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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 (프랑스 랭스에서) 2번째 영국 여행 (프랑스 랭스에서) 2번째 전편에 이어 애매한 시간에 다시 작업해서 올립니다. ㅋ인터넷 속도가 훨씬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 약간의 시간텀을 두고 업뎃 중~ㅋ 길가다 만난 매튜 아저씨 가족 집에 초대를 받아 잠시 차 한잔.^^ 바쓰에 도착했습니다.우리가 말하는 목욕의 영어 단어인 바스(Bath)가 이곳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날짜 카운팅 하다가 하루만 돌아보고 떠납니다. 숙소에서 만난 앨빈과 오전에 커피 한잔과 토킹어바웃.ㅋ 여유로운 곳에서 바스를 떠나기전 시내 구경을 마치고 영국엔 산이 많습니다. 브레이크 잡을때 소리가 많이나서 교체를 했는데 ㅎㅎㅎㅎ 이정도일줄은. ㅋㅋㅋ다행이었습니다. 별로 달리지 못한날 길가다 만난 라이더 한명.리차드 아저씨가 이것저것 묻더니 오늘 잘곳이 있냐며 .. 2018. 10. 3.
영국 여행 (프랑스 랭스에서) 영국 여행 (프랑스 랭스에서) 안녕하세요.근 한달만에 소식을 남기는 성원입니다.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네요. 한달여간 영국 여행과 프랑스북부에서 파리는 지나 현재 *샤토 티에리에서 글을 쓰다가, 업로드는) 랭스에서 소식을 남기고 있습니다.SNS를 통해서 보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며칠전 자전거 행거가 박살나는 사건이 생긴데다 야간에 자전거가 강가에 빠져 버려서 큰 일이 날뻔 했습니다.다행히 큰 사고로 번지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며칠간에 힘든 경험을 하다보니 이거 정신이 너덜너덜합니다. 오늘에서야 좀 마음의 여유를 찾고 진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영국 여행 소식을 좀 남기고 남은 일정 루트를 말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즐거웠던 그리고 시간이 아쉬웠던 영국 여행 사진부터 보고 가실까요? ^^ 프랑스 덩케르크(Dunkir.. 2018. 10. 2.
벨기에 여행 (영국 옥스퍼드 에서 남기는 글) 벨기에 여행 (영국 옥스퍼드 에서 남기는 글) 오랜만에 최근 소식(?)을 남깁니다.생각해보니 최근 소식이라기보다 최근 지나온 나라 요약 여행 사진이라고 하는게 맞겠네요.원래 이렇게 하는것도 길게 기다리는 친구들 혹은 새롭게 만난 외국 친구들때문에 시작하게 된 건데...정말로 사람일이란 어떻게 되는 건지 모르게 되는 건가 봅니다. 우선 최근 여행한 나라 벨기에 여행사진부터 보고 가시죠.^^ 네덜란드에서 벨기에로 넘어왔습니다.넘어오는 날...정말 더웠습니다. 한국도 40도가 넘었는데 유럽도 40도가 넘었다면 안 믿으시겠지요.오후 6시가 넘었는데 온도가 37도 였었습니다.아, 진짜 더운 날씨에 굉장히 힘들었네요. 입국하자마자 바로 마신 벨기에 맥주, 호가든! ㅎㅎㅎㅎ한국에서 마시는 것 보다 훨 맛있는데... .. 2018. 8. 29.
슬로베니아 여행지도 / 유럽 지도 / 발칸반도 동유럽 슬로베니아 지도 자세히 살펴보기 슬로베니아 여행지도 / 유럽 지도 / 발칸반도 동유럽 슬로베니아 지도 자세히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성원입니다. 다음 여행할 나라 슬로베니아 지도 살펴볼 시간입니닷. ㅋㅋㅋ쉥겐 비자 국 중 하나인 나라이자 발칸 반도 사이에 끼여 있는 나라 슬로베니아.구역으로는 발칸반도 그리고 동유럽 지역으로 구분 되어 있습니다.돌아 볼 곳이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 곳일텐데 아무래도 여행하는 시즌이 언제이냐에 따라서 볼 곳은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 볼 슬로베니아 지도는 구글 맵 입니다.사이트로 가서 늘이거나 줄여서 보시면 주변 국들과의 차이가 더 쉽게 나타납니다. 슬로베니아 전체 지도 입니다.뭐, 심플하게. ㅋㅋㅋㅋ 운전하시는 분에게는 꼭 필요할 도로망 지도 이 지도에는 지형의 고도를 색과 함께 도시도 잘 표시.. 2018. 8. 28.
자전거 세계여행 ~2505일차 : 리예카(Rijeka), 잘 있거라 크로아티아! 자전거 세계여행 ~2505일차 : 리예카(Rijeka), 잘 있거라 크로아티아! 2017년 1월 24일 어제 저녁을 먹었던 식당 MIKA 에서 아침을 먹는다.새벽에 많이 춥긴 했다. 아침에도 역시나.따땃한 커피까지 주던 율리아나 아줌마.감사합니다! 아침을 챙겨먹었으니 오늘은 목적지인 리예카로 열심히 달릴일만 남았다. 공사중인 도로, 그리고 거세게 불던 바람.얼굴에 노곤함이 가득 내려 앉아있다. 떡진 머리(?)는 뽀나스! 보기는 참 좋은 리예카 해변 도로. ㅎㅎㅎㅎ 그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르막을 가야한다! 리예카로 가는 길은 바닷가를 따라 빙 돌아서 가야한다.처음에 보였던 곳에서부터 시작해 완만한 오르막을 계속 페달질 해야하는 거.주변 풍경은 참 멋진데, 이동까지 해.. 2018. 8. 28.
자전거 세계여행 ~2501일차 : 행복의 발견, 재미의 발견 자전거 세계여행 ~2501일차 : 행복의 발견, 재미의 발견 2017년 1월 22일 으함~ 따뜻한 햇살이 깨워주는 아침이구나.아침의 햇살이 따뜻해져서 텐트가 덥혀지고 그로 인해 깨어나게 되는 것은 여행중 느낄 수 있는 한가지 즐거움이다. 텐트 밖으로 나와 맞이하는 바람은 쌀쌀함.그럼에도 기분은 상쾌한 아침이다.어제의 야생동물 한테 도둑맞은 내 먹거리가 아주 쬐끔 아쉬울 뿐. ㅎㅎㅎ 텐트를 걷고 페달을 밟는다. 푸르게 잘도 뻗어있는 길. 아드리아해 여행의 매력은 바로 이런 것이지.여행기를 업뎃하면서 그때 사진을 보니... 라이딩 당시와는 또다른 즐거움이 든다. 그만큼 즐겁고 행복해서 그랬겠지?봄이나 가을날에 아드리아 해 자전거 여행은 진짜... 강추! 작은 동네에 들렀다.배가 고파서 밥 먹었다.날씨가 사실.. 2018. 8. 15.
네덜란드 여행 (벨기에 겐트에서) 네덜란드 여행 (벨기에 겐트에서) 안녕하세요! 덥고 더운 여름 날씨를 잘 지내고 보내고 계신지요?벨기에 겐트에서 글 올리고 있는 성원입니다.덥네요. 덥고... 라이딩 힘들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신나게 나름의 재미를 즐겨가면서 잘 돌아댕기고 있습니다. ^^ 짧은 네덜란드 여행 사진을 올리고 갑니다! ^^ 중국에서의 작업을 마치고 잠시의 일을 끝낸뒤 네덜란드로 넘어 갑니다. 스키폴 공항에 도착! 작은 나라 네덜란드지만 역시나 국제공항입니다.사람들이 엄청나게 붐비더군요. 여름이라 휴가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자전거와 맡겨 놨던 짐을 찾으러 3월에 잠시 짐을 맡겨놨던 아다 아줌마 집으로 왔습니다.지금 생각해도 아찔할 정도로 추웠던 이상기온의 겨울 날씨였는데 최근엔 이곳에 비가 안 와서 문제.. 2018. 8. 13.
자전거 세계여행 ~2499일차 : 이 마음이 닿을 수 있다면 자전거 세계여행 ~2499일차 : 이 마음이 닿을 수 있다면 2017년 1월 21일 자다르로 넘어온지 일주일이 넘었다.특히나 최근 며칠간 극심한 추위로 정말로 나가서 움직이기 힘들정도의 추위에 하루종일 숙소에만 박혀 있는것도 쉽지는 않다.최근에 재미붙인 일본 NHK 대하 드라마 보기, 그리고 할거리야 여행기 작업 그리고 앞으로의 루트 그리고...흔히들 생각하는 것들.특히나 장기 여행자들이 겪는 어떤 것들.그리고 머릿속에 쌓여있는 과부하가 걸릴만한 잡동사니들. 이거 관련해서 적을 것들이라면 정말 양이 너무 많을 것 같다.진짜 자전거 여행 성원 복음 하나라도 만들어 볼까보다. 머리속에 있는 아이디어, 사진, 영상, 노트 필기 , 경험, 감상, 정보를 통섭해서 새로운 것들의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 2018. 8. 11.
자전거 세계여행 ~2498일차 : 자다르(Zadar), 추운날의 휴식 자전거 세계여행 ~2498일차 : 자다르(Zadar), 추운날의 휴식 2017년 1월 12일 숙소에서 짐 정리하고 밖으로 나왔다.오늘의 이동 목적지는 바로 자다르(Zadar)! 이름이 뭔가 좀 아랍스럽다는 느낌이다. ㅋㅋㅋ (내가 묵었던 시베니크의 호스텔 스플렌디도)스산한 흐린 날씨의 오전 날씨. 커피도 볶아서 가방안에 가득 채워놨고 먹을거리도 있으니 오늘은 페달만 밟으면 될 일.12시 언저리쯤에 체크 아웃을 하고 페달을 밟았다. 숙소에서 나와서 자다르를 향해 페달을 신나게 밟았다.잔뜩 찌푸린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렇지 체감하는 오늘의 온도는 그전보다 훨씬 낫다. 무엇보다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로 따뜻한 날씨라는게 엄청난 다행이라고나 할까? 주변에 보이는 캠핑장 같은 곳은 여름에 이곳에 사람이 꽤나 많이 .. 2018. 8. 8.
#20. 헤이그 - 너의 푸른 가슴 속에 (이준열사 기념관) #20. 헤이그 - 너의 푸른 가슴 속에 (이준 열사 기념관) 왔다.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이준 열사 평화 박물관 110여년전 우리나라의 국권 피탈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던 사람들. 이역만리의 땅으로 와야했던 그들의 간절함과 이유. 죽고나서는 많은 것들이 미화가 되고 망자에 대한 나름의 존중의 차원에서 과오는 넘어가는 우리의 문화. 반대로 너무나도 가볍게 또는 거의 다루고 있지 않은 우리 역사의 일부. 슬픈 우리 역사를 다시 한번 보면서 감사의 마음이 생긴다. 그렇다.연예인에게 관심 가지는 것의 1%만이라도 관심을 가졌어봐.인간은 잘못을 되풀이하는 존재지만 그 되풀이 주기가 그렇게 잦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를 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시민 그리고 그것을 구성하는 한 주체세 분의 열사 이준, 이상설,.. 2018. 8. 4.
#19. 암스테르담 - 내 마음속 한국인 #19. 암스테르담 - 내 마음속 한국인 아무것도 하지 않음에 대한 압박감 아무것도 하지 않기 쉼에 대한 죄책감 내버려둠 vs 관리된 방치 적극적 하지 않음 vs 강제로 주어지는 휴식멍 때리기 vs 멍때리기 대회 많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내 마음은 이 어딘가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다. 아름답게 포장된 이런, 저런, 그런 줄타기 묘기.그로 인한 또다른 욕구. 나 한국인 혹은 보편적 인간. 2018. 8. 3.
알마시엘로 테이스팅 박스 니카라과 부에나 비스타 와시드 알마시엘로 테이스팅 박스 니카라과 부에나 비스타 와시드 나름의 방법으로 시험해본 커피 3가지 중 한가지 중 하나를 포스팅 하려한다.저번에 박스 개봉 해 본대로 ㅎㅎㅎ 테스팅 해 본 원두는 3가지. 1. 니카라과 부에나 비스타 와시드Nicaragua Buena vista Washed 2. 코스타리카 티그라 옐로우 허니 Costa rica tigra yellow honey 3. 엘 살바도르 앨리스 내츄럴 SHGEl salvador alice natural SHG 그 중에 오늘 적어 볼 건 1번. 테이스팅하는 환경에 따라서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마치 코끼리 한마리를 두고 다른 방향에서 살펴보는 느낌이라고 할까? 알마시엘로에서 제공한 커핑 노트는 저러하다.참고로 한번 봐 볼만함. 스페셜티 커피 취급하는 우리.. 2018. 8. 2.
자전거 세계여행 ~ 2488일차: 시베니크(Sibenik), 그러려니 자전거 세계여행 ~ 2488일차: 시베니크(Sibenik), 그러려니 2017년 1월 11일 여행기를 읽는 분을 위한 브로아티아 지도 살펴보기 링크 글. ^^ 한번 보십쇼잉~^^2018/07/31 - [Journey/Travel tips] - 유럽 지도 / 발칸반도 내 크로아티아 지도 자세히 살펴보기 / 크로아티아 여행지도 아무도 없는 숙소. 지나온 두브로브니크에 비해 번화하지도 않고 비수기인데 숙소는 5유로 정도 더 비싸다. 깔끔해서 좋은 숙소라 마음에 듬. ^^ 조용해서 너무나 평화롭다.숙소에서 비비적 대다가 밖으로 나왔다. 점심시간 즈음 나온 시베니크의 낮은 숙소에서 느꼈던 분위기만큼이나 평화로웠다. 시베니크(Sibenik - 시베닉, 쉬베닉).지리적인 위치 때문에 중세시대 베네치아의 지배를 받았었.. 2018. 8. 1.
유럽 지도 / 발칸반도 내 크로아티아 지도 자세히 살펴보기 / 크로아티아 여행지도 유럽 지도 / 발칸반도 내 크로아티아 지도 자세히 살펴보기 / 크로아티아 여행지도 안녕하세요.오랜만에 지도로 찾아뵙는 성원입니다. ^^ 여행기를 쓰다가 저도 궁금하고 보는 분들도 지리, 지방 혹은 지역 이해에 도움이 되시라고 지도 정보를 올리려고 합니다.여행당시에는 자주 보다가 정작 여행기 쓸땐 까먹고 지나가니 당시의 감정이 덜 살아나더라고요.물론 지도를 보면 더 기억은 생생해지고요. 현재 업데이트 중인 여행기는 바로 크로아티아 지역 입니다.크로아티아 지도 보러 갈까요? 우리가 자주 보는 구글맵의 크로아티아 지도 되겠습니다.한글판 크로아티아 지도 구하기가 어렵지만 구글에만 들어가도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볼 것은 크로아티아 전도 살펴보기! 크로아티아 수도인 자그레브가 별표로 표시 된것부터 해서.. 2018. 7. 31.
#18. 암스테르담 - 섹스 마약 호모섹슈얼 그리고 자유 #18. 암스테르담 - 섹스 마약 호모섹슈얼 그리고 자유 '보는 것처럼 우리는 물과 싸워온 삶이지.' '그렇지 증명할 필요없어.' '우리는 어릴때 정말로 필요한 많은 것들을 배우잖아, 그렇지?' '나는 내가 게이인게 자랑스러워.' '원래 대부분 이런 날씨인데 몇주간 비 없이 뜨겁기만 하다가 오늘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니까 너무 좋다.' '네덜란드에서는 매춘 마리화나 모두 합법이야.' '우리가 뭔지 누구인지 증명할 필요는 없어.' '그리고 재미있게 살다가 죽는거야. 니가 죽음을 계획할 수 있어? 스스로 그때가 언제인지 알 수는 있고?' '그냥 그러한 존재이면 되는거지.' 응, 여기는 암스테르담. 2018. 7. 30.
자전거 세계여행 ~2487일차 : 시베니크(Sibenik) 고요하지만 가혹한 추위 자전거 세계여행 ~2487일차 : 시베니크(Sibenik) 고요하지만 가혹한 추위 2017년 1월 9일 으하암~~~ ㅎㅎㅎ따땃하게 잠을 잤으니 오늘은 출발을 해 볼까?가려운 배나 북북 긁어대다가 아침 차 한잔으로 몸을 조금 더 덥히고 짐을 다 실었다. 체크아웃을 하고 나온 아침.스플리트(Split) 에서 출발해 아드리아 해를 따라서 북쪽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오늘 아침 날씨는 요 며칠의 가혹한 날씨에 비해 꽤나 따뜻한 편이다. 칼바람도 심하게 불진 않아서 더 좋다.그래도 몸의 적당한 온도는 유지 해야지.페달을 밟으며 스플리트 시 외곽으로 나와 북진한다.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를 따라 북진하는 아드리아 해 라이딩은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안전이라면 좋다고는 말을 못하겠다.자전거 도로가 따로.. 2018. 7. 25.
#17. 네덜란드 - 여기와 거기 & 여기가 거기 #17. 네덜란드 - 여기와 거기 & 여기가 거기오랜만이다.겨울 동안 가혹하도록 추웠던 날씨속 긴장을 했던 케이블들은 네덜란드의 이상하도록 고온이 계속되는 날씨에 파김치처럼 늘어졌다.체인까지. 너덜너덜한 모양의 패니어와 다른 장비들처럼 나와 참 많이 닮았다. 한국 날씨에 비하자면, 아니 대구날씨에 비하자면 정말 시원하다.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머리카락을 간질이는 요 느낌이 따뜻한 햇빛 아래 라이딩을 더 없는 행복감을 준다. 밤이 되니 추울정도로 느껴지는데 온도계를 보니 겨우 20도 언저리 너무 너무 좋은 날씨다.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나도 모르게 바보같이 실실 웃어대고 미소짓는 시간이 많은지 같이 있는 친구도 킥킥 웃어대고... 몸이 저절로 이완되고 있음을 느낀다. 아마 한국을 들어가지 않았으면 느끼지.. 2018. 7. 24.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입니다.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입니다.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에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모든 분들 안녕하세요.긴 게으름의 여행기로 1년하고도... 어이구야 벌써 6개월? ㅋㅋㅋㅋ 긴 시간 여행기를 잊지않고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전 어제 겨우 도착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소식을 남깁니다. 지내던 집, 대구는 정말 정말 더웠는데 지내던 서울은 좀 더 시원하다가...이곳에 오니 상당히 시원이상의 날씨입니다. 공항에선 추워서 긴팔을 꺼내입었어요.ㅋㅋㅋㅋ 맨날 땅으로만 댕기다가 최근 몇달새 비행기만 몇번을 타는지 모르겠네요. 마일리지라는거 신경도 안 쓰고 살았다가 1년동안 가방안에 짱 박힌게 있어서 무려 적립이란 걸 해 봤더니... 적립해 보니 가까운 곳 여행할 만한 마일리지가 나오네요. .. 2018. 7. 21.
자전거 세계여행 ~2485일차 : 스플리트(Split), 추운 날의 교훈 자전거 세계여행 ~2485일차 : 스플리트(Split), 추운 날의 교훈 2017년 1월 6일 오후 해가 넘어간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막상 떠나려니 저 석양처럼 마음에 뭔가 은근함이 남아 날 잡아끈다.그래도, 가야지. 잘 있어! 흐브르츠카! 크로아티아 입국! 아우, 왜 이렇게 더 추워지는것이냐. 크로아티아 입국 도장을 받았다. 해가 저물어가면서 급격하게 떨어지는 온도에 손가락이 굉장히 시려오기 시작한다.이윽고 발가락이 굉장히 시려오는 상황. 점점 고통이 되어간다. 이거 진짜 장난아니게 춥구나. 상황에 대한 주도권을 마음이 컨트롤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보니 지금 상황을 해결 해 보기 위해 마음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오프라인 맵에 표시된 숙소를 찾아 몇군데를 돌아다녔지만 숙소는 없거나 문을 닫았다. 이거 .. 2018. 7. 14.
알마시엘로 (almacielo) 테이스팅 박스 /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3종 알마시엘로 (almacielo) 테이스팅 박스 /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3종 긴 시간 외국에 있으면서 간간히 SNS상에 올라오는 이벤트 같은거 한 번 해 보고 싶었다. 올 3월 보이차 만들러 중국에 있는 동안 알마시엘로(Almacielo) 에서 테이스팅 이벤트 하는거 보고 신청했는데 외국에 있어서 되지 않았다. 그런데 한국에 오기전에 이벤트가 또 있는거 보고 신청했는데 됐다.이런거 한번 해 보고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맛보러 가즈아! 친구님 번호로 남겨놨더니 오늘 소포가 도착할 것이라는 메세지가 딱~ 와 있음. ㅋㅋㅋㅋㅋ Your coffee hunter! 여행 댕기면서 산지에서 내가 마셔볼 커피 구매해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아마 생두딜러들이 느끼는 카타르시스, 혹은 오르가즘(ㅡㅡ;)이라.. 2018. 7. 13.
중국 운남성 여행 (부제 : 보이차 만들기 프로젝트, 한국 대구에서) 중국 운남성 여행 (부제 : 보이차 만들기 프로젝트, 한국 대구에서) 안녕하세요, 7월이 벌써 또 10일이 지나갑니다.6월말에 중국 여행을 마치고 잠시 한국에 와 있는 성원입니다.서울과 대구를 왔다갔다 해 가면서 긴 여행의 마무리 준비와 미래의 프로젝트를 하나씩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소식 남기고 갑니다. 3월 중순에 들어와 4월초에 바로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8년전 열심히 달렸던 곳, 운남성 쿤밍(곤명)에 왔네요. 그때 당시와 또다른 느낌으로 참 많이도 변한 곳이기도 한 중국입니다.불과 몇년전에도 없었던 건물들이 지금은 잠시 딴데 정신을 팔고 시간을 보내면 금방 새로운 건물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가 8년전 쿤밍에 왔을때 과 후배 지영이랑 같이 공원에서 춤 췄던 취후꽁위앤 입니다. 낮.. 2018.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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