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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Now I am in here71

조지아 트빌리시(Tbilisi) 입니다. 안녕하세요, 잔차타고 댕기는 성원이, 조지아 트빌리시(Tbilisi)에서 인사드립니다.아르메니아에서 1주일가량 쉬었는데도 뭐가 문제인지 어깨와 팔 통증이 나아지지 않아서...기차로 점프했습니다. 얼마 되지도 않는거리 국경을 잔차고 못 넘으니 좀 아쉽더라고요. 와인으로 유명한 이곳 조지아(조지아 커피는 아닙니다. ㅋㅋ 광고가 이거 사람들 다 배려놓네요.ㅋ) 호스텔 앞에는 포도가 열렸습니다. 와인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질 좋은 와인임을 되게 자부심있어 합니다.호스텔에 오면 잘 만든 하우스 와인을 주네요. ^^ 도미토리 1박에 약 5-7사이의 가격입니다. 제가 제때 온건지... 석양도 끝내주고요... 더더욱 멋진건, 바로 야경입니다.여행간 손에 꼽을 만큼 아름다운 곳! ^_^ 아, 참고로 조지아 여성들도 아름.. 2016. 7. 3.
아르메니아 예레반(Yerevan)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성원임돠! 아픈 어깨를 부여잡고 카판(Kapan) 도착 이후, 4일 정도 걸렸나요?오르막은 끌바로, 내리막은 그냥 시원하게 내지르며 달렸는데 마침내 예레반에 도착했습니다.눈물이 찔끔찔끔 날정도로 어깨와 심한 등근육의 통증에 그냥 호스텔 하나 잡고 퍼질러 앉은지 5일째네요. 엄청난 비가 내리던날, 오로지 천둥에 의한 빛.이곳은 바로 옆 나라인 아제르바이잔과 몇백미터 떨어져 있지 않은 곳입니다.지금 제가 있는 곳은 날씨는 흐려도 비는 안내리고 별빛이 반짝이는데 눈앞 아제르바이잔쪽의 산은 번개와 비가 심하네요.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추운데도 불구하고 우와.... 만 하던 제가 기억이 납니다. 캠핑지를 찾다가 도와준 가게 아저씨들. ^^ 뽀나쓰 찐따머리한 한국 털보 자전거 여행자. 오만, .. 2016. 6. 19.
아르메니아 카판(kapan)에서 여름이 오고 있는 요즈음 놀러오시는 분들 안녕들 하십니까?이란을 떠나 아르메니아에서 생존 신고중인 성원입니다. 인터넷도 잘 안되고 페이스북 및 기타 등등 여러가지 인터넷이 막혀있던 곳을 떠나 5일전에 아르메니아로 넘어왔습니다.산산산이 넘치는 이곳에 오르막을 간만에 제대로 체험하는 것 같습니다.다른 무엇보다 절 힘들게 하는건..... 하루에 4계절을 체험할 수 있는 변화무쌍한 날씨입니다. 아, 정말로 힘들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란의 누르두즈(Nourdoz) 국경. 잘 있어라, 이란. 좋다고 하기엔 너무 귀찮았고 심심했던, 싫었다고 하기엔 순박한 사람들과 슬픔, 그리고 또 다른 맘편한 면이 이렇게 있었었네요.이란... 지금의 이중적이고 모순된 모습을 벗어나려면 우리나라 일제치하 이후 지금까지 온 .. 2016. 6. 4.
앗살람 알레이쿰! 이란으로 갑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올립니다. 아, 정말로 더운 날씨인데, 이제 시작이라고 하는 중동의 날씨입니다.컴퓨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고친 후 또 다시 고장나는 바람에 이제서야 소식을 전합니다. 그간 참 많은 일이 있었고 잊지 못할 경험들을 많이 하고 갑니다. 여행하고 나서 정말로 사랑하게 된 나라, 오만(oman) 사진 몇장 투척하고 갑니다.^^ 현지인 친구집에 초대받고, 전통 의상을 선물 받았을때.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정말로 멋있었던 곳, 영화 킹덤을 떠올리게 하던 곳, 니즈와(Nizwa) 오만의 유명한 사이클리스트 술라이만과 함께 4일간의 라이딩을 하면서 오만의 자연을 만끽했습니다.근데 너무 더웠습니다. 진심! 가오리는 여기서 안 먹는다네요. ㅋㅋㅋㅋㅋ 오만은 나라가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배를 .. 2016.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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