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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이의 모험으로 사는 인생650

자전거 세계여행 ~37일차 : 이우로 출발하다~! 2010년 5월 6일 눈을 비비고 얼른 일어나 밖으로 나와서 날씨를 보니 아주 맑다. 중국 일기예보도 간혹 틀린때가 있어 이렇게 확인을 해 줘야 한다. 가기전 정리. 내 사진 파일을 중국인 친구에게 사진파일을 넘겨준다. 마이크로 칩에 usb를 이용해서 함께 사용하네.. 난 핸드폰에만 사용하는 건줄 알았는데... 마샤는 테크놀러지가 싫단다.ㅋ 정작 날 찍은 사진은 별로 없었는데, 중국인 친구가 찍고 보내 준것. 출발전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 깃대 작업은 마무리 했고, 자전거 프레임에 스티커 작업도 완료하고 간다. 친구들이 출발전 루이스와 마샤가 장난을 치네..^^ 담에 꼭 한국 놀러와~! ^^ 자전거를 끌고 나가는데 또 한컷 찍는다.마샤한테 그거 무슨 포즈냐고 물어보니 돈 달라는 포즈랜다.ㅋ 이제 .. 2015. 8. 31.
자전거 세계여행 ~35일차 :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2010년 5월 4일 사온 과일을 같이 나눠먹고 또 사바사바도 해 놓은터인지 몰라도아침에 일어나니 복무원이 방이 빈다고 귀뜸을 준다. 바로 방을 옮겼다. ^___^ 맞은편 방은 너무 습해서 이불도 축축해서 찝찝했는데 같은 가격인데옮긴 방은 그나마 햇빛이 들어서 맞은편 방보다 훨씬 낫다.일어나서 무선 인터넷을 잡아봤지만, 여전히 잡히지 않는다. 윈디도 안 먹고;;; 이거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숙소 컴퓨터는 한글 입력이 안되니... 여기서 여행기와 GPS 트랙에 신경을 써야겠다.작업을 좀 한다음, 어제 사온 것들로 배를 채운다.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덩치좋은 한 남자가 와서 내게 말을 건다. 한국인이냐고 바로 물어보네..어떻게 알았냐고 하니, 중국 사람들은 잘 안 씻어서 머리가 떡져잇는데 나는 그나마 .. 2015. 8. 31.
자전거 세계여행 ~33일차(2부) : 항저우(抗州) 용정차 밭과 서호의 정취 눈썹을 휘날리며~ 용정촌에서 바로 내달린 서호. 서호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에 괜찮다. 이런 봄날씨에 보는 서호도 참 운치가 있다. 인터넷 검색해보면 나오겠지만 서호의 각 지점마다 계절별로 보기 좋은 포인트가 있는 것이 핵심.중국인 특유의 뻥과 과장이 있겠지만 그 구라마저 재미있게 즐겨봄도 좋은 듯하다.^^ 해가 조금씩 저물어 가면서도 보이는 이 호수가 참으로 운치가 있다. 해가 어느덧 지고 배도 고파와서 먹을 것을 사러 마트에 들렀다.장을 보고 나와서 얼른 작은 발효유를 하나 먹는다. 싸지만 맛있다.^^ 이런 작은 먹거리 장터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꼬지도 먹고.. 이제 숙소로 가는길... 여전히 교통량은 장난이 아니다. 해가져도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서호 옆에는 람보르기니 같은 해외 명품차 매장도 .. 2015. 8. 31.
자전거 세계여행 ~33일차 : 항저우(抗州) 용정차 밭과 서호의 정취 웅~~ 거리는 전화 진동소리에 잠을 깼다. 어머니가 전화를 하신 것... 안부를 전해드린뒤, 방에서 나왔다. 밖을 보니 화창하고 날씨가 따뜻하니 참 좋다.허걱, 팔이 좀 따갑다 싶어서 보니...;; 어제 하루만에 이렇게 탄 거였구나... ㅠㅠ 날씨에 대한 대비를 잘 해야겠다. 왼쪽을 보니 어린 아이가 당구대 위에서 놀고 있다.귀여워~^^ 유스호스텔은 중국 풍이 물씬 풍기도록 잘 꾸며놓았다. 의자나 책상은 북이다 오늘은 일요일. 교회가서 예배를 드리고 밖으로 나왔다. 점심을 못 먹어서 뭔가를 먹을거리를 찾다가 그냥,햄버거 하나 먹기로 했다.노동절 기간이라 숙소잡는데도 쉽지 않아서 찾다보니 약간 외진 곳으로 오게 되었다.먹을거 사는데도 좀 시간이 걸리니 지금 약간 밖에 나온김에 먹을 것 좀 사서 숙소로 가야.. 2015.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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