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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전거 여행56

자전거 세계여행 ~1985일차 : 독일이다. 자전거 세계여행 ~1985일차 : 독일이다. 2015년 8월 29일 오늘은 독일로 넘어가는 날이다. 슈체친 근처의 캠핑장에서 점심때 즈음 출발. 얼마 되지 않아 넓게 트인 강이 눈앞에 따악!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흐흐흐... 저 건물 이름이 무엇인지...??? 가까이 가서 살펴보는데 상당히 예쁘다. 어제 도착과는 달리 큰 도시에서 보는 건축물들은 분위기가 좀 더 밝은 느낌이다.그나마 어제 오전보다 개인 밝은 하늘 때문일지도 모르겠네.ㅋ 저렴한 물가를 즐기며 이동중이다.패스트 푸드 세트 메뉴가 10달러 넘는 가격에서 3불대로 확 떨어지니 입안으로 들어가는 음식의 양이 더 많아진다.ㅋ 1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곳. 오오오오오옷!!!!!!!!!!!!!!! 짜잔!!!!!!!!!벌써 도이칠란트(Deuschlan.. 2016. 1. 18.
자전거 세계여행 ~1982일차 : 폴란드, 유럽의 본토로 넘어가다. 자전거 세계여행 ~1982일차 : 폴란드, 유럽의 본토로 넘어가다. 2015년 8월 26일 천천히 가는 기차는 중간의 목적지 몇군데를 거쳐 말뫼(malmo)에 날 내려돠 놨다. 으흠! 진짜 왔구만!!! ^_^ 도착하고 나니 또한번 드는 생각.정말 쉽다.(싱겁다.;;;) 기차타고 뭐 잠시 딴 생각하다보니 다른 나라라니. 여행중 발견하는 내 한국적(좋던 싫던)인 모습것들을 생각하게 되면 문화적인 부분도 있겠지만,지리적인 제한 때문에 한국사람으로서 느끼는 생각의 한계들도 정말 크게 느껴진다.대륙에 속한 사람이지만 섬나라 사람과 다를바 없는 우리나라. 태어나면서부터 좋은 나라에서 태어나고 좋은 부모 밑에서 자라는거.... 지 복인거지........우리, 아니지 나의 단점 보완, 장점 극대화는 언제쯤 제대로 되려.. 2016. 1. 15.
자전거 세계여행 ~1980일차 : 코펜하겐(Copenhagen), 굴러다니기 자전거 세계여행 ~1980일차 : 코펜하겐(Copenhagen), 굴러다니기 2015년 8월 26일 비는 오지 않았지만 축축함이 숲 속에 가득한 아침.어제 산 맛있는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한다.으하... 멋있는 생활을 제대로 하고 있는 느낌.모양이나 행색이나 어떤 형식이라도.... 아무에게도 보일 필요가 없고, 신경 쓸 필요도 없다. 오롯이 나만 즐기는 이 시간.목구멍과 콧속이 깊숙히 복합적인 향으로 가득한 아침의 시간. 이게 캠핑의 매력인기야~!!! ㅋㅋ 도로로 나와서 수도인 스톡홀름을 향해 가는 길.역시나 오늘도 날씨는 흐리고, 길바닥엔 민달팽이들이 드글드글~~ 길에 보이던 사과나무.배가 고파와서 몇알 먹었다. 맛은 없음. -_-;;; 뭔가 귀여웠던 동네. 코펜하겐으로 가까워 질수록 건물의 높이가.. 2016. 1. 10.
자전거 세계여행 ~1980일차 : 덴마크, 그 묘한 첫 느낌 자전거 세계여행 ~1980일차 : 덴마크, 그 묘한 첫 느낌 2015년 8월 25일 오후 촤쟈쟈쟈쟈쟈쟈쟈쟈쟈~~~~~~~!!!!!!! 세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스웨덴을 떠나 덴마크로 넘어간다. 배에서 흔들리는 자전거는 움직일 각도 정도는 예상해서 뉘여주는 센스. 내리기 직전엔 반대쪽으로 넘어질뻔했다.ㅋ 파도가 강하게 밀어제끼지만 그래도 배는 간다. 출발하고 덴마크가 다가와간다고 느낄때즈음 눈에 들어온 건물. 오늘 헬렌 아줌마가 말해준 성이다. 이따가 가봐야지. 도착해서 문이 열리고...피부에 다가오는 바람은 습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별로 상쾌한 느낌은 아니다.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배로 30분 정도 밖에 안 걸려 도착한 곳은 덴마크 헬싱괴르.뭔가 좀 색다른 느낌이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자전거를 끌고 .. 201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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