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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34

자전거 세계여행 ~2370일차 : 어쨌든 살만한 인생! 자전거 세계여행 ~2370일차 : 어쨌든 살만한 인생! 2016년 9월 16일. 새벽.잠에 뒤척이다 따끔 거림이 연속 느껴졌다.아쒸 뭐야 갑자기?? 라이트를 켰는데... 벌레가 보여 잡았는데.-_-; 베드버그.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의 성스러운 피를 빼앗아 가다니.아놔. 전날 베드버그가 나와서 오후 전체 숙소를 비우고 소독을 했는데 소독한지 12시간도 안되서 나오다니.베드버그란 놈은 참 지독하다. 바퀴벌레 아래 급으로 위치 시켜야 겠다. 숙소 정말 깔끔하고 좋았는데 참...의외로 베드버그를 상대적으로 덜 물린다 싶었는데 이런데서 만나다니.흠.... 떠나는 날이다.날씨 조오코!!!!!! 잘 있어라 부다페스트! 시내를 조금씩 벗어난다. 금방 달라지는 분위기. 이 길을 달리는데 도로가에서 하나 둘씩 나오는.. 2017. 11. 6.
이탈리아 여행(잠비아 루사카에서) 이탈리아 여행(잠비아 루사카에서) 아프리카로 넘어온지 3주가 되어갑니다. 아니 벌써!!! 잠비아로 넘어 온 뒤 자전거 짐받이 용접 및 휠까지 드릴로 뚫어 남은 아프리카 여행에서 일어날 애로사항에 대비를 착착 하고 있습니다.아프리카로 넘어오기 전 마지막 여행지, 이탈리아의 사진 간단히 남겨요. 슬로베니아에서 이탈리아로 넘어왔습니다. 슬로베니아를 넘어와 옆에 있는 도시, 트리에스테(Trieste)로 왔습니다.아, 이탈리아! 라는 소리가 나오게 만들더군요. 작은 동네를 이리저리 지나 베네치아로 왔네요. 아드리안해를 따라서 이탈리아를 라이딩 하는건 상당히 편한 길이었습니다. 이탈리아 하면 피자! 몇가지 목적을 갖고 리미니(rimini)에 왔는데 정작 실제로 본건 없었네요. 김빠졌던 날...ㅠ 이탈리아 내 있는 .. 2017. 3. 17.
오늘의 커피 (콜드 브루 & 엘 살바도르 핑카 엘 가모) 오늘의 커피 (콜드 브루 & 엘 살바도르 핑카 엘 가모) 어제 저녁 또 장모님 마인드(ㅋㅋㅋㅋㅋㅋㅋ)로 만들어 놓은 콜드 브루. 전날 보다 커피 양을 10g 더 늘였음. 같은 방 노르웨이 친구가 얼굴에 호기심 호기심 뭍혀가며 뭐 하는지 물어보는데...옛다, 한잔 하그라! 맛있게도 커피를 마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러내는 중입니다. ^^ 어제보다 맛이 더 좋다. 초콜렛향과 카라멜향이 은은함. ^^ 아쉬운건 맛의 스펙트럼이 좁다. 다행이라면 부정적인 맛이 덜 추출되었다는 것. 맥주 피처 사이즈가 1.5리터용이다. 어제보다 더 많은 커피양을 넣으면서 부은 물의 양은 1리터 조금 넘는정도.어제보다 당연히 진한 커피맛이 추출되었음. 폰카로 보니 정말 아니다. -_-;'어두워서 그랬어요.'라는 핑계는 대지.. 2017. 2. 7.
오늘의 커피 (블렌딩 침출식) 오늘의 커피 기록되지 않는건 기억되지 않기에 조금이라도 더 써가야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만든 콜드 브루(Cold brew)! (2017년 2월 5일) 브라질 리오 미나스(Brazil rio minas) 와 인도 로부스타의 블렌딩 커피.(브라질 3: 인도 1) 커피 150g, 물 1100g.물은 그냥 탭워터 TDS 250, PH 7.6 ~ 7.8실내온도에 맞춰 11시간 침출식.보스니아 수퍼마켓에서 살 수 있는 커피다. 500그램 가격이 약 8 보스니아 마르크(4유로) 정도. 버리기는 아까워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주 띄우는 엄마(?)의 마음으로...아주 대충 만들어본 콜드브루라고 부르던, 더치커피라고 부르던...물 한방울 떨어뜨려서 만드는 점적식이 아닌 물에 넣고 그냥 기다리면 되는 차암~~ 쉬운 침.. 2017.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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