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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세계여행678

자전거 세계여행 ~3213일차 : 최고와 최악이 공존하는 모로코 자전거 세계여행 ~3213일차 : 최고와 최악이 공존하는 모로코 2018년 12월 12일 전날 재원씨와 케이티 부부에게 미리 작별 인사를 나눴다. 나는 마라케시로, 두 부부는 얼마 안 있어 남미로 간단다. 그동안 갖고 있었지만 한번도 쓰지 않은 호신용 스프레이를 케이티에게 줬다.나야 남은 여행이 얼마 안 남았고 남미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여행 잘 하라우~! 밤 하늘 별을 담으려고 약간의 장난질.정말 캄캄했었다. 빛 조절 때문에 이렇게 보일뿐. ㅋ 실제 모습. 곧 해가 뜨겠다. 해가 어슴프레 뜨기 시작할때 출발한 버스는 중간 도시를 들러가면서 손님을 태웠다.해가 떠오르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 자연이 멋있었다. 몇 시간 정도 달려 멈춘 첫번째 휴게소. 우~~~~~~~~~~~ 화~~~~~~~~~ 내리.. 2020. 8. 25.
모로코 하실라비드 사하라 사막 일몰 타임랩스 모로코 하실라비드 사하라 사막 일몰 타임랩스 모로코 여행기가 이제 끝이 보입니다.딴건 몰라도 자연경관 하나만큼은 북아프리카에서 단연코 손에 꼽는 나라 모로코. 아프리카에서 일출 일몰에 단한번도 실망한적이 없었는데... 역시나 모로코도 마찬가지였습니다.특히 사하라에서 일출, 일몰은 끝내줬습니다. 타임랩스용으로 찍은 카메라가 한대 뿐이라 아쉬웠어요. 촬영하는 시간동안 참 즐거웠던 타임랩스 촬영시간.하늘이 참 멋지게 변합니다. 타임랩스가 만들어지던 반대편 사하라 사막의 사구. https://youtu.be/wf-c9svdU9Y오전의 일부 사진과 타임랩스 1시간의 촬영 시간을 1분으로 만들었습니다.HD급으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구독해주시는 분들은 완전 감사드립니닷! ㅋㅋㅋ 세계일주 여행 영상 및 앞으로의 여.. 2020. 8. 21.
자전거 세계여행 ~3207일차 : 사하라에서의 하룻밤 자전거 세계여행 ~3207일차 : 사하라에서의 하룻밤 2018년 12월 10일 사막의 수돗물 상태는 어떠할까?사하라까지 와서 이런걸 하는 놈이 있겠냐만... 뭐, 그럴수도 있지. 물속에 녹아있는 고형물질은 205....가 아니라 뒤에 x10. 그러니까 2050이다.우리나라 수돗물은 보통 120~150ppm. 지역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 50~200의 범위안에 있다. 저 물을 입안에 살짝 넣어보면 (몸 상태가 안 좋아) 맛은 잘 모르겠는데 혀에 느껴지는 감각은 있다.이물감이 굉장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사막(사실 아프리카 대부분)에 오면 물은 사마셔야 한다는거. 점심때까지의 시간을 보낸다.햇빛은 뜨거운데 바람은 서늘.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얼마전 지나온 바르셀로나의 .. 2020. 8. 18.
자전거 세계여행 ~3206일차 : 사하라, 나의 사하라 in 하실라비드 자전거 세계여행 ~3206일차 : 사하라, 나의 사하라 in 하실라비드 2018년 12월 8일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 시작된 잔기침의 굵기가 더 두터워졌다. 잘때는 몰랐는데 깨고 나니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다. 옥상에 올라와 조용히 차 한잔....그리고 체크아웃.짐부터 빼 놨다.오늘 저녁엔 저기~ 멀리 사하라 사막간다. 페스에서 마지막.재미거리는 이제 됐다. 낮 시간이 되니 체력의 방전 속도가 몇배는 빠르다. 힘이 빠져서 숙소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끝낼 날짜를 지정해 놓고 나니 마음 한켠에 그 끝을 생각해오고 있는 바가 있다. 숙소에서 만난 여행자 무리들과 시간이 남아 노는 시간. 어제 만난 우리나라 여행자 재원씨, 그의 와이프 케이티.케이티는 대구의 미군에서 근무했었고, 재원씨는 대구쪽 회사.. 202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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