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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전거 여행5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불가리아 소피아(Sofia)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2016년 해가 밝았는데 여행기는 아직 4달전의 스웨덴 여행기에서 헤매고 있네요. ^^ 전 현재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sofia)로 와서 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좋은 분들을 만나서 계획보다 더 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영하 10도가 내려가는데 방한대책을 제대로 안 갖춰서 약간의 애로함이 있겠지만, 이정도야 뭐.ㅋㅋㅋㅋㅋ 그냥 달리다 보면 또 어딘가 목적지에 도착해 있겠죠. 세르비아를 지나 불가리아로 들어왔습니다. 정말로 친절했던 세르비아 사람들.동유럽 여러 국가들의 인상들이 거의 비슷해 지겹다고 몇번이나 투덜거렸는데 세르비아만은 정말로 다르게 다가왔습니다.심심한 나라인 것 같았는데 입국부터 마지막날까지 현지인들로부터 받은 친절은 정말 나중에 세르비아를 다시 가보고 싶게 만들.. 2016. 1. 2.
자전거 세계여행 ~1979일차 : 새로운 나라, 덴마크로! 자전거 세계여행 ~1979일차 : 새로운 나라, 덴마크로! 2015년 8월 23일 텐트 접고 출발!!! 저 아저씨는 뭥미?ㅋ 으허, 덥다.저 언덕길을 올라야 함. 더워!!! ㅠ 시시각각 변하는 농촌 풍경. 맑았다가 다시 흐려지는 이건 뭔 하늘의 장난?무슨 작업인지 인근에 엄청나게 많은 볏짚가루들이 흩날렸다.작게 작게 갈린 짚가루는 먼지 사이즈로 누렇게 변해서 짧은 시간 달리는게 고역. 빨리 라이딩해서 이 지역을 빠져나가는 수 밖에. 뜨거웠던 햇빛은 잠시 힘이 빠진듯?ㅋ 언능언능 더 밟아서~ 목적지, 헬싱보리(Helsingborg)로 왔다.흠, 배타고 입국할때가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스웨덴의 끝이라니.남미가 컸긴 컸구나. 미리 연락해둔 호스트, 크리스찬 아저씨의 집으로 왔다. 도착하니 반갑게 맞이해주는 크.. 2015. 12. 30.
코피(Koppi, helsingborg, sweden) 코피(Koppi, helsingborg, sweden) Norra Storgatan 16,252 20 Helsingborg 홈페이지 : koppi.se 영업시간 월요일 오전 9:00 ~ 오후 6:00화요일 오전 9:00 ~ 오후 6:00수요일 오전 9:00 ~ 오후 6:00목요일 오전 9:00 ~ 오후 6:00금요일 오전 9:00 ~ 오후 6:00토요일 오전 10:00 ~ 오후 4:00일요일 휴무 1인당 커피 소비가 가장 많다는 스칸디나비아 국가들. 그중에 스웨덴은 피카(fika) 타임이라고 하는 커피와 함께 다과를 가지는 시간이 따로 있다.방문한 시간은 피카 타임인가??? 스웨덴, 아니 유럽 여행을 하면서 알게된 건 유럽전체에서도 꽤나 알려진 로스터리 커피샵이다. 찾아보니 내 웹사이트에 몇년 전부터 즐.. 2015. 12. 28.
자전거 세계여행 ~1976일차 : 작은 친절, 그 이상의 따뜻한 여운 자전거 세계여행 ~1976일차 : 작은 친절, 그 이상의 따뜻한 여운 2015년 8월 19일 떠나는 날, 맛깔나게 차려주신 아침.^^ 으핫 페달 좀 밟겠구나. 자전거를 타고서 무겁다고 엄살떠는 로빈. ㅋㅋㅋㅋ 빅토리아 아줌마, 간만에 까먹은 중국어 좀 써봤네요.^^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xiexie, ni de reqing!!!! 로빈, 녀석 점점더 멋있어진다.착하다는 말이 참 변질된 요새의 한국어지만 참 '착하다'는 말을 생각나게 하는 로빈이다. 다른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놀릴때도 수줍어 하는 녀석을 보면ㅋㅋㅋㅋ짧은 시간 다시 만나게 되서 반가웠고 또 즐거웠다.잊고 있던 어떤 마음이 생겨서 다시 힘이 된다. 고맙다우 친구!!!! 건강하게 언젠가 다시 보자!!!!!! ^_^ See you!!!! 이제.. 2015.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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