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세계여행 ~2518일차 : 트리에스테(Trieste), 암~ 이~똴리아! 왔노라 보았노라 찍었노라!
자전거 세계여행 ~2518일차 : 트리에스테(Trieste), 암~ 이~똴리아! 왔노라 보았노라 찍었노라! 2017년 2월 8일 오후 로마의 장군이자 정치인이었던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말했다.베니, 비디, 비치!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Veni, vidi, vici)전쟁에서 승리한 후 그가 한 말이라고 한다. 왔노라, 보았노라, 찍었노라!ㅎㅎㅎㅎ 뭐 찍었노라는 사진을 찍든, 눈도장을 찍든... 자전거 타고 꼭 한번 밟아보고 싶었던 나라다. (시간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별로 시덥잖지만... ;;;;) 여행지마다 그리고 각각의 순간들은 당연히 사람에게 주는 의미는 다를 수 밖에 없다.누군가에겐 유럽병을 일으켜 티켓을 지르고 말게 하는 이탈리아, 누군가에겐 소매치기 당한 아찔한 기억을 갖게 한 도둑놈들의..
2018.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