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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2

2020년 4월 15일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 세월호 6주기 2020년 4월 15일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 세월호 6주기 가까이서 보다가 몇 발치 떨어져 있으면 비로소 내가 뭘 보고 있었는지를 안다.밖에 있으면 안이 잘 보인다. 오늘은 세월호 6주기다. 이날 난 베네수엘라에 있었고 사건이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를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시차때문에 접할 뉴스라곤 오로지 인터넷 밖에 없었으니... 답답한 감정을 따로 말할 필요는 없을듯 하다. 시간이 벌써 6년이나 지나다니... 어제 있었던 21대 국회의원 선거. 자고 일어났더니 결과가 이러하다. 눈 비비고 다시 본다. 어떤 정당을 지지하든 지지하지 않은 좋지 않은 사람들은 공복이 될 자격이 없다. 저 180석의 정당에, 103석의 정당과 나머지 정당도 마찬가지다.4년의 시간으로 다시 검증을 해야한다.우리의 4년이.. 2020. 4. 16.
[표현의 기술, 유시민 정훈이] 표현의 기술은 배려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표현의 기술, 유시민 정훈이] 표현의 기술은 배려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서점 갔다 쓸어담은 책 중 한 권의 책. 이전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가 초반부를 읽고 각잡고 한번 읽어봐야겠다 싶어 구입했다. 제목이 멋지다. '표현의 기술'이라니.이 책을 읽으면 표현이 좀 나아지려나.... 하는 생각으로 구입한 책. 저자에 대한 배경과 신뢰감이 이 책의 퀄리티를 믿고 구입한게 없지않다. 저자는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사람, 유시민.그리고 이책에 삽화를 그린 다른 작가, 정훈이(본명이 정훈이라고 한다).이 책 표현의 기술은 글을 쓰는 이유, 목적 및 방법에 대해서 작가 유시민과 만화 작가 정훈이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있다.재미있는 것은 단지 삽화로서 만화작가가 들어왔나 싶었는데 마지막 장에 만화 작가 정훈이의 개인.. 2020. 4. 15.
자전거 세계여행 ~3128일차 : 파리 벼룩시장, 몽마르뜨 언덕 자전거 세계여행 ~3128일차 : 파리 벼룩시장, 몽마르뜨 언덕 2018년 9월 22일 파리 곳곳에 열리는 벼룩 시장이 있다.주말에 열린다는 벼룩 시장인 방브 벼룩시장(Puces De Vanves)에 왔다. 노트에 이름을 안 적어놨으면 내가 온 이곳 이름이 어딘지도 몰랐을듯... ㅡㅡ;Porte De vanve 역에서 걸어서 1분거리... 토일 이렇게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한단다. 아날로그 갬성 넘치는 프랑스 인들의 아이템들이 이젠 다른 곳으로의 쓰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독일과 네덜란드의 중고가게에 비해 시장급 규모가 훨씬 커서 걸으면서 보기에 좋긴 하다.좀 구석구석 돌아봤는데 흥미를 끄는건 찻잔세트 정도가 다였다. 근데 들고갈 수 없으니 아쉬움 조금 남는 마음뿐... 오늘은 아쉽게도 아이템.. 2020. 4. 14.
자전거 세계여행 ~3127일차 : 마레지구를 연실낭자님과 함께 자전거 세계여행 ~3127일차 : 마레지구를 연실낭자님과 함께 2018년 9월 21일 5-6년은 족히 된 듯 하다. 호주로 넘어가기 전인지 후인지 기억이 정확히 나진 않지만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되고 쪽지를 주고 받았다가 인연이 된 사람을 만나러 간다. 오늘 온 곳은 17-18세기 귀족의 중심지였다는 마레지구다.이곳에서 현재는 파리의 그녀, 한 때 '베낭 맨 연실낭자'로 이름 좀 날렸던 연실 누님을 만났다. 와! ^^ 반갑습니다! 내가 만났을땐 책을 쓰느라, 그리고 가이드 일을 병행 하시느라 굉장히 바쁜 시간이었다. 유럽으로 들어왔을때부터 종종 안부를 주고 받다가 오늘 드디어 떄가 되었다! ㅎㅎㅎ시간을 내 주신 누님 덕분에 파리의 인기 여행지역인 마레지구를 다닌다.아마 누님 아니었으면 이곳을 올 생각도 못..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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