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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travel around the world187

자전거 세계여행 ~1622일차 : 물건 하나, 추억 하나. 자전거 세계여행 ~1622일차 : 물건 하나, 추억 하나. 2014년 8월 26일 밤차를 타고 도착한 리마. 이틀을 쉬고 맡겨놓은 자전거와 짐을 가지러 마틴집에 왔다. 고맙다, 마틴! ^_^전 세계의 많은 여행자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상당히 많은 이야기거리를 가지고 있는 친구. 덕분에 마음 놓고 한번 여행을 잘 했다. 사티포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선물했다. 맛나게 드시게! ^^ 친구여, 행복하길! Gracias! 그리고 남은 짐을 가지러 온 숙소. tourist hostel. 사용하는 사람들에 비해 화장실이 좀 적긴 하지만 저렴하고도(15솔) 깔끔해서 많은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곳. 바로 옆의 클라라 아줌마는 1달전 리마에 A형 간염에 걸렸을때 여러모로 신경을 써 주셨다. (__) 호스텔에 되돌아왔을때에.. 2015. 10. 5.
자전거 세계여행 ~1556일차 : 차빈(Chavin) 유적지, 상념 혹은 잡념 자전거 세계여행 ~1556일차 : 차빈(Chavin) 유적지, 상념 혹은 잡념 2014년 6월 29일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도시, 와라스(Huaraz) 주변에는 역사 유적과 함께 액티비티가 많이 있다. 그저제 69호수를 같이 여행한 형용이 형과 함께 페루의 잉카 문명보다 1000년 이상 앞섰다는 차빈(Chavin) 유적지로 간다. 높고 푸른 하늘이 정말 예술이로세. 씽씽 불어오는 바람은 이곳이 얼마나 높은지 그리고 추운지를 실감나게 한다. 카메라 색감의 오바가 없진 않지만 하늘이 정말 푸른데다 불어오는 바람은 고도만큼이나 그리고 계절적 날씨만큼이나 차가웠던지라 온 몸으로 느끼는 기분은 상상 이상이다. 많이 올라왔다. 하늘과 조금은 가까워진듯. 차빈 유적지에 들르기전에 잠시 정차. 께로꼬차(Querococ.. 2015. 10. 5.
자전거 세계여행 ~1554일차 : 69호수(Laguna 69), 눈에 시원한 청량음료 한 움큼! 자전거 세계여행 ~1554일차 : 69호수(Laguna 69), 눈에 시원한 청량음료 한 움큼! 2014년 6월 26일 으흐흐흐으으으응ㅇㅇㅇㅇㅇ아아ㅏ아앙아ㅏ아ㅏㅏㅏ훙우우우응으으으으으으덜덜덜더덜덛ㄷㄷㄷㄷㄷㄷㄷㄷ 새벽일찍 도착한 와라즈는 왜 이렇게 추운건지... 해발 3100미터대의 이 도시는 첫눈에 회색빛이 감돌고 군대의 겨울바람 같은 차가운 바람이 귀끝을 자극한다. 길에는 쓰레기 봉지가 나 뒹구는데 이거... 참 을씨년스럽다. ㅡ.ㅡ 뭐야...? 말로 듣던 좋은 도시 맞나? 아, 진짜 느므 춥네...콧물이 줄줄줄....;;;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숙소 아킬포(Akilpo) 호스텔로 왔다. 숙소를 들어오자마자 맞이하는 아늑함!!!!!!! 흐미~~~ 좋은거!! ㅠㅠ 4명의 페루 형제들이 운영하는 이 숙소.대화.. 2015. 10. 5.
자전거 세계여행 ~1329일차 : 긴 고생의 끝, 거기에는 콜롬비아가 있었네 자전거 세계여행 ~1329일차 : 긴 고생의 끝, 거기에 콜롬비아가 있었네 2013년 11월 13일 출발 시간이 째깍 째깍~ 원래 말한 시간 보다 더 늦어진다. 말한 사람들도 약속 시간보다 훨씬 늦게 나온다.배 모든 아저씨도 뭔 일이 아침부터 그렇게 부산스러운지 여기갔다가 저기갔다가... 물도 차 오르려면 최소 1시간은 더 있어야겠구나... 배에 바이아 솔라노(Bahia Solano)로 가기 위한 짐을 싣기 시작. 배 가격은 만만찮다. 어제 오스카 아저씨와 친구들을 통해 듣기로 50$ 정도면 간다고 하던데 두배가격인 100$를 요구했다. 자전거 비용도 20불이나 달란거 애교떨어서-_-; 10불로 깎았다...ㅋㅋ 모종(?)딜을 했는지 어떤 콜롬비아 아저씨는 돈을 몰래 숨겨가면서 안보이게 돈을 쥐어준다. 저.. 2015.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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