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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자전거 여행48

자전거 세계여행 ~2560일차 : 맛있는 경험, 해 본 사람은 알지 자전거 세계여행 ~2660일차 : 맛있는 경험, 해 본 사람은 알지 2017년 3월 22일 가자가자, 이제 말라위 방향으로 페달을 밟자!!! 이제는 작별의 시간.찰리형 부모님도 이곳에서 선교사님으로 계신다.다엘이까지 무려 3대! 정말 드문 케이스가 아닐까.인사를 두분께 드리고, 시골 마을에서 이제 외곽으로 빠져 나가야지. ^^ 추바알~! 잘 있어 루사카~! 찰리 형과 루사카 외곽인 총웨(Chongwe)까지 동행해 주기로 했다. 북동쪽으로 가면 바로 탄자니아 국경이 나오고, 나는 말라위(Malawi)로 가려고 한다.말라위의 국경 도시는 바로 치파타(Chipata), 대략 500km는 달려가야한다.으흡~ ㅎㅎㅎㅎ 찰리 형 또한 이미 아프리카를 자전거로 여행한 경험이 있다.짐바브웨 한 나라만 돌고 잠비아 들어.. 2019. 2. 4.
자전거 세계여행 ~2559일차 : 루사카에서의 일상 자전거 세계여행 ~2559일차 : 루사카에서의 일상 2017년 3월 19일 찰리 형 집에 온지 벌써 10일이 넘었다.첫날 며칠은 쉰다고, 다음 며칠은 자전거 정비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또 다음 며칠은 쉬면서 형 일 옆에서 구경하면서 따라다니기.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전에 비해 빨라졌다. 인터넷이 안되니 여행기 간단 작업만 해놓고 잠에 들고... 확실히 환경이 제한이 되니 생활 모습도 단순해 진다. 오늘은 일요일, 학교 내 교회로 간다. 찰리네 가족. 그리고 교회 입구에서 만난 현지인 꼬마 식구들. 해가 뜨면 하루가 시작이 되고 해가 저물면 하루가 끝이 나는 생활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은 아프리카가 아닐까 싶다.전기도 안 들어오는 곳이 아직 많은 아프리카. 빛의 소중함, 전기의 소중함이 꼭 그렇지많은.. 2019. 2. 3.
자전거 세계여행 ~2556일차 : 루사카 시골 학교의 일상 자전거 세계여행 ~2556일차 : 루사카 시골 학교의 일상 2017년 3월 14일 루사카에는 저번에 오고 나서 들렀던 정기 시장도 있지만 주마다 특별히 열리는 시장이 열린다.화요일에 열리는 이 시장은 다른 지역에서 싱싱한 채소들과 과일 등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입구엔 뭔가 싶긴 하다.어차피 물건들은 메이드인 차이나 일테니. 잠비아는 내륙국가.당연히 바닷게는 아닐테고... 민물게임에 틀림없다. 시장! 시끌벅적, 흥정도 하고... 사람사는 맛 나는 곳~! 루사카에서도 유명한 시장이다보니 루사카에서 외곽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이곳에 와서 식자재들을 구매한다. 이곳에 재미있는 점이 있다면 중국인들도 있다는 거! 그들이 가져온 물건중에는 무려 두부!!가 있다. ㅎㅎㅎ 혹시나 했는데 이곳에 중국인들이 두.. 2019. 2. 2.
자전거 세계여행 ~2551일차 :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 자전거 세계여행 ~2551일차 :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 2017년 3월 13일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고, 떠난 자는 반드시 돌아온다. - 법화경(法華經)오늘은 아침부터 요래조래 바삐 움직인다. 왜? 교회에 출석하는 청년부 친구들과 함께 야유회를 할 예정이다.필요한 물품들을 챙겨서 오늘 야유회때 써야 하므로. 오늘 우리가 갈 곳은 위치는 루사카 시내에서 외곽으로 좀 떨어진 곳이다.찰리 형이 주로 담당하는 부서는 20대의 청년들. 교회 위치가 시내에서도 많이 떨어져 있고 주변에도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은 상황이 많이 어려운 곳이다.거주 이동이 그리 잦은편이 아닌 현지인들의 생활 방식은 상당히 고정해져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그들에게 오늘의 외.. 2019.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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