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ife with adventure223 자전거 세계여행 ~111일차 : 양슈오에서 느낀 행복과 쇼킹~ 2010년 7월 19일 아침에 아침식사를 파는 유스호스텔로 가서 식사를 했다.오늘은 크리스와 함께 자전거로 위롱챠오(Dragon bridge)라는 곳으로 가 보기로 했다.크리스는 론리플래닛을 갖고와서 거기에 대한 정보를 생각하고 있던 터였고, 나는 여행센터가서 지도하나 얻어서 돌아다닐 생각이었다.무엇보다 강을 보면서 제대로 한번 유람을 하려고 했는데, 마침 이곳 양슈오에서 파트너가 생겼으니, 같이 잘 다녀봐야겠다. 자전거를 빌렸다. 양슈오 내에서는 아무데서나 자전거를 빌려줄 수 있는 곳을 쉽게 볼 수 있는데, 하루 온종일 빌리는 데 20위안.190은 족히 되어보이는, 키가 큰 크리스는 맞는 자전거 고르느라 시간이 걸렸다. 양슈오시내를 나와서 위롱챠오로 이동했다. 청푸와 양슈오로 들어오면서 본 암벽등반하는.. 2015. 9. 8. 자전거 세계여행 ~109일차 : 양슈오 리쟝(Lijiang)의 가마우지 낚시(Fishing show) 2010년 7월 18일 아침 북적대는 소리에 일어났다. 나 말고 다른 중국자전거 여행자들을 만났다.왼쪽의 여자 한명은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양슈오로 왔다는데, 베트남돈이 남았단다. 언제갈지 모르겠지만... 20위안을 바꾸니 60,000동을 환전해준다. 베트남 갈거라는 마음만 갖고..^^ 잠시 얼굴 본 사이지만, 여행을 잘 다니란말로 작별을 한다. 짐을 싸고 체크아웃을 했다. 첫번째 나의 파트너였던 청푸와 아침식사를 한뒤, 작별인사. 안녀엉~!!! 몸 건강히, 티베트까지 무탈한 라이딩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전화를 해서 중국인 카우치서퍼에게 전화를 하니, 숙소를 제공해 줄수 있다고 해서 그의 집으로 갔다.집에 도착을 했는데, 그가 집에 없었다. 가이드를 하는 그는 밖에 나와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던것.. 2015. 9. 8. 자전거 세계여행 ~107일차 : 광시(廣西), 힘든 여정 가운데 만난 첫 길동무, 그리고 첫 펑크! 2010년 7월 14일 새벽에, 1시간마다 더워서 잠을 깼다. 참다 못해 새벽에 다시 물한번 끼얹고 잠들었지만...더위는... 아, 정말! 여전했다. 내 몸통보다 더 작은 선풍기가 열기를 식히기에는 모자랐던 탓이다.에고, 힘들어... ㅠㅠ 15원 더 주고 에어컨방에서 잘껄 그랬나?? ㅠㅠ 대구 산다고 더위 적응이 쉬울꺼라 생각했는데, 역시 내 나라기준만으로 판단하는건 우스운 일이다. 체크아웃을 하고 자전거에 짐을 싸고 나왔다. 짐만 싸는데도 땀은 그야말로 주르륵...ㅠㅠ 요우삥과 또우쟝, 그리고 쓔앙나이피를 사서 앉아먹는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출발했다. 국도임에도 불구 비포장도로도 간간히 나온다.궁뎅이는 비포장 도로때문에 핸들과 안장에 박자를 맞추어 들썩들썩~♪ 쿵짝쿵짝~♬ 꽤 달렸음에도 너무 덥고, .. 2015. 9. 8. 자전거 세계여행 ~100일차 : 마음놓고 쉬는 휴식, 그리고 쟝먼(江門)의 더위... 홍콩에서 마카오를 넘어와 주해까지 나온 루트입니다.전 여행기에 파일저장 용량이 가득차서 지금에서야 올리네요. 양해해주시길... 눈을 뜨니까 10시가 넘었다.어슬렁어슬렁 거리면서 이미 산지 2달이 다되어가는 항주 서호 용정차를 마시면서 마른 목을 축인다. 뱃속의 거지가 데모를 한다. 밥 좀 넣어달라고...알았어.. 알았다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어제 간 북한음식점을 한번 더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그래, 그라자! 어제 간 예쁜 복무원이 나를 맞이해준다. 돌솥 비빔밥과 냉면... 내 예산에 절대 싸지 않다. 합해서 56위안... 짧은 배낭여행때는 그나마 괜찮았다만... 그래도 에너지 보충과 건강관리가 젤 중요하니깐.^^ 음식을 보는순간 뱃속의 거지들이 조용해졌다. 역시 녀석들...ㅋㅋㅋ독특한 냉면.. 2015. 9. 7.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