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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세계일주652

자전거 세계여행 ~3182일차 : 튀니지의 산토리니, 시디 부 사이드 자전거 세계여행 ~3182일차 : 튀니지의 산토리니, 시디 부 사이드 2018년 11월 12일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면 더 늘어지고 천천히 이동할텐데, 대중교통 이동은 정해진 시간이다. 거기에 내가 거기에 맞추는 수 밖에. 오늘도 긴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바로 터미널에 도착해 티켓 구입. 대도시인 수스로 가는 버스는 없다.중간에 환승. 약 40여분을 기다려 중간 도시에서 다시 티켓을 구입해 출발. 중간 휴게소에 잠시 들러서...현지인이 먹는다고 해서 나도 탈이 안 난다는 보장은 없다. 제발... 탈이나면...폭풍설사는... 사람이라면 폭풍저그 홍진호도 피할수 없다. 황무지의 지리한 길이 익숙해져버린 건지, 이런 풀이 있는 길만봐도 왠지 반갑다. 이 긴 거리를 자전거로 다녔으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시간이 .. 2020. 6. 19.
자전거 세계여행 ~3178일차 : 당신의 사하라 in 타마카, 옹주말, 모스 에스파, 나프타 자전거 세계여행 ~3178일차 : 당신의 사하라 in 타마카, 옹주말, 모스 에스파, 나프타 2018년 11월 11일 오후 아프리카 지도를 보면 서구에 의해 지배 받은 흔적을 볼 수 있다. 바로 깍두기 썰어놓은 듯한 국경선.도토리묵 처음 썰어보는 아이처럼 썰어놨는지... 그 덕분(?)일까? 지도를 보지 않았으면 몰랐으리라.알제리 국경이 도로에서 2km만 떨어져 있었다. 와우.ㅋ (오늘 일정중엔 어떤 길인지 모르겠지만 맵으로 확인 했을때는 알제리 국경을 넘은적도 있었다.) 오늘의 두번째 포인트! 타마카. 방금 들른 체비카와 같은 오아시스 마을이다.사막에 물 있는 곳이면 생명이 피어나기 마련이다.그 생명을 따라 음식점과 기념품 가게도 생긴다. ㅋ 볼거라곤 이런 낙차를 자랑하는 폭포와 주변 지형.또 그것을 구.. 2020. 6. 17.
자전거 세계여행 ~3177일차 : 사하라의 파트너를 찾아서 in 토주르 자전거 세계여행 ~3177일차 : 사하라의 파트너를 찾아서 in 토주르 2018년 11월 10일 튀니지는 아잔 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는다.같은 북아프리카 국가인 이집트의 경우엔 여행한 이슬람 국가 중 기도방송이 얼마나 컸던지를 각인시킬 만큼이었는데 튀니지는 조용~ ㅎㅎㅎ 그래서 꿀잠자기 좋은데, 다만 제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 떠나기전에 아침 식사는 해야 하니까.ㅋ이곳 호텔은 1층에 음료도 공짜로 마실수 있었던게 놀라웠다. 이걸 체크인할때 안 알려주고 어제 저녁에 알려줬다. 아놔~ ㅋ 프랑스가 머문 흔적이 빵에도 있다고 해야하나. 아프리카에 바게뜨가. ㅎㅎㅎㅎ 이 호텔 벨름하렘은 메디나 중심가에 있어 돌아보기도 나쁘지 않고 많은 곳들이 가깝다. https://goo.gl/maps/hydFoeTXLCCzU.. 2020. 6. 12.
일상의 여행 마실 / 신천 및 노원지구 라이딩 / 페달링 배달링 일상의 여행 마실 / 신천 및 노원지구 라이딩 / 페달링 배달링 대구 온도가 36도를 찍고 어제 날씨 또한 그언저리.거울을 보니 도넛 덩어리가 가득 배를 둘러싸고 있는지 몰랐네요. 어흐... 코로나 확진자는 이제 서울에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 날은 또 더워집니다.몸이 너무 근질거려 짧게 1박이라도 어디 가서 하고 올려고 했더니.... 나는야 배에 도넛 장착한 스퐈르타쿠스, 비를 부르는 남자입니다. 비가 옵니다.ㅋㅋㅋㅋ아 맞다, 장마시즌이지...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간만에 쬐끔~ 길게 달려보는게요. 짐을 몇번이나 쌌다 풀었는지.작년에 새로 업어온 MTB 자전거에 기존에 쓰던 짐받이를 얹어놓긴 했는데, 영 거슥합니다. 세계일주를 함께 하던 자전거는 손볼데가 많은데 마음의 여유가 안 생기네요.아예 싹~..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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