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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travel around the world187

자전거 세계여행 ~1322일차 : 화물선을 타고 파나마의 끝으로 자전거 세계여행 ~1322일차 : 화물선을 타고 파나마의 끝으로 2013년 11월 3일 습기 가득한 더운 날씨. 과테말라 이후 한인교회는 처음이다. 주소가 없어 찾느라 진땀뺐다.ㅋ 짧은 시간 가진 묵상의 시간.... 얼마나 값진지 모른다. 엄청나게 크다고 알려진 알브룩 몰(albroon mall)이 가까이 있는데 캬... 논다면 다 이쪽으로 와~!ㅋ 보아하니 중미의 다른 어떤 나라들보다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듯하다. 통화도 미국 달러를 쓰고 있고 지나온 다른 중미의 어떤 나라들보다 훨씬 발전이 되어있는 느낌이다. 그래서 미드에서도 파나마가 등장을 많이 하는건지도?? 오늘의 털벅지 되시겄습니다.ㅋㅋㅋㅋㅋ(뭐 먹고 계신분께는 죄송ㅋㅋㅋ) 바지가 주머니 부분이 구멍이 났는데 구멍을 따라 햇빛에 그을려서 잘 .. 2015. 9. 27.
자전거 세계여행 ~1183일차 : 나우알라(Nahuala), 현지인들과 나 2013년 6월 20일 꽤나 심심했던 쉘라(xela)를 떠나 이제 안장에 다시 오른다. 숙소에서 지내던 타카하우스의 일본인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나도 이제 고고싱~ 잘 됐다. 혼자 있던 시간동안 외로움으로 인한 괴로운 시간들을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다른 한편으로는 위험한 중미에서도 무슨일이 벌어질까 모를일인데... 밤은 최대한 피하면서 갈 수 밖에 없다는거... 아침에 주로 수업을 하다보니 밖으로 나올 생각을 잘 안했었는데 출발하는 오늘에서야 비로소 이런것들이 밝게 보인다.찍은줄 알았던 사진들이 많이 안 보이는걸 보니... 뭔가 정신을 빼 놓고 살았나.-_-; 라틴 아메리카의 문화권으로 들어온 멕시코의 영향이 내게 크긴 컸나보나. 과테말라가 확실히 큰 인상은 없다. 아시아(여행을 하다보니 이 말 자.. 2015. 9. 26.
자전거 세계여행 ~1179일차 : 쉘라(Xela)의 추억 2013년 5월 28일 매일 학원에서의 날씨는 비가 내렸다가 맑은 날이 반복되는게 일상이다. 해가 뜨면 날씨가 좋은데 쉘라의 지형적 위치가 아무래도 높다보니 비가 내리면 날씨도 금방 추워진다. 별로 할 것도 없고... 낮 시간엔 밀린 빨래 하거나 아니면 동네 한바퀴 돌아보기. 일본 친구들 초대해서 커피 만들어 마셨다. 센스있는 친구는 쉘라(xela)의 유명한 빵집인 쉘라빤(xelapan-여기서 빤은 빵이란 뜻)의 맛난 빵을 사와서 나눠먹는다. 빵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 여기 빵 뿐만 아니라 곳곳에 작은 빵집이 있어 신선한 빵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수 있다. 저녁 시간엔 엄청난 비가 많이 내린다. 낮보다 저녁엔 거의 매일같이 비가 내린다. 기분도 아주 멜랑꼴리~~~해짐.ㅋ 멕시코 타파출라에 도착했을.. 2015. 9. 26.
자전거 세계여행 ~1155일차 : 중앙 아메리카의 관문, 과테말라(Guatelmala) 자전거 세계여행 ~1155일차 : 중앙 아메리카의 관문, 과테말라(Guatelmala) 2013년 5월 17일 멕시코 국경을 그냥 쓩~ 하고 넘어왔다.보초서던 군인이 국경이 어디냐고 물어보니 그냥 앞이라고만 가르쳐주고 스탬프나 이런것에 관해서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는다. 멕시코로 넘어올때의 미국 출국장처럼 그야말로 쓩~하고 왔다. 드디어 과테말라구낫!!!!!!!!!!!! 중앙 아메리카다!중고등학교 시절 사회과부도에서 보던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이렇게 해서 보던걸 직접 오게 되다니... 느낌이.... 00시를 지나 날이 변하면서 나이 한살 더 먹듯12월 31일에서 1월 1일되듯 뭔가 수치적인것들과 의미가 변하긴 했는데...큰 느낌은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앞에 나타난 입국장에서 도장받아야.. 2015.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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