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20/0620

장례식과 결혼식 / 이대로 죽을 수 없다 / 지금처럼 살거나 지금부터 살거나 장례식과 결혼식 / 이대로 죽을 수 없다 / 지금처럼 살거나 지금부터 살거나 햐, 우리나라의 바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한 주말이었습니다.오랜기간동안 자릴 비웠더니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오랜시간 깜빡하고 산듯 합니다. 전날 곤한 몸 상태에 일 때문에 늦게 잠들었다가 새벽 발인 때문에 일찍 다녀왔던 장례식. 코로나 때문에 밀린 결혼식이 2건이나 있었고, 삶의 끝은 아무도 모르듯 갑작스런 장례식까지 함께 있었던 주말이었습니다.바쁜 결혼식날 아버지 장례식 이후 한국와서 겨우 봤던 친구와 오랜 인사도 못 나누고 헤어져야하는 바쁜 우리나라의 경조사.고등학교 동창 녀석이 데려온 자기 분신 두 녀석을 보고 나니 기분이 굉장히 묘해지던 순간이었습니다. 잠잠한 아침에 장례식 장에서 기분을 다 잡고, 점심이후 두 군데의 .. 2020. 6. 21.
자전거 세계여행 ~3182일차 : 튀니지의 산토리니, 시디 부 사이드 자전거 세계여행 ~3182일차 : 튀니지의 산토리니, 시디 부 사이드 2018년 11월 12일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면 더 늘어지고 천천히 이동할텐데, 대중교통 이동은 정해진 시간이다. 거기에 내가 거기에 맞추는 수 밖에. 오늘도 긴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바로 터미널에 도착해 티켓 구입. 대도시인 수스로 가는 버스는 없다.중간에 환승. 약 40여분을 기다려 중간 도시에서 다시 티켓을 구입해 출발. 중간 휴게소에 잠시 들러서...현지인이 먹는다고 해서 나도 탈이 안 난다는 보장은 없다. 제발... 탈이나면...폭풍설사는... 사람이라면 폭풍저그 홍진호도 피할수 없다. 황무지의 지리한 길이 익숙해져버린 건지, 이런 풀이 있는 길만봐도 왠지 반갑다. 이 긴 거리를 자전거로 다녔으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시간이 .. 2020. 6. 19.
자전거 여행 전국일주 짐받이 선택과 추천 / 짐받이 구입기 및 비교 설명 추천 (리어랙 짐받이 디스크 & V브레이크) 자전거 여행 전국일주 짐받이 선택과 추천 / 짐받이 구입기 및 비교 설명 추천 (리어랙 짐받이 디스크 & V브레이크) 비가 오다 말다, 맑았다 흐렸다 변하고 있는 이번주네요.시원해서 좋습니다. 며칠전 자전거가 약간 더디게 느껴져 잠시 살펴봤는데,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겨 손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고치려니 렌치가 없어 또 새로 주문을 해야했습니다. 아흐. ㅠ기존V에 비해 디스크 브레이크가 손에 잘 안 익네요. 어쨌거나 떠날 준비를 해야겠지요. 경험으로 돌아본 자전거 여행 장비들.그리고 경험한 것들의 장단점을 통해 새로운 짐받이를 하나 들였습니다. 세계일주와 전국일주를 마쳤던 자전거를 남겨 두고, 작년에 들였던 자전거는 동일하게 MTB입니다.대신 V브레이크 용에서 디스크 브레이크용으로 바뀌었지요. (로드도 .. 2020. 6. 18.
자전거 여행 / 동해안 자전거길 (경북) / 울릉도까지 자전거 여행 / 동해안 자전거길 (경북) / 울릉도까지 자전거 여행 시즌이 한창 물이 오르고 있는 여름입니다.제 블로그 유입중 자전거 여행이나 전국일주 등으로 유입이 많이 잡히네요. 지난주 출발은 비로 인해, 밀리고 또 주말 시간을 만들어 내고 나니 코로나 때문에 밀린 지인들의 결혼식이 있어서 또 일주일간의 시간을 미뤘습니다. 문득 어디를 가볼까 생각하다가 서랍에 들어있던 수첩을 꺼냈습니다. 이명박 행정부 시절, 자전거길 조성 당시에 국토종주를 하다보니 초기 구입한 수첩엔 현재 만들어진 수첩 가운데 없는 코스도 있습니다. 국토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전거길 조성당시에도 없던 새로운 길들이 많이 생겼네요. 당시에 조성중인 코스들은 완성됐고, 새로운 지점들이 추가가 되기도 했죠.작년에 전국일주 중 제주도에서.. 2020. 6.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