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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Holiday In Austrailia14

Working Holiday In Austrailia 16話(完) : Good Bye Austrailia 퍼스로 내려 온뒤 사람들 만나랴, 출국전 기타 정리해야할 거리를 처리하느라 바쁘다. 1주일의 시간만 남았다. 퍼스에서 가장 날 먼저 반긴건 물론 지인들이겠지만, 꼭 처리해야할 일이 있었으니... ㅡㅡ;; 바로, 딱지를 처리하는거다. -_-; 크리스마스때 지인을 픽업해온다고 오는길에 속도가 10km 조금 넘게 위반을 했었는데 벌금이 무려 150불이나 나왔다. 흑흑.. ㅠㅠ 호주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앞에서가 아니라 뒤에서 카메라로 플래쉬를 날린다. 포트헤들랜드 갔다가 와보니 딱지가 기한이 지났다고 연체료까지 더 붙었다. 흠, 빨리 처리해야거써..ㅠㅠ 저녁 시간이 되서 지인들 만나러 중심가로 나왔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던 머레이 스트릿(Murray Street) 호주 처음와서 구직할때, 주말 혹은 약속장소로 .. 2015. 9. 15.
Working Holiday In Austrailia 14話 : 코럴베이(Coral Bay), 모든 것은 자기 하기 나름? 포트 헤들랜드에서 약 3달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퍼스로 내려간다. 내려가기 전까지만 해도 마음이 복잡했는데 동생과 같이 구경하면서 내려가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운전하는 나 말고 두 팔이 자유로운 동생이 사진을 찍으니 올라오면서 못 찍은 곳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더운데 지나가던 한 마을 여전히... 서호주 북쪽은 정말로 더웠다. 저 멀리엔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노가다 하다가 같이 일하던 에보리진 친구에게 들은건데 하늘을 보면 비가 어떻게 올지 알 수 있다고 했다. 비가 어떻게 내릴지, 그리고 얼마나 올지... 그리고 그 날씨는 놀라울만큼 정확했었다. 비가 한번 내리고 간 하늘은 안구정화에 아주~ 그만이다!ㅋ 가는길에 등장해주신 소나기.꿉꿉해지는 날씨로 에어컨을 켰다가 자연바람을 쐬었다가를 반복한다... 2015. 9. 15.
Working Holiday In Austrailia 13話 : 해고, 그리고 아쉬운 마무리 새롭게 일을 시작했다.에이전시를 통해서 일자리를 잡았다.회사가 전에 비해서 좀 더 규모있고 안전에 더 민감한 듯하다.깔끔하고 또 일의 시작과 마무리가 괜찮아 보인다. 날이 더운건 뭐 말할것도 없고, 아침에 올라오는 습기가 서있기만 해도 지치게 만든다. 아침부터 뜨거움이 올라오면서 지면의 습기와 작렬하는 햇빛은...일 시작도 안 했는데 땀을 맺히게 만든다. 하수 파이프 작업중... 호주에선 기계를 다루는데에 자격증이 있어야한다.지게차건 굴삭기건 기타 등등... 그래서 난 노가다 업종에서만 일할수 있는 화이트카드(White Card)만 갖고 있던터라 할수 있는건 잡일이나 삽질 같은거였다. 그래도 기계라고 해도 사람이 들어가서 해야할 일은 생기기 마련... 할만했다. 더운거 빼고 ㅠㅠ 매일 반복해서 일하던 날.. 2015. 9. 15.
Working Holiday In Austrailia 12話 : 환상의 일몰, 카리지니 국립공원(Karijini National Park) 인종차별로 마음 상해서 자체휴식을 갖게 된 상황을 받아들이니 차라리 마음이 편하다. 전날 같은 집에 사는 친구 재형이도 일이 끝난지라 약 600km 떨어진 브룸(Broome)으로 갈지 아니면 카리지니 국립공원(Karijini National Park)으로 갈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브룸과 카리지니 국립공원 모두 작년 KBS의 '남자의 자격'팀이 다녀간 장소이다. 다행이 집안 사람중 그 프로그램을 파일로 갖고 있던 사람이 있어서 대략 살펴봤다. 어느쪽이 좋은지 가늠을 하기가 사실 힘들었다. 둘다 갔다오면 좋겠건만, 시간도 나지 않을꺼 같고... 재형이나 나나 둘다 아무데나 가도 좋다는 생각을 했지만, 어쨌든... 결정을 해야했다. 어느쪽으로 가든 상관이 없지만.... 구실을 한번 찾아보았다. 고민하.. 2015.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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