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ife with adventure223 자전거 세계여행 ~307일차 : 깊은 절망..... 2번째 뺑소니 사고 1월 31일 아침을 먹으러 알렉스와 밖으로 나왔다. 맛나게 묵고~ 계산하고.... 나는 먼저 방콕으로 출발한다. 알렉스는 2-3일정도 둘러보고 방콕으로 간댄다. 방콕에선 저번에 묵었다던 곳에 있을예정이라고 해서, 거기 주소를 확인한뒤 작별인사후 헤어졌다. 방콕가는 길, 간판을 보고 부지런히 달린다. 귀여운 길거리 소녀에게 손 흔들어주니, 또한 내게 인사로 화답한다. 꺄올~ ^^ 방콕까지는 210km!!!!!!!!!!!이틀정도를 생각하고 있다.오늘은 적당한 지점에 중간에 텐트치고 자야지~~~^^ 달리다보면 나무들이 예쁘게 자라 이루고있는 숲이 보인다. 무슨 특별한 목적으로 조성해놓은 듯....? 오르막, 길지는 않아서 사뿐히 넘고~ 달린다.단지 더위가 지키게 만들뿐... 길거리에는 옥수수와 수박을 파는데... 2015. 9. 13. 자전거 세계여행 ~305일차 : 정든 캄보디아와의 작별, 그리고 태국입국! 1월 27일 오늘은 머물렀던 이곳 시엠립을 떠나 태국 방향으로 가야한다. 여유있게 달리면 대략 국경까지는 하루 하고도 반나절 거리. 짐 정리하던중~ 알렉스는 여행하면서 브라질 친구에게 받았다는 브라질 국기를 들고~ 워우~ 신난상태다.ㅋ 아침부터 뭐가 그래 신난겨~? 알렉스는 자기가 하는 프로젝트가 있어서, 차를 타고 정해둔 도시로 갔다. 연락처를 다시 주고받고, 되면 방콕에서 만나기로 했다. 꽤 달리니 캄보디아 - 태국의 국경 포이펫까지는 141km가 남았다고 알려준다. 정말로... 무쟈게 덥다... 하;;; 바람이 없어, 시원한 느낌도 없고... 뜨거워~ㅠㅠ 가던길 중간에 들러 사탕수수주스 사먹고... 다시 달린다. 배가고파 허름하게 서 있는 장터에 가서 뭐라도 먹어야겠다. 튀긴 어묵과 기타 등등..... 2015. 9. 13. 자전거 세계여행 ~301일차 : 앙코르 와트(Angkor wat), 사람은 가고 건물만 남았구나 2011년 1월 25일 알렉스와 늦잠자고~ 일어나 밖으로 나왔다. 숙소앞엔 태국으로 이동하려는 여행자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밥 먹고, 길에서 파는 코코넛 하나 사 먹는다.^^ 시원하이~ 참 좋네.^^ 한 통 들고, 잔디밭으로 가서 잡담하면서 짧지않은 시간을 보냈다. 알렉스와 이야기를 나누던중... 우연히 한국 여행자 한분과 만났다.^^팔에 태극기가 있는걸 보고 왔는데, 인터넷에서 날 봤댄다.ㅋ 흠, 세상은 참 좁아요~ ^^ 앙코르 와트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를 하고 헤어지고~ 앞에서 게임하고 놀던 캄보디안들... 사람들이 끼워줘서 발차기 몇번했지만 알렉스는 개발.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가던길... 숙소 근처 사원을 돌아댕기다 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앞으로의 코스를 의논하고, 또 알렉스와의 여러지 .. 2015. 9. 12. 자전거 세계여행 ~296일차 : 두근거렸던 생방송 TV & Radio 출연 2010년 1월 19일 오늘은 방송 출연날. 밥을 먹는둥 마는둥 했다. 엠씨가 직접 차로 나를 데리러 왔다. 한국어 통역하는 사람을 붙여준다더니... 없이 방송을 진행한단다. 헉!!!!!! 그걸 왜 이제 말한다요~~!!!! ㅠㅠ 영어공부 좀 할껄...ㅠㅠ 방송국에 어느새 도착. 주문대로 내 자전거랑 텐트를 간단하게 설치했다. 그리고 방송 관계자들과 이런저런 진행방법을 듣고 잠시 쉬었다. 방송준비는 조금씩 되어가고 있다. 아, 참고로... 이 방송은 생방송이다;;;며칠전 만난 nod와 joe,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이미 다 아는 상황... 아까 나를 태우러 엠씨가 왔을때 많은 동네 주민들이 구경 나왔는데, 알고보니 남자는 유명한 MC란다. 흠, 캄보디아의 유재석쯤 되는가보다.^^ 구석에 있는 자전거와 텐트.. 2015. 9. 12.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