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ife with adventure223 자전거 세계여행 ~221일차 : 짧은 기간 바라본 비전없는 나라, 라오스 2010년 11월 6일 오늘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엔(vientian)으로 출발하는 날...전날 해 둔 빨래를 걷고, 짐을 싸고 출발한다. 알렉스와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나중에 또 어디서 보기로 하고..^^ Good Bye 대신에...See you Again! 으로... 햇빛도 정말 강하고 날이 덥다. 중간에 들러서 쉬기도 애매한 거리고... 무엇보다 내일이 주일이라 교회에 가고 싶다. 그럴려면 오늘 무조건 비엔티엔에 도착해야한다. 자... 가자앗!!! 달리다보니 간판이 나왔다. 비엔티엔까지 150km. 날이 더운데다 지쳐가는 가운데, 챙 있는 모자를 잃어버려 자전거 헬멧을 썼더니 눈은 덜 부신데, 머리쪽에 열기가 많이 남아있는듯하다. 중간에 들러 사 먹는 콜라.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 싶었.. 2015. 9. 11. 자전거 세계여행 ~219일차 : 방비엥(Vang Vieng)의 신나는 튜빙과 액티비티! 아침이 지나고 점심이 되어가기전 간단히 뭐 좀 먹고, 알렉스와 사이먼과 함께 가기로 했다. 어제밤 알렉스와 사이먼은 바에서 놀았다고 하던데, 거기서 오늘 액티비티 갈 친구들을 만났나보다. 따라가다보니 다른 여자 친구들 3명이서 우릴 기다리고 있네.ㅋ 출발전 사진 한컷! 양쪽 여자친구들은 부산에서 영어를 가리키고 있다고 한다. 한국 사람인걸 알고 놀라고잉.ㅋㅋㅋ;; 나~ 대구 사람이야!!! ㅋ 팔에 적어주는 번호. 차를 타고 이동을 해서 튜빙(Tubing)의 상류지점으로 올라간다. 각자 커다란 튜브 하나씩을 들고 이동! 신나는 음악이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고, 여행자들은 신나게 놀고 있다. 와우, 저게 말로만 듣던 스윙점프구나.ㅋ 도전해봐야지.ㅋㅋㅋㅋ 알렉스는 언젠지 모르게 벌써 작은 부켓(bucket)에 .. 2015. 9. 11. 자전거 세계여행 ~217일차 : 땀 흘리며 방비엥(Vang Vieng)으로~ 2010년 11월 2일 아침 안개가 자욱하고, 차들은 간간히 지나다닌다. 짐을 정리하고 달리다보니 길에서 뭔가를 굽는 사람이 보이네..? 뭐지? 쥐다! ;;; 단지 혐오스럽게만 생각할게 아니라, 먹을게 넉넉치 않은 이들에게 주요한 단백질 공급원이라고 한다. 흠... 그렇지만... 좀 익숙치 않은 건 분명한거 같다. 내가 여기에 태어났다면 이렇게 살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차이점이 있다면, 그들은 라오스 인이고 난 한국인이란거... 문화의 높낮이와 가치를 따질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풍족한 나라에 태어나 감사할 따름이다. 달리다보면, 길거리에 작은 오두막으로 해서 가판대를 세워놓았다. 중국이었으면 적게라도 물건을 갖추어놓고 팔텐데, 팔 물건조차 없는 건지 이렇게 휑하게 오두막만 있었다. 방비엥까지 17.. 2015. 9. 11. 자전거 세계여행 ~215일차 : 내겐 심심한 도시, 루앙 프라방(Luang Prabang) 2010년 10월 31일 아침일찍 나와 다른 숙소를 찾으러 다녔다.편하고 좋긴 한데, 인터넷이 되지 않아 인터넷이 되는 곳을 찾으러 다니다 드뎌~ 발견. 짐을 옮기는데 가자마자 아저씨가 커피를 타서 준다. 커피가루를 망에 넣고 뜨거운 물을 내리면 그야말로 그대로 에스프레소가 된다. 너무 진해서 물을 좀 타서, 설탕에 타서 먹으면... 그야말로 맛 좋은 커피가된다.^^ 일품이구나... 괜찮은 숙소다.^^짐을 넣고, 좀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아침을 안 먹었군... 배가 고프다. 시사방봉 거리에 흔히 보이는 노점.현지인들보다 외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곳이 대부분...;;; 빵에 초콜릿 잼을 바르고 안에 바나나와 꿀을 넣어서 준다. 1만킵이다. 아직도 이 가격이 이해가 안된다;; 현지인들도 먹을땐 같은.. 2015. 9. 11.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56 다음 반응형