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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18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카페] 화이트 라벨 커피 (White label coffee, Amsterdam, Netherlands)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카페] 화이트 라벨 커피 (White label coffee, Amsterdam, Netherlands) https://goo.gl/maps/bpSUgweoyRHpKYg99첨단화의 확대는 소비 증가로만 가지 않는 다는 사실을 확인한 카페 방문이었다.캐쉬를 안 받는다니, 뭐 이런곳이 다 있지. 생각해보면 함부르크에서 이미 경험을 했는데. -_-;어쨌거나 멀지 않은 곳에 알아둔 카페로 왔다. 도착한 곳은 화이트 라벨 커피 입구길가에 내 놓은 과일상자로 쓰일법한 나무통이 작은 테이블의 역할을 하고 있다.밝은 여름날에 이런 분위기는 동북아에서 넘어온 여행자 입장에서 반갑다. 그리 넓지만은 않지만 그렇다고 답답함을 느끼진 않는다.뒤까지 뻥 뚤린 가게와 벽면이 주는 이 가게만이 주는 분위기가 .. 2020. 2. 6.
자전거 세계여행 ~3073일차 : 더우면 천천히 달려가라 자전거 세계여행 ~3073일차 : 더우면 천천히 달려가라 2018년 7월 27일 밤엔 더위로 정말 설쳤다.날이 이렇게나 덥다니. 바스는 아침 일찍 일이 있어 함께 밖으로 나왔다. 사실 그의 출발 시간에 맞춘다고 평소보다 일찍 일어난건 사실.더위에 잠을 설치다보니 아침부터 졸려온다. 근데 더 힘들걸로 예상 되는 것은 아침부터 더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바스 또한 자전거 세계일주를 준비중이라는 말을 했었다.마음 먹은바 차근차근 준비하고 떠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결국엔 못 떠나는 사람도 있다. 여행중에 여러 일로 멈추거나 계획을 바꾸는 경우도 생긴다.어느쪽에 가치를 둘진 오로지 그 여행 당사자의 우선순위와 기준에 달렸을 뿐이다. 나는 안전히 마쳐야 겠고, 넌 이제 준비를 해야겠지!? 한.. 2020. 2. 5.
자전거 세계여행 ~3071일차 : 데벤테르(Deventer), 여행의 맛! 자전거 세계여행 ~3071일차 : 데벤테르(Deventer), 여행의 맛! 2018년 7월 26일 캬, 간만에 길위에 선다! 자전거 여행인데 자전거 탄지 거의 4개월만에 페달을 밟게 됐다.정말 추웠던 날에서 따뜻함을 맞이 했었던 네덜란드는 계절이 다시 바뀌고 여름이 됐다. 아침 느긋하게 일어나 하루를 시작! 점심식사까지 마치고 아다 아줌마와 커피 한잔까지 마친 뒤 떠날 준비를 마쳤다. 아줌마도 갓 도착했을때의 자전거를 보고 놀랐는데 다시 보고선 더 놀란다.짐이 더 많아 진것 같다고. ㅋㅋㅋㅋㅋ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한번 갔다오니 길에서 즐기고 싶은게 더 많아졌어요. 어떡하죠? 아이코야~ 아줌마와 함께.혼자 있을 적적한 아줌마와 함께 삶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네덜란드에 대한 관심의 시작은 아마.. 2020. 2. 4.
자전거 세계여행 ~2944일차 : 잠시 유럽의 한 페이지를 접으며 자전거 세계여행 ~2944일차 : 잠시 유럽의 한 페이지를 접으며 2018년 3월 14일 오옷, 오늘 떠날 날이구나. ^^ 전날 저녁 짐 정리를 대충 했다.자전거와 모든 짐을 맡겨놓고 떠날 예정...돌아와보면 이곳 유럽은 라이딩하기 좋은 여름이겠다. 이럴땐 항상 욕심이 생긴다. 지금 시즌을 놓쳐서... 그러나 어쩔수 없지. 사람마다 허락되는 여행의 시기가 있는 법이다. 이른 아침 아다 아줌마와 함께 밖으로 나왔다. 일정기간 돌아가면서 아줌마는 봉사활동을 한다.누가 시켜서 하는것도 아닌데, 동네에 도로가 생기고 나서 많은 작은 동물들이 죽어간단다. 하는 일은 개구리 개체 수 보호를 위한 것.3월의 봄 날씨 답게 개구리도 알 낳으러 물가로 오는데, 잘못하다간 목적지로 오기전에 전부 생을 마감하는 일이 생긴다.. 2019.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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