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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자전거 여행48

자전거 세계여행 ~2586일차 : 치열한 의료봉사의 현장속으로 자전거 세계여행 ~2586일차 : 치열한 의료봉사의 현장속으로 2017년 4월 11일 아흠 잘 잤다. 날이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그런 딱 좋은 날씨! 긴 옷 입을 필요 없이 반팔 반바지에 침낭이면 딱 좋다!!! 캠핑하기에 최적화 된 날씨!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 야생동물이 저녁 늦게 또는 아침에도 종종 오는 선교사님 댁.그래서 무섭기도 함. ㅋㅋㅋ 새벽에 해가 뜨는 걸 바라볼때 기분 또한 아주 상쾌하징! ㅋㅋㅋㅋ아주 좋다! 오늘은 이동 진료를 하는 날이다. 말라위의 열악한 의료 체계는 큰 도시에 살지 않는(혹은 살지 못하는) 사람들의 목숨을 문자 그대로 위협한다.(목숨의 위협이란 말이 장난이 아님을.... 원치 않아도 오늘 보게 될줄은 정말 정말 몰랐다.) 출발 전. 내 피 검사 결과!!!.. 2019. 2. 24.
자전거 세계여행 ~2579일차 : 살리마(Salima), 말라리아!?!? 자전거 세계여행 ~2579일차 : 살리마(Salima), 말라리아!?!? 2017년 4월 9일 며칠간의 릴롱궤 생활은 끝!짐 싸고 출발! 혼자라서 좀 많이 심심했다.날 좋은 때라면 이곳에 망고가 주렁주렁 열리려나? 보통 관심있는 유럽의 나라라면 그 나라 사람에게 이것저것 물었을때에, 그 나라 사람들은 이런저런 설명을 해 준다. 특히 자기 동네에 대해서도. 그런데 이곳에서 만나는 현지인들은 자기나라에 대한 설명을 잘 못한다. 보기엔 그들이 잘 알지 못하는 걸로 보이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에겐 너무 생경하다고 해야하나? 유럽같은 나라들은 아무래도 조금 더 알거나 접하는 부분에서 그 벽이 낮은데 아프리카의 나라들은 그렇지 않단거?특히 말라위의 경우엔 그런 부분이 참 크다는 생각이 든다. 갑작스럽게 부르키나 .. 2019. 2. 22.
자전거 세계여행 ~2577일차 : 릴롱궤(Lilongwe), 쉬지만 쉬는게 아니지 자전거 세계여행 ~2577일차 : 릴롱궤(Lilongwe), 쉬지만 쉬는게 아니지 2017년 4월 3일 아침이구나아~~~ 조용했던 창고 안. 다른 걱정없이 잘 수 있어 참 좋았다.모기만 걱정하면 될 정도의 온도라 전날 텐트 덮개는 치지도 않고 잤다. 어제 공간을 제공해준 루프ruf~! 감사합니다! ^^ 카메라를 들고 나오니, 또 이 타이밍을 어떻게 알았을까?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낮이 밝아서 어제 집안에 있던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건가? 내 옆이 어제 도움을 줬던 린다 아줌마. 고맙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는동안 사람들이 더 많아짐. 모이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ㅎㅎㅎ바로....... 어제 텐트친 곳 맞은편이 은시마의 원재료인 옥수수 가루를 만드는 공장이 있었네~!우리로 치면 쌀 도정하.. 2019. 2. 21.
자전거 세계여행 ~2571일차 : 칭찬은 그녀를 미소짓게 한다 자전거 세계여행 ~2571일차 : 칭찬은 그녀를 미소짓게 한다 2017년 4월 2일 마넝ㅂ뢪듚,쿠윺뱌ㅣㅕㄱ퓨ㅣ.뱌지ㅠㅎ로.ㅑㅈㄷ류ㅗㅁㅇ낼!!!!!!!!ㄴㅇ미ㅏㅕ룁ㅈ듚ㅁ,뎧래퓨ㅗㅁㄴ얄ㅊㅁㄴㅇㄿ!!!!!!!!륌ㄴ어ㅏㅠ피ㅑ볃ㅈㄱ류!!!!!!!!!!!!!.ㅐㅁㅇ나ㅣㅗ러ㅏㅣㅁㄴㅇ추.,ㅡ쿠ㅏㅓㅗ!!이ㅓ류미너롱ㄴㅁ;ㄴ어롱나롬ㄴㅇ!!!!!!!!!!! 밖이 시끌시끌 하다. 텐트밖으로 고개를 빼꼼 내미니 아침부터 문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다. 큭큭, 아이구야~ 아침부터 이거 참 ㅎㅎㅎ 텐트를 걷고 나오니 아이들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한다. 다들 안녕! 안녕!!! 텐트를 걷고 잠시 앉아 휴식.으흠, 오늘 그리 무리 없이 목적지인 수도 릴롱궤로 갈 수 있겠군. 닭과 돼지. 먹이를 따로 안 주니 지들이 알아서 커야 하는 시스템... 2019.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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