서 눈을 몇번이나 떴다. 네덜란드에 이어 손선풍기가 간절하게 생각나던 밤이었다. 와, 힘들다, 힘들어. 군모닝! 스탠의 집. 한 자덕 하는 스탠 자전거는 도대체 몇대냐. ㅎㅎㅎ아침에 간단히 빵과 커피를 마신다.나는 양껏 마시는 편인데, 나눠 마시다 보니 두 번을 만들게 됐다. 보통 한잔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스탠은 어제 저녁에도 그랬지만 커피를 상당히 즐긴다. 좋게 말하면 화창하지만... 햇빛이 센날이다. 앤트워프 일정에 나선다. 처음으로 온 곳. 앤트워프의 지역의 랜드마크인 앤트워프 중앙역이다.역사 내 건물의 디자인과 재료들은 돌덩이들이다.최초 만들어진 시기는 18.. 2020. 2. 18.
자전거 세계여행 ~3082일차 : 벨기에는 처음이라 자전거 세계여행 ~3082일차 : 벨기에는 처음이라 2018년 8월 6일 전날의 맑고 환상적인 밤하늘을 뒤로 하고 여지없이 아침은 왔다. 텐트 걷고 아침은 커피 한 잔과 비스켓.자, 출바알~! 느린 와이파이로 오늘 일정에 필요한 것들 확인 후 출발! 오늘 날씨는 정말 정말 덥다.이렇게나 더울수가 있나. 바닷가를 지나치는데 고만 달리고 밑으로 내려가서 그냥 좀 쉴까 싶기도하고. 더위의 온도는 저 앞의 아지랑이가 설명해 주는 듯.유럽 여행하면서 이렇게 더웠던적이 있었던가 싶다.왜 이렇게 덥지?비 한번 쎄게 내려줘야지, 이거 유럽의 농작물들도 다 말라 죽겠다. 로센달(Roosendaal)로 와서 허기를 해결한다.배 고픈 타임, 가장 간편한 것은 역시나 햄버거.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다가 든 생각은 각 나라 햄버.. 2020. 2. 17.
자전거 세계여행 ~3081일차 : 네덜란드, 찬란한 하늘이어라! 자전거 세계여행 ~3081일차 : 네덜란드, 찬란한 하늘이어라! 2018년 8월 5일 텐트 속으로 들어오는 태양의 열기가 아침부터 눈을 뜨게 만든다.으으으.... 어제 열심히 밟은 허벅다리가 땡기는 느낌이 상당하다. 어우, 잘자긴 잘잤어. ^^ 맑은 아침이다.햇빛이 참 뜨겁네, 그려. 텐트 걷고 간단히 아침먹고, 커피도 마신다. 이곳의 단점이라면 바로 지붕이 없다는것. 햇빛이 뜨겁다 진짜. 간간히 구름이 햇빛이라도 가려주면 짧은 시간의 뜨거움은 감사로 바뀐다. 아흐~ 좋아라. 바람이 불어주니 시원하다. 오늘 라이딩에 땀 좀 제대로 싸겠다. 흐와... 덥다 더워. 어제 캠핑을 했던 곳은 꽤 외곽으로 떨어져 있고, 주요 도로에서는 꽤 먼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나 말고도 자전거 여행자들은 몇몇이나 있.. 2020.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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