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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madake492

자전거 세계여행 ~2711일차 : 키암부(Kiambu), 익숙한 이름의 도시들 자전거 세계여행 ~2711일차 : 키암부(Kiambu), 익숙한 이름의 도시들 2017년 7월 21일 케냐의 첫날 도착한 빅토리아 호수를 끼고 있는 키수무의 경우엔 해발 1100미터 정도.그저께 지나온 케냐의 대표적인 홍차 산지 케리초(Kericho) 지역의 경우엔 해발 2000미터가 넘는다. 오늘 1박한 롱가이(Rongai) 지역의 경우에도 1800미터가 넘으니 그 높이에서 오는 쌀쌀함이 해가 지고 나서 오는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이딩하다가 몸이 빨리 식어서 춥나 싶었는데 날이 정말 쌀쌀해서 그런거였음. ㅋㅋㅋ 아침이 되면 전날의 추위는 기억도 안난다.뜨숩어서. ㅎㅎㅎ 게스트하우스에서의 1박을 잘 했다.어제 그 의심스런 여자는 나의 너그러운(?) 성격 덕분에 취조를 안했다. ㅋㅋㅋㅋ 오늘은 나이바샤(.. 2019. 4. 23.
자전거 세계여행 ~2703일차 : 카리부! 우간다를 지나 케냐로! 키수무(Kisumu) 자전거 세계여행 ~2703일차 : 카리부! 우간다를 지나 케냐로! 키수무(Kisumu) 2017년 7월 14일 빵빵빵~~~~~~~먹는 빵 말고, 차들의 경적소리 ㅎㅎㅎ국경이라 오가는 차들도 많고 사람들도 많다.사람들간의 교류, 그리고 연결됨을 국경에서 어떤 제도적인 모양으로 갈라놓았지만 그 활기는 어디 안간다.이 현지인들이 갖고 있는 활기가 오늘 새로운 나라로 들어가는 내게 즐거움과 활동으로 연결되길 바래본다. 숙소 근처에 있던 식당에서 먹는 우간다에서의 마지막 한끼. 언젠가 남길지 모르겠지만 아마 한가지 정보가 될듯해서 글을 남겨본다.아프리카나 중남미 및 동남아 등 음식 만드는 환경이 열악한 나라에서 일어나는 위생문제가 있다.특히 장거리 버스를 타거나, 자전거를 타고 대도시를 지날 때 생기는 장 트러블.. 2019. 4. 18.
자전거 세계여행 ~2701일차 : 우간다 주둔 중국 군인이 되다 자전거 세계여행 ~2701일차 : 우간다 주둔 중국 군인이 되다 2017년 7월 12일 무거운 몸, 그리고 뜨끈한 아침. 전날의 무거움은 샤워로 절대 한 방에 날릴수가 없다. 일어나서 기지개를 켜며 쏟아내는 포효는 내가 살아있다는 아침의 한가지 예식이다. 별로 의식을 안하고 살았었다. 매일 아침의 얼굴이 어떤지.생각해보니 여행중에 정상적인 낯짝을 유지하기 힘든 이유는 저녁늦게 먹고 자는 사이의 시간이 그리 멀지 않아서 일꺼다.매일이 팅팅 붓는다. ㅎㅎㅎ일상으로 되돌아 가려면 얼마나 걸릴까? 래프팅이 유명하다고 하나 지금 내겐 그리 땡기는 것이 아니니 됐다.한 가지 힘써야 할 일은 바로 케냐의 나이로비까지 가야한다. 진자(Jinaja) 외곽으로 벗어나는 시간. 목적지는 변한다. 어디까지 가야 하는지 계획은.. 2019. 4. 16.
자전거 세계여행 ~2669일차 : 사람 사는 곳, 사람 사는 것. 우간다 진자 자전거 세계여행 ~2669일차 : 사람 사는 곳, 사람 사는 것. 우간다 진자 2017년 7월 11일 어젯밤에 이 작은 공간에 엄청난 스피커의 음악 소리가 숙소 뿐만 아니라 인근 주변을 엄청나게 크게 울렸다. 소리의 진동에 건물 벽까지 흔드는 느낌이었다.애들도 잠자야 하는건 중요한지 11시가 좀 넘으니 조용해지더라.내일 소 여물주러 가야되나. ㅋㅋㅋ 시골 마을에서는 할 것들이 별로 없어 보인다.이전에도 언급했듯이 아프리카에 작은 마을 단위에서도 보이는 것은 축구 중계 시청. 여행한 이슬람 국가들(이란, 오만, 터키, 모로코, 튀니지 등) 대부분의 작은 마을에서도 TV를 통해 축구를 본다. TV가 없으면 라디오를 통한 축구 중계를 듣는다.아프리카 시간대가 유럽이랑 같은 시간대이니 술 마시고 축구 보면 딱 .. 2019.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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