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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자전거 여행48

자전거 세계여행 ~2634일차 : 므완자(Mwanza), 지루한 시간에서 건져올리는 한 가지 기쁨 자전거 세계여행 ~2634일차 : 므완자(Mwanza), 지루한 시간에서 건져올리는 한 가지 기쁨 2017년 6월 1일 새벽 일찍 떠나는 날 아침.오늘은 아루샤(Arusha)에서 므완자(Mwanza)로 간다. 돈을 내면서도 잔돈 거슬러 받는걸 차일피일 미루던 숙소.며칠동안 돈을 내고 잔돈을 못받았었는데 자꾸 kindly라고만 반복하며 양해를 구했었다. 직원 : 내일 준비 할께. 다음 날 직원 : 아, 내일 준비 해 줄께. 지금 잔돈이 없어. 그 다음 날 직원 : 아, 내일 준비해 줄께. 지금 잔돈이 없어. 체크 아웃때문에 잔돈준비 해 놓겠다하더니 까먹은건지 그제서야 찾는 시늉을 한다.뭐여, 이것들이. 나 : 어이, 어제 말해놨잖아. 준비 안 한거야나직원 : 아니, 준비 해 놨어... 근데(주섬주섬)..... 2019. 3. 14.
자전거 세계여행 ~2614일차 : 다르에스살람 휴식 그리고 정비 자전거 세계여행 ~2614일차 : 다르에스살람 휴식 그리고 정비 2017년 5월 8일 오늘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비가 내리다 말다, 꾸무리한 날씨.햐, 나는 정말 환경에 약한 존재구나. ㅠㅠ 어제는 그렇게 좋더니. 기운이 빠진다. 멀리 떠나길 싫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긴 더 싫고.숙소에서의 쉼이 좋긴 한데, 뭘 하려고 해도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 보니 사진 업데이트 하는데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참고로 말라위 소식(여행기 말고) 올린 글은 사진 업데이트 시간만 2시간 걸림. (ㅋㅋㅋㅋ 그립네.) 중간에 끊겨서 사진을 끊어서 올려야 했다. 탄자니아라고 인터넷 속도가 다를바 없다. 시간을 그냥 낭비하긴 싫어서 밖으로 나왔다.잔지바르 섬의 스톤타운에서 이곳저곳으로 떠나는 버스 터미널에 시장이 있다.그곳으.. 2019. 3. 8.
자전거 세계여행 ~2606일차 : 잔지바르의 보석, 능위(능귀) 해변 자전거 세계여행 ~2606일차 : 잔지바르의 보석, 능위(능귀) 해변 2017년 5월 7일 오우~ 오늘도 날 좋다! 그럼 질러볼까!?! 오늘은 어디로 가는것인고? 잔지바르 섬 북부에 위치한 능위(Nungwi) 해변으로 간다.이곳을 부르는 이름은 능귀, 넝위, 능위 등의 이름으로 불리지만 현지인들한테 물어보면 다 알아먹음. 거리상으로 60km. 그리 멀지 않는 곳이다. 비 올때 가면 좋을런지는 모르겠으나 자전거 타기엔 좋지 않음은 안다. 사실 배편이 있으면 능위 쪽에서 탄자니아 본토 섬으로 가려고 했으나 알아본바 배편이 없다고 한다.아프리카의 여행 정보는 계절적인 부분이 많이 연계가 되어서 최신의 것이라 해도 잘 알아보고 가야한다.내가 알기로 있다고 알고 왔는데 없다니... 결론은 능위에 갔다가 다시 스톤.. 2019. 3. 7.
자전거 세계여행 ~2605일차 : 잔지바르, 노예 소년의 눈빛이 내게 건넨 것 자전거 세계여행 ~2605일차 : 잔지바르, 노예 소년의 눈빛이 내게 건넨 것 2017년 5월 6일 매일같이 비가 내리다가 오늘은 날이 맑다.빛이 제대로 들면 좋겠으나 숙소의 퀄리티는 이곳의 옛날 건물임을 감안하고 지내야하니 햇빛이 반갑기 그지 없는 상황이다.비타민 D를 보충할겸, 활동없는 생활을 좀 벗어나 잔지바르 올드 타운을 돌아보려 한다. 그럼 오늘도 돌아온 역사공부 시간!!!!!!! 잔지바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설명은 두산백과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언구자 섬(Unguja Island) 서쪽 연안에 있는 근대적 무역항을 가진 항구도시이다. 인구는 약 130만 명이 거주한다. 고대 로.. 2019.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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