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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전거 여행73

자전거 세계여행 ~187일차 : 따리(大理)에서의 보이(puer)차 제작 체험 2010년 9월 27일 따리 고성내에 있는 공안국으로 가서 거주 증명서를 받아왔다. 만료되어가는 비자 연장때문에 간 것! 이제 마지막 1달 비자를 끝으로 중국을 떠난다. 따리시 공안국에가서 비자 연장 업무를 보고 다시 숙소로 왔다. 젤 윗쪽사진 왼쪽은 종업원 쉐춍,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사장님 내외분.^^ 넘버쓰리 게스트하우스의 멍멍이.. 창산이 목욕중.^^깨끗하게 씻고~ 목걸이도 단다.^^ 위에서 바라본 게스트하우스. ^^ 전망이 참 좋다. 이날 숙소에 보이차를 만드는 쾌활 정경원이라는 형님을 알게 되어 차 만드는 걸 구경하러 갔다. 보이차... 정말로 이 차에 관해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다.싸구려 밭차가 비싼 고차수(혹은 고수차)로 둔갑을 해서, 특히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많은 피해를 본다. 마시는 사람.. 2015. 9. 10.
자전거 세계여행 ~179일차 : 다시 따리(大理)로... 가장 힘들었던 하루. 2010년 9월 25일 아침에 일어나 짐을 싼다.오늘 떠난다는 홍근이 형은 아침에 벌써 출발을 했는지 안 보인다. 짐 다 싸고, 간단히 아침먹을거 사러 갔다오는데... 길을걷다 어디선가 튀어나와있던 각목에 무릎이 찍혔다.으아;;;; 얼마나 아픈지... ㅠ 한 10분동안 계속 무릎만 잡고 있었다. ㅠㅠ 며칠간 머문 숙소... 분위기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즐겁게 잘 보내다가 간다. 사실 샤시(沙季)라는 마을로 갈지 아니면 바로 따리로 갈까 말까 생각을 하다가... 가도 오래 머무르지 못할 것 같아, 그냥 바로 따리로 가기로 했다. 오는데, 1박 2일 걸렸으니... 가는데도 1박 2일 잡고~ 여유있게 간다. 숲길을 지나... 리쟝으로 올때 본 저 넓은 들판. 잘 달리고 있는데... 때 마침 비가 엄청.. 2015. 9. 10.
자전거 세계여행 ~174일차 : 저와 후탸오샤(虎跳峽-호도협) 한 번 가 보실래요? Ⅱ 2010년 9월 21일 전날 방에 와서 누웠는데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눈이 떠져 밖에 나가보니 해는 떴는데, 내가 있는 곳은 산 때문에 빛이 비쳐 오지 않는다. 방 정리하고 출발 준비해야지.^^ 차마객잔 마당.^^ 시간이 지나니 해가 조금씩 비치기 시작한다. 힘겹게 산을 넘는 해. 캬~ ^^ 일하는 종업원과 사진 한번 찍고~ ^^까먹은 방값내고~ 이제 이동을 한다. 묵묵히 아침일찍 마당을 쓸고 있던 노파. 우리 함께한 여행객들은 신선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갓 비쳐온 햇빛에 따스함을 느끼며 걷는다. 빛이 저렇게 내려 오는걸 보는것도 쉽지는 않을꺼다. 내 뒤 따라오는 점심. 아, 먹고싶어.ㅋ 길은 험하지만 이러한 풍경들은 그 부족함을 채우고도 남는다. 낙석주의! 여행팀 리더였던 광철이형.^^ 비슷해 보.. 2015. 9. 10.
자전거 세계여행 ~174일차 : 저와 후탸오샤(虎跳峽-호도협) 한 번 가 보실래요? 2010년 9월 20일 아침 일찍 서둘러 일어났다. 전날 늦게 자고도, 다음날 일찍 일어난 것은 배차 시간때문이다. 같은 유스호스텔에 한국 여자분 2명이 중국인들과 차를 대절해서 간다길래 무쟈게 일찍 일어났지만, 보진 못하고... 혼자 1박 2일치 옷만 싸들고 나머지 짐은 숙소에 보관해두고 나왔다. 배가 고파왔다. 물론 하나 사 먹어야징~ ^^ ㅋㅋ 햇살에 눈이부시다. 전날 복무원에게 물어보니 택시를 타고 가는게 제일 낫단다.기본요금이면 간다고 해서... 추천을 한다. 흠, 그래..^^ 택시를 타고 내린 신 커윈쟌(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했다. 안으로 들어가니 복무원이 임시매표소를 안내해주면서... 표를 끊는중에 복무원이 1분후면 출발할 버스를 출발못하게 하고.. 내게 얼른 표를 끊어준다. 그리고 차에 탄.. 2015.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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