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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Holiday In Austrailia14

Working Holiday In Austrailia 11話 : 2012년 새해, 그리고 인종차별 2011년 연말이다. 크리스마스부터 새해초반까지는 호주에서는 대부분 휴무에 들어가는지라 나도 쉬기로 했다.공식적인 휴일에다 쉬는김에 연초 1월3일에서 4일까지 휴무가 대부분이란다. 그래도 온 평일날 이력서를 내러 에이전시에도 들러오고 했다. 그래도 정보도 모아보고 해야하니 인터넷을 해야하는데... 무엇보다 여기 헤들랜드 지역에서는 워홀러들이 많이 쓰는 옵터스(optus) 통신사가 잘 안터진다.에이전시에서 전화가 와도 못받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가장 선호한다는 텔스트라(telstra) 걸로 바꿔야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필요한건 인터넷... USB 형태의 인터넷 장치를 샀다. 1달 동안 3기가바이트를 쓸수 있는데... 가격이 79불, 약 9만원돈이다. 흐미;;; 그래도 뭐 내가 쓰는거 생각해보면 넉넉하게 쓰.. 2015. 9. 15.
Working Holiday In Austrailia 10話 : 개척자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코싹(Cossack) 2011년 12월 29일 전날 해질 무렵에 카라타(Karratha)에 도착했다. 전날 공원 옆 공터가 있어 차를 대고 잤었다.앞에 작은 나무와 웅덩이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모기가 없었다.덕분에 창문을 열어놓고 시원하게 잤다. 차를 대고 밥과 라면을 끓여먹으면서 작은 공원을 돌아보았다.운동장 참 넓네.ㅋ 카라타는 호주 북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호주의 가장큰 산업중 하나인 광산업의 핵심 도시중 하나이다. 필바라(Pilbara) 주(州) 의 핵심도시로 발전 중이다. 계획적으로 발전을 시키려다 보니 사람은 적고 노동력은 필요하고.... 깡촌 시골마을이지만 돈이 많이 흐르다보니 집값이 그야말로 살인적이다. 여기서 지내던 지인에게 들어보니 방 3개에 화장실 1개 있는 1주일 렌트가 2000불 수준. 퍼스에서는 .. 2015. 9. 14.
Working Holiday In Austrailia 9話 : 서호주(WA)의 해변을 따라 북쪽으로 12월 26일 오후 혼자 출발하는 여행을 가장한 이동.이유가 어쨌든....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불쑥 떠나는거... 퍼스 외곽으로만 나와도 도로는 뭐 거의 텅텅빈것과 다름없다.아마 오늘이 휴일이라 그럴지도? 한국에서도 긴 시간 이렇게 운전을 해보지 않았던지라 조금이라도 잠이 올 것 같으면 바로 차를 세우거나 먹을것으로 잠을 쫓았다. 신기하다.풀이 자라 있는데도 불구하고 옆에 사구(沙丘)뿐만이 아니라, 꽤 큰 사막이 있다. 역시 나라가 크면 볼것도 신기한것도 많은가보다. 바람을 쐬고....잠을 깨고 출발! 오늘 하루 쉴곳으로 택한 곳은 바로 주리엔 베이(jurien bay). 시원한 바람, 그리고 넓은 해변이 좋다. 저 멀리 떠 있는 태양! 내 처럼 멋있노 ㅋㅋ^^ 제티(jetty)에는 사람들이 많이.. 2015. 9. 14.
Working Holiday In Austrailia 7話 : 퍼스(Perth)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며 11월부터 서호주에서는 전복 및 다른 해산물(게, 랍스타 등등...)을 잡을 수 있도록 법적으로 허용을 해 놓았다.바다를 접하고 있는 호주이다 보니 아무래도 수상 레저들이 정말 많이 잘 발달해있는데다 해산물도 아주 풍성하다. 일이 하나 끝나고 집주인인 에반은 내일 또 한달동안 여자친구와 동부로 여행을 간단다. 7개월가까이 살면서 집주인과 정작 산 시간은 별로 안된다.그래서 그런지 나랑 오늘 바다나 놀러 가잔다.집에 큰 서핑보드가 있어 같이 가려고 몇번이나 했지만 나는 나대로 에반은 에반대로 바빴다.사실 집에 서핑보드도 엄청 큰거 2개나있고 해서 날짜를 맞춰 같이 서핑하러갈려고 했지만 내가 투잡을 뛰는바람에 시간도 없었는데 일이 하나 끝나다보니 시간이 맞아떨어진거다. 지금은 오후시간대고, 아침엔 내가 일하.. 2015.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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