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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이의 모험으로 사는 인생650

자전거 세계여행 ~19일차 : 난징(南京)에서, 중국의 맛난 음식들 2010년 4월 17일 10시쯤이 넘어서 슬슬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나갔다.발목이 여전히 아프구나ㅡㅡ;아킬레스건 자극을 안하려고 신발을 구겨신고 발을 절면서 천천히 밖으로 나간다. 밖으로 식당을 찾아 나서던중 '푸다오-일종의 과외' 글자를 발견...한국처럼 중국 초중생도 과외를 시키는 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가까운 곳을 찾던중 바로 앞에... 작은 식당을 발견했다. 아저씨가 볶음면을 만들고 있구나.^^ 저거 참 맛있겠네.^^저거 먹어야겠다.^^ 저 볶음면은 아저씨가 먹을거였구나.^^ 별것 아니지만 내가 먹을 볶음면 제조과정을 잠시 보자! 먼저 기름을 두르고, 계란을 풀어서 볶는다. 거기에 채소를 넣고 다시 볶는다 미리 볶여진 채소에 삶은 면과 소스를 넣고 다시 볶는다. 그 볶음면은 요로케~ 나온다~ .. 2015. 8. 30.
자전거 세계여행 ~16일차 : 난징(南京)으로의 입성! 4월 15일 아침이 되니, 날씨가 꾸물꾸물하지만 어제보다 좀 낫다. 이제 다시 출발한다.사실 리우허(六合)로 들어오는데 205번 국도를 타고 왔었다.고속도로랑 똑같이 생긴 그곳을 자전거로 야밤에 달리는 그 기분.ㅋㅋ 잊지 못할것 같다! 그래서 도시까지의 간판만 보고 난징까지 꽤 멀었던 걸로 기억했는데,한 10여분 정도 달리니 바로 난징시내까지의 거리가 바로 나온다! ^^ 시내까지 32km 남았군하! ^^계속 달리니 난징시내로 들어온듯 하다. ^^ 옛날 중국의 삼국시대의 오나라의 수도였던 이곳 난징은 건업(建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고,생명의 근원인 물이 풍부해서 농업이 아주 발달했던것으로 알려져있다.역사에서 이곳 남경은 남송왕조 등 수백년간 수도 역할까지도 해왔다.무엇보다 현대사에서 가장 알려진 것은 아.. 2015. 8. 30.
자전거 세계여행 ~14일차 : 부지런히 페달을 밟고~ 2010년 4월 10일 날이 밝았다. 어제 빨래가 다 마르면 좋으련만, 엄청나게 내릴꺼란 비를 기대하고 하루 더 쉬려고 했는데, 그게 아니다...밖의 날씨는... 쨍하고 맑진 않지만... 그냥 맑다;;; 라이딩하기에 이상없는 날씨;; 빨래를 만져보니 아주 축축하다... ㅠㅠ 안되겠다.그냥 쉬기보다 우선 이동부터하자 싶어서 빨래를 비닐봉지에 넣고 묶었다. 만져보니 괜찮을듯.^^ 자전거에 실고 어제 찍은 사진을 주인아저씨한테 드렸더니 아주 흐뭇해한다.동영상까지 주니 참 좋아하신다.^^ 좋다. 이제 다시 한번 달려보자! ^^ 꽌윈(灌云)에서 출발을 한다. 가는 방향을 살펴보니 내가 갈 방향이 있는 곳이 후아이안(회안-淮安)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길은 제대로 들어섰구만~ ^^ 1시간여를 달리기 배가 고파서, .. 2015. 8. 30.
자전거 세계여행 ~9일차 : 첫 사고가 뺑소니라니 ㅠㅠ 2010년 4월 8일 아.. 잘 자고 일어났다. 어제한 빨래를 잘 개켜 넣고, 튿어진 여러 장비들을 점검한다. 한 11시쯤 되어서 천천히 출발한다.몸에 그리 무리도 없고 괜찮은 듯하다. 밤엔 정말 거리가 황량한데... 좀 밝아지면 괜찮은 듯하다. 어제 내가 머물렀던 금승빈관 이제 다시 출발해보자! ^^ 신나게 달린다... 약 10km 정도를 달린것 같다. 일조시를 바로 앞데 두고 잘 달리고 있는데.... 어...어? 어! 어!!!! 쾅!!! 뒤에서 삼륜차(앞에 바퀴 하나, 뒤에 바퀴가 두개인 자동차)로 보였던 자동차가 내 자전거 뒤를 백어택했다. 맞나..? 너무 순식간이라 기억이 제대로 안난다. 앞으로 한 5미터 이상은 날아간것 같다. 순간 너무 아파서 신음소리만 하고 있었다.앞에 날 친 차가 서는듯 하.. 2015.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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